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남자아이인데 성격이 유순하고 혼자 놀기도 좋아하고
스포츠는 그닥 해본적이 없고.. 이래요
조카인데 올케가 바쁘고 몸도 넘 약해서 주로 집에서 할머니랑 놀고 이랬어요
올케대신 어린이집에 급할때는 제가 데리러 가고 선생님도 보고
이랬는데
아이가 수영을 별로 좋아하는거 같진 않고
체육활동도 좀 귀찮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수영하고나서 가끔 감기도 걸려오고.. 이랬어요
올케가 남자아이인데 너무 몸이 가늘고 이제 몸으로 하는 근육도
발달하는게 어떠냐며
인근 아기 스포츠단..인가 하는걸로 바꿔서 보낸다네요
프로그램 보니 유치원인데 체육이 많이 들어간 유치원이라고 합니다
수영이 매일매일 있더라구요;;;
걱정이 많이 됩니다. 수영하고 곧잘 감기도 걸렸고 했는데..
이제 쌀쌀한 계절이 되어가고 해서..
소극적이고 몸 약한편인 아이 아기체능단..아기 스포츠단 이런거 어떤가요?
전 솔직히 넘 불안하고.. ( 여차하면 제가 봐줘야 합니다:)
올케가 제 말은 듣는 편이라 여기다 이렇게 물어보게 되네요...
제발 조언좀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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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한 남아5세 아기 스포츠단.. 이런거 보내도 될까요?
체육 조회수 : 421
작성일 : 2010-09-10 10:02:08
IP : 220.86.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0 10:08 AM (124.5.xxx.143)흔히들 활발한 아이들한테 스포츠단 권했던것 같아요.
차라리 일반 유치원 다니면서 매일 매일 갈수 있는 태권도 도장을 추가로 다니는걸 추천해요........
저희 아이 태권도 다니고 나니 달리기도 엄청 빨라졌구요..
이젠 제가 놀이터에서 잡으러 다닐려고 하면 헥헥 거리면서 잘 못 잡겠더라구요.
다리에 알도 좀 생기구요...(전 알 생기는건 싫지만서두요..)
전 제가 이렇게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 방법 추천하고 싶어요.2. 적극 추천요,
'10.9.10 10:20 AM (121.162.xxx.129)딱 우리애 같은데요.
우리애도 거기 가서 아주 좋았어요,.3. 수영
'10.9.10 3:14 PM (124.54.xxx.18)제 아이도 스포츠단 다니는데요, 5세에 수영이 매일 있는 건 조금 힘들어보입니다.
5세는 난이도 있는 자세나 그런 것 보다는 물에 친해지는 것을 배우는 것 같은데
환절기나 겨울에는 감기 때문에 못하는 날이 많더라구요.
작년에는 신종플루 때문에 수영수업을 아예 잠정 중단했었답니다.
스포츠단이라고 맨날 운동만 하는 건 아니고 유치원에 체육수업을 더했다고 보면 됩니다.
스포츠단 다닌다고 산만해진다는 낭설이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운동을 통해 질서도 배우고 예절도 배워요.저는 강추예요.
둘째가 딸인데 둘째도 여기 보낼꺼예요.
어렸을 때 아니면 솔직히 운동할 시간이 별로 없더라구요.저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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