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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안보내고 집에서 가르치시는 분들, 공부계획은 어찌 잡으시나요..

아..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10-09-09 12:26:22
초3인데.....사실 물어도 답도 없는거 알지만,,,왜냐...아이마다 다를것이기 때문에요.

오늘은 그냥,,,,답답해서
아직은 진도를 그냥저냥 따라갑니다. 하지만, 수학은 좀 부담스러워하는게 보이고요.
영어도 뭐...학교 수업이야 쉬운거 나오니까,,그냥저냥 따라가는것 같고(근데 영어는 학교수업이 다가 아니니까.)

음악도 악기가 여러개 나오니까..
아..그것도 좀 그렇고....

근데,,,학원 안보내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겠지요?

좀 계획을 세워서 해야할것 같은데,,,영어든 수학이든 봐주려면...아이 개인시간(책을 읽는다든지)은 거의 없게 되겠네요. 그죠?
IP : 114.200.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9 12:40 PM (218.209.xxx.80)

    전 2학년인데요. 집에 오자마자 30분 정도 간식먹고 쉬고 바로 공부시작해요. 받아쓰기 연습한번 하고, 국어수학 문제집 풀고, 영어학원다니던 교재가지고 1시간 정도 하고, 그담 시간남으면 놀기 그러고 태권도 갔다와서 저녁먹고, 학습지하고 한자공부하고 일기쓰고 책읽기 ...
    월수는 학교 끝나자마자 피아노 레슨있고 화목은 학교 끝나자마자 논술수업있구요.
    하는것도 없는것 같은데 애는 맨날 놀시간없다고 그러네요.
    학원안다닌다고 시간이 많은거 같지도 않아요. 30분도 허투로 쓰면 안되고 촘촘하게 시간을 짜서 활용해야하더라구욧

