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0대 중반 이상 주름성형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여쭤요.

성형수술 조회수 : 1,352
작성일 : 2010-09-09 21:26:33
40중반을 넘어서니 정말 한방에 훅~간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피부도 나름 괜찮고, 잡티도 별로 없는데
탄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얼굴이 처지기 시작하네요.
그러다보니 긴얼굴이 더 길어진거 같고 약간 사각모양이기도 하구요.
좀 더 젊게 살고 싶어요.
사실 제가 젊었을때 쌍커플 수술을 했는데요. 정말 만족하거든요.
눈은 컸지만 속커플만 약간 있었는데 수술을 했더니 제가봐도 눈이 정말 예뻐졌어요.

처지는 얼굴이 싫어서 거울보고 맨날 손으로 당기고 있어요.ㅠ
남편한텐 눈밑주름수술할거라고, 애들한테도 그렇게 얘기는 했는데
사실 겁이 나요.
성형외과에 상담했더니 실로 당기는거나 레이저 하는건 소용없고(나이가 나이인지라)
안면 거상술을 해야 한대요.
이마는 1cm정도의 구멍을 3개정도 뚫어 내시경으로 근육까지 당겨주고
얼굴은 귓바퀴선을 따라 절개해서 당겨주고...

제가 상담한곳은 나름 실력있다고 아는 의사분이 추천해주신 분이고
그 병원에서 수술한 분도 알고 있는데 과하지 않고 수술이 아주 잘됐거든요.

문제는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는것과 제가 켈로이드체질이라는겁니다.
7년전에 난소에 혹이 생겨 그거 떼어내느라 전신마취수술을 해봤는데
저는 마취될때의 그 느낌이 너무나 싫더라구요. 무섭구요.
기억력감퇴라든가 여러가지 부작용걱정도 되구요.
켈로이드 체질은...
7년전 난소혹땜에 개복 수술한 자리가 아직도 빨갛게 부풀어 올라 있어요.
어렸을때 불주사?(정확한 명칭이 생각이 안나네요) 맞은 어깨도 좀 흉하다싶게 튀어 나와 있는데
그게 켈로이드체질이라 그런건지 이번에 알았네요.

의사샘은 얼굴은 켈로이드가 거의 없다고 자신하더라구요.
설령 있어도 스테로이드주사를 맞으면 우툴두툴한 부분은 다 없앨 수 있다고 하시구요.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안면은 켈로이드가 없다고 확신하시는거 같아요.
생기면 당신을 고소하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의사샘이 장사속으로 그러는거는 아니에요.
아는 분이기 땜에 저한테 수술을 권하거나 그러신건 아닌데
제가 켈로이드땜에 걱정이라면 그건 안심하라는 뜻으로 그러시는거구요.

전신마취와 켈로이드가 걱정이 되면서도
포기가 쉽게 안되는건 얼굴이 좀더 젊어졌으면 하는 열망도 그만큼 강해서에요.

혹시 안면거상을 해보셨거나 하신 분을 아시는 분 계실까요?
하셔서 부작용이 났던거를 알고 계시면 얘기 좀 해주세요.
저아는 분은 부작용이 없으셔서 좋아 보이거든요.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스러운게 좋은거라는 분들이 훨씬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저는 젊어지고 싶어요.
사람 상대하는 일을 하니 더 그런거 같구요.

어떤 얘기든 좋아요.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75.119.xxx.1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9 9:28 PM (211.207.xxx.10)

    40대에 무슨 벌써 안면거상을 하십니까?
    그건 60대에나 하더라구요.
    전 한의원에서 침맞는데 벌써 6개월째인데
    얼굴 좋아졌다 밝아졌다..팽팽해졌다 말들어요.
    침 강추...

