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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디톡스 할까요 말까요 쇼핑몰 들여다보며 5시간째 고민중입니다

레몬 디톡스 조회수 : 990
작성일 : 2010-09-10 17:48:59
한달전쯤.. 많이 아팠어요
병원에 입원도 했구요. 약을 먹었는데 그게 식욕을 촉진하게 한다네요.
그래서인지 살이 좀 쪘습니다.
이제.. 다 나았는데...
살이 쪄서 우울해지고 또 먹고 앗.. 또 찌고.. 반복이 되버렸어요

물론 운동+식이요법이 좋긴한데...
갑자기 식욕이 확 늘어버려서요
검색을 하다보니 레몬 디톡스가 있네요

독소도 빼준다하니... 저에게 도움도 될거같고
했다가 괜히 요요 작렬할까 두렵기도 하고..
며칠동안 오늘부터 소식해야지.. 하다가도 안되고..

오늘도 떡볶기에 튀김.. 혼자 다 먹어버렸어요 ㅠ.ㅠ

혹여..경험자분 계신가요..?
어떤가요? 정말 절대 하지 말아야할 몹쓸 다여트인가요?
제발 조언을 부탁드려요..
IP : 58.226.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0 6:08 PM (211.189.xxx.250)

    주변에서 하는 거 봤는데요.
    절대 비추입니다.
    굶으면 살빠지는 것과 동일해요.

    살은 떡볶이에 튀김 같은 음식의 유혹을 견뎌야 빠지는거에요.

  • 2. 레몬 디톡스
    '10.9.10 6:15 PM (58.226.xxx.108)

    ㅠ.ㅠ 네... 역시 그렇군요. 그래도 후기랑 보면 막 하고픈데.. 참아야겠죠..? 흑.....

  • 3. 사람따라
    '10.9.10 6:21 PM (202.169.xxx.26)

    레몬 디톡스 경험 있습니다. 두번 해 봤고요.
    전 좋았습니다. 물론 요요 왔습니다.ㅠㅠ
    지금도 요요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요.
    사람따라 어떨지는 모르지요.
    전 레몬 디톡스할때 몸이 가볍고 잠도 많이 자고 여러모로 잘 맞았습니다.
    끝나고 나서 얼굴이 환해져서 깜짝 놀라서 많이 좋아했었는데...
    그 뒤에 제가 관리를 잘 못해서 지금은 예전이랑 똑같아요. 오히려 안 좋음.
    할때는 좋았는데 끝나고 나서 식욕 억제가 안되서 폭식하고 우울하고
    원글님 이야기 들어보니 안 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굳이 답글 단 이유는요.
    식욕에 대해 조언드리려구요.
    저도 모르게 식욕이 넘쳐서 어쩔 줄을 몰랐는데요.
    어디서 보니 늙은 호박이랑 팥을 삶은 물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고 하더군요.
    산후에 보통 호박물 많이 드시잖아요. 이게 이뇨작용 많이 하고...
    어쨌든 전 붓기도 잘해서 호박팥물 끓여 먹었는데요.
    이게 의외로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식전에 500ml정도 하루 3번 먹는데요.
    감당하지 못해서 괴롭던 식욕이 좀 자제가 되더군요.
    닝닝한 맛에 먹기는 별로지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식욕 자제 가능하면 다른 운동하면서 식이요법하면 다이어트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해 보시길...

  • 4.
    '10.9.10 6:33 PM (122.34.xxx.199)

    제가 한 2년반 전에 해봤어요. 아침에 소금물 빼곤 좋았어요.
    메이플시럽 때문에 배고픈것도 몰랐구요. 전 10kg정도 감량했어요.
    레몬물은 한 21일 정도 마셨구요.
    피부도 환하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레몬물 끊고 피부는 원래로 돌아왔어요.
    체중도 그렇게 약 1년 반 유지했어요. 물론 걷기 꾸준히 했구요.
    하루 12키로 걷기 약 2시간 걸렸어요.
    그래서 10키로에서 5키로를 더 뺐는데........ 그만 정신줄 놓고 다시 돌아온 절 만났네요.

    9월부터 운동시작했어요. 오늘은 그냥 물을 다른 맛으로 마셔보고자 코스코에서 레몬 사와서 지금 마셔요. 그냥 레몬만 짜서 마셔요.
    생수도 마시고, 레몬물도 오늘부터 마시고, 이번주 초에 산 '몸이 가벼워지는 물?'인가 그것도 마시고...
    전 운동 복싱을 신청했는데, 땀이 어마어마 하고 물도 엄청 마셔야해요.
    태어나서 땀에서 암모니아 냄새 나는건 처음이었어요.
    걱정이 되어서 여기 게시판에 문의 했는데..... 정확한 답을 못들어서,
    따로 찾아봤더니, 몸속 노폐물이 땀으로 나올때 성분에 암모니아가 있더군요.
    한 일주일 그렇게 독한 암모니아 냄새가 나더니 이제 좀 아주 많이 덜해요.
    땀은 상의는 온통 젖어서 반드시 갈아입어야 집까지 걸어올 수 있어요.
    땀 때문에 버스 못타고, 2키로 걸어서 집에와요.
    역시 운동이 최고인듯 합니다.
    운동으로 극복해 보세요.

  • 5. 아...
    '10.9.10 6:54 PM (58.226.xxx.108)

    원글입니다. 정성스러운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맘 다잡고 한번 다시 다여트해보겠습니다. 운동도 시작하구요.. 그래요.... 평생 해야할 다이어트인데... 욕심내지 않고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6. 제나
    '10.9.11 11:01 AM (59.4.xxx.178)

    제 사촌동생이 했는데
    정신이 맑아진다고 하더군요.
    책도 읽고 명상도 하고.
    살이 엄청 빠진건 아니고 오래 하지도 못했지만
    단식했던 그 시간이 참 좋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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