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이상한 꿈을 꿔서 꿈해몽을 해보니
문서를 잡는 꿈이었어요.
뭐...소송이 진행되고 있는게 하나 있는데
그것이 정리가 잘되나 보나 하고 생각하고있었거든요?
그런데 집주인이 갑자기 전화와서(전세만기가 8월,전화가 온건5월)
2천만원을 올려달라는거예요.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다 보면 2천은 올려도 되겠지만
이런경험이 처음이고 하도 황당해서
그냥 집을 하나 사버렷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사비용도 못받고 나왔네요, ㅠ.ㅠ
아무튼 은행에서 6천만원 대출하고 나니 달달이 은행이자와 그리고 원금상환을 하면서 갚고는
있는데 지옥이 따로없습니다.
남편과 저 한달에 3백 버는걸로 모조리 다 갚고요.
생활비는 주식에서 한달에 몇십만원 따는걸로 대체하고요.
이놈에 대출이 있으니 넘 찝찝하고. 은행에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물어내며
원금을 갚고 있는데 넘 억울하네요.
처음 대출하는거라..남편이 30년 주택모기지론을 받아가지고(저한테 상의도 없이)
ㅠ.ㅠ (저도 바보지요..) 이렇게 고생만하고있답니다.
지금 제소원은 저축을 하고싶어요.
저보다 못한 사람에 비하면 전 돌맹이 맞을 만 하지만.
몇달을 이렇게 지내고 보니 사람 사는게 같지 않아요
1년넘게 이렇게 생활한다는걸 상상을 해보니 힘도 빠지고 우울증이 올려고하는것같네요.
좀 천천히 갚으면 되지 이렇게 생각할실분도 계시지만.
아직 아이도 없어서 아이도 낳아야되고요
저희 나이가 있어서 이제 더이상못미룹니다..
내년에 둘다 40이 되거든요.
인생이 넘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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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하고 싶어용
적금 조회수 : 601
작성일 : 2010-09-10 13:58:14
IP : 112.162.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매달
'10.9.10 2:03 PM (220.87.xxx.144)지금 당장 가장 가까운 은행에 가셔서 매달 5만원이라도 정기적금 통장을 만드세요.
하늘이 무너져도 같은 날 계속 돈을 넣다 보면 돈이 모인답니다.
대출은 매달 그렇게 원금+이자 해서 갚으면 금방 갚아요.
원금이 적어지면 이자도 더불어 적어지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도가 붙어요.
일이년만 이 악물고 고생하시면 끝납니다.
화이팅!!!!2. 적금
'10.9.10 2:41 PM (112.162.xxx.226)세월이 약이란말 맞지요?
그런데 제 성격이 저를 괴롭히네요
남편은 아에 관심도 없고요..
저혼자서 북치고장구치고..
나이가 있으니 더욱 그러한것같아용3. 장미
'10.9.10 3:17 PM (118.39.xxx.20)대출다 갚으면 내것인걸요.힘내시고 그래도 건강하시면 빚은 갚아집니다.재산늘리는 거라서 오히려 좋아라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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