  • 2. .
    '10.9.9 9:33 PM (110.14.xxx.164)

    저도 쳐지는거 느껴저서 .. 뭐라도 하고싶은데
    40 대엔 자가 지방이식을 많이 하더군요
    안면 거상은 좀 이른감이 있고요

  • 3. 성형수술
    '10.9.9 9:33 PM (175.119.xxx.185)

    아~~저도 더 나이들어서 하는거라 생각했는데
    주름이 쭈글쭈글? 많이 생긴 상태보다
    처지기 시작하는 상태에서 하는게 효과가 훨씬 좋다네요.
    저 아는 분은 40초반에 이마거상하고
    이번에 51에 전체거상 다시 하셨어요.
    그것도 일본에서 비행기타고 와서요..
    그분 말씀도 주름이 생기기 시작할때,
    그리고 여기저기 덜 아프고 지병이 생기기전에 하는게 훨씬 낫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게 일리가 있는 말 같아서요..
    윗님
    한의원에서 무슨 침을 맞고 계세요?
    이름이랑 가격 좀 알려주실래요?

  • 4. 성형수술
    '10.9.9 9:36 PM (175.119.xxx.185)

    .님
    제가 지방이식을 할 곳은 특별히 없어요.
    얼굴살이 없는편이 아니거든요.
    그니까 얼굴이 나이가 들어 보여서가 아니라
    처지기 시작하는걸 막아보고 싶은 발악?(단어가 흉해서 죄송)이라고나 할까...
    남들은 나이보다 몇살정도는 적게 봐요.
    그치만 저는 알잖아요. 잔주름이 생기고 내려 앉고 있다는거..

  • 5. ==
    '10.9.9 9:36 PM (211.207.xxx.10)

    작년겨울에 아주 살짝 구안와사가 와서 오른쪽이 마비기운이 있어서
    침을 얼굴에 맞기 시작했는데
    그분이 미용침 놓는 분이라 이래저래 놔주셨어요.
    주 1회정도 꾸준히 지금까지 맞고 있는데
    확실히 주름 없어지고 팽팽해졌어요.
    미용침은 비싸게 받는데 저는 일반침이라 똑같이 받으셨어요.

    쪽지보내기를 어찌 하는지 까먹었는데요.
    저에게 쪽지를 보내주세요. 그럼 답장으로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송파구 풍납2동입니다.

  • 6. 허억
    '10.9.9 9:37 PM (114.200.xxx.234)

    40초반에?

    전국민의 성형화가 되는건가요.....으.....

  • 7.
    '10.9.9 9:45 PM (121.130.xxx.42)

    저도 요즘 거울보며 볼 살 살짝 당겨봅니다.
    모공이 큰 게 제일 싫었는데 얼굴 당겨보니 모공도 안보이네요.
    노화로 인해 모공이 많이 늘어져서 눈에 더 띄었었나 봐요.
    헬스 다니면서 살이 빠지니(오히려 찌워야 하는데) 볼에 팔자 주름이 더 심해지네요.
    눈밑은 또 왜 이리 늘어졌는지..
    별로 외모 신경 안쓰고 살다가 요즘 운동 다니며 건강 신경쓰고 내 몸의 변화에 신경쓰다 보니
    얼굴도 너무 늘어져서 거슬립니다.

  • 8. =
    '10.9.9 9:46 PM (211.207.xxx.10)

    애그팩 비누 쓰고 태반크림 바르고
    너무 땀흘리는 운동 하지말고
    히터켜지말고
    찬물로 평생 세수하면 좋대요.

  • 9. 절대
    '10.9.9 9:49 PM (211.213.xxx.12)

    그런거 하시면 안됩니다.
    켈로이드성 체질요...
    저의 아들도 켈로이드성인데
    미국에서 살고 있었어요.
    여드름 자국도 혹시라도 커질까봐
    미국 대학병원에 유명한 피부과에 다녔어요.
    그분이.. 보통 6개월이상 웨이팅 있는 상당히 유명한 의사였는데요..

    레이져나 무슨 수술이나 그런거
    켈로이드 있는 우리아들은 앞으로
    절대로 생각도 하지 말라고 했어요.
    누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절대로 절대로
    듣지 말라고...

  • 10. 미용침.
    '10.9.9 11:50 PM (116.36.xxx.243)

    위에 미용침 얘기해주신 님~~
    저 관심 있어요~~~~~~~
    자게라서 쪽지 보내기가 안되는거 같은데...어쩌죠?
    알고 싶은데...

