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느 분이 7살 아들이 음료수 따라주며 화해를 요청하더란 얘기를 보고 한참 웃었어요.
엊그제 대딩아들이 도서관 갔다 오면서 진한 담뱃내를 풍기며 들어오길래
공부한다고 나가더니 게임만 하고 왔다며 화를 냈더니
도서관 휴게실에서 묻은 냄새랍니다.
저는 그게 거짓이라고 화를 내고
아들은 아니라고 극구 우기고....
하여간 다음날 아침까지도 제가 화를 풀지 못하여 인상을 구기고 있으려니
커피 한잔 달달하게 만들어와서 제 책상에 올려두고는
한참 동안 어깨를 주무르다 가네요.
미안하단 뜻이겠지요? (담배는 안 피우는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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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요청하는 방법
22살아들 조회수 : 474
작성일 : 2010-09-09 21:43:10
IP : 211.207.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딸
'10.9.9 9:50 PM (211.207.xxx.10)저도 아들한테 담배냄새 나면 그랬었어요.
우기진 않았어요. 아니라고 말하면 그래? 그랬어요.
너무 아들 힘들게 하지 마세요. 화해 요청하는것도 힘들잖아요.
착한 아들과 잘 지내셔야 나중에 좋아요.2. 궁금??
'10.9.9 9:50 PM (121.162.xxx.129)전 보지도 않고 애를 몰아치는 사람들 보면 좀 답답합니다.
내 눈으로 보고, 확실할 때 혼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드님이 의젓하네요.
아드님 책상 위에 하트 크게 그려놔 주세요.3. 22살이면
'10.9.10 1:10 AM (115.178.xxx.253)담배를 실제 핀다고 해도 그렇게 화내실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에요..
착한 아들을 두셧네요.4. 그 아드님
'10.9.10 11:15 AM (180.71.xxx.223)왠지 마음이 많이 따뜻한 사람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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