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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오니까 서럽네요.

가을비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0-09-09 21:18:22
인생 이렇게 허무하고 짧은거 였다면
좀 신나게 살걸...하는 생각으로 49세 가을을 넘기고 있네요.

왜 이다지도 청춘은 짧은것이며
인생은 허무한가요.

내 인생 허무한거 슬퍼해주느라고 비가 이리도 오나봅니다.
IP : 211.207.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0.9.9 9:21 PM (115.138.xxx.245)

    지금이라도 그걸 깨달아서 지금부터라도 즐겁게 살라고 비가 오는것이겠지요.....

  • 2. 가을비
    '10.9.9 9:23 PM (211.207.xxx.10)

    그래야할까 봐요.
    허무 잊고 잘 살려고 발버둥쳐 보겠습니다.

  • 3. 내나이
    '10.9.9 9:25 PM (121.162.xxx.129)

    50.
    친정아버지가 병원에서 안 좋은 몸으로 이런 저런 검사를 받는데,
    참으로 서러웠네요.
    너무나 말라버리신 아버지.
    많이 못사실 것 같아서 내내 마음이 아팠지만,'
    내색도 못하고,
    곁에서 지켜보는 마음이 너무 슬펐어요.

    비도 많이 내리고,
    오늘은 유난히 눈물이 많이 나네요.

    다 가는 걸,
    마음이 정말 착잡합니다.

  • 4.
    '10.9.9 9:26 PM (59.86.xxx.76)

    그냥 낭만적으로 생각하세요 소주가 달거라는 밤이라고

  • 5. 오늘
    '10.9.9 9:40 PM (119.67.xxx.89)

    울었어요.
    컴터하다가 ..오전에..이거 가을 타는건가 했네요.
    저도 원글님이랑 같은...마음은 ..감각은 아직인데 저도 서러워요.
    하지만,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지요.
    이 가을 저도 뭔가를 해봐야겠단 생각을 합니다..가는 세월에 연연하지 말고.

  • 6. ...
    '10.9.9 10:06 PM (211.196.xxx.29)

    http://www.youtube.com/watch?v=KuGAvDGAqJM
    입이랑 소리가 안 맞네요..
    아래에 내려 놓으시고 목소리만 들으세요~^^
    제가 가을이면 항상 듣는 노래..

  • 7. 봄비
    '10.9.9 10:30 PM (112.187.xxx.33)

    윗분처럼 비가 내리니 저도 옛날 노래가 땡기네요
    '비와 찻잔 사이'예요.
    저 사람들이 펑퍼짐해지고 얼굴에 주름이 생긴만큼 우리도 늙었겠지요?
    아... 가버린 젊은날. 왠지모르게 가슴이 저려오고......센치해집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wIapqqIRIw

  • 8. 59세
    '10.9.10 8:51 AM (112.149.xxx.52)

    59세를 상상해보세요
    10년만 젊었어도 이거저거할텐데 후회할걸요
    지금오늘은 10년후의 내가 부러월할 젊음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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