  • 11. 아이구
    '10.9.10 1:17 AM (122.32.xxx.156)

    님때문에 놀라서 답글 달려고 들어왔어요. 꼭 좀 보셨으면 좋겠네요.
    안면 켈로이드성 피부인 사람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로 절대 좋아지지 않아요.
    제 대학 친구 안면 켈로이드성 피부인지 모르고 91년도에 이미숙 남편이었던 홍 머시기 의사한테 그 당시 150만원 주고 쌍꺼풀 수술했는데요... 결과는.... 참담합니다(했습니다라는 과거형이 아니라는 것에 꼭 주목해 주세요). 지금도 엄청나게 부풀어 있어요... 안타까울 정도로요. 켈로이드성 피부라면 아마 피부가 희고 고우실텐데, 왜 그런 위험을 감수하시려는지요... 얼굴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기도 어려워요. 꼭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 12. 원글
    '10.9.10 1:43 PM (175.119.xxx.185)

    답변들 감사드려요.
    그냥 마음을 접으려구요.
    만에 하나,,,
    젊어지려는 욕심에 돌이킬 수 없는 흉터가 남는다면
    그냥 주름있는 얼굴이 훨씬 더 그리워지겠지요.
    여러분들 감사해요.
    그냥 수술안하고 살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091 초등여학생 철분제 추전해주세요 걱정맘 2009/12/09 355
508090 저 롤러코스터에 데뷔해요... 43 .... 2009/12/09 3,598
508089 초등5학년 요즘 볼 만한 영화 뭐 있을까요? 2 보고싶다. 2009/12/09 742
508088 예비중학생이 읽어야 할 책? 1 . 2009/12/09 1,555
508087 에서 언론에 엄청 퍼주나봐요 2 신세계 2009/12/09 357
508086 한국인이면 꼭 읽어봐야할 책 추천좀 해주세요 7 상식.역사관.. 2009/12/09 720
508085 마이너스 통장이라는게 어떤건가요?주부도 만들수 있나요? 5 대출 2009/12/09 1,450
508084 미국에 초등생 단기유학(3개월정도) 질문드릴께요....꼭 알려주세요~~~ 18 ... 2009/12/09 1,974
508083 님들은 퍼실..좋아요? 20 ㅠㅠ 2009/12/09 3,029
508082 블라인드도 햇빛 백프로 차단 못하나요? 4 oo 2009/12/09 1,260
508081 공공임대주택건....꼭좀 도움좀주세요 4 공공의적 2009/12/09 401
508080 냄비를전부스덴으로바꾸고나니 21 정보 2009/12/09 2,491
508079 8세남아 보드 타고자.. 1 euju 2009/12/09 275
508078 몸에 좋은 조리도구 3 . 2009/12/09 622
508077 1월에 프랑스에 갈까 하는데요?^^ 14 파리 2009/12/09 765
508076 일본 후쿠오카 유후인 여행.. 5 ... 2009/12/09 1,068
508075 하드캐리어케이스..지퍼방식?프레임방식? 4 유학예정 2009/12/09 827
508074 한명숙전총리 여론몰이 마녀사냥 조선일보 왜곡보도 2 무탄트 2009/12/09 286
508073 친정 어머니 간식으로 석류를 사보낼까하는데 2 어떨까요? 2009/12/09 355
508072 4살 되는 아이 눈썰매장 데리고 가면 잘 노나요? 4 ... 2009/12/09 893
508071 세계 지식인·NGO들 규탄 성명 “이명박 정부 민주주의 후퇴 분노” 3 샬랄라 2009/12/09 296
508070 찹쌀 고추장이 부글거려요~ 4 .... 2009/12/09 987
508069 결혼기념일인데 우울해요 8 우울 2009/12/09 875
508068 기분 나쁜 제가 잘못인가요? 10 이거 2009/12/09 1,382
508067 수원과학대 신소재응용학과 수준이 어떤가요 4 조카입학 2009/12/09 1,634
508066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재미나게 보내기.... 3 고민...... 2009/12/09 765
508065 방안에 물만 떠놓아도 가습효과가 있을까요? 12 ;; 2009/12/09 8,984
508064 국산 청소기 어떤 게 좋죠? 2 청소를 하자.. 2009/12/09 481
508063 펌]日 대부업체 뒤에 '의외의 파트너' 7 미네르바 노.. 2009/12/09 810
508062 예전엔 안 뀌다가 근래 무쟈게 자뀌 뀌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3 방귀 2009/12/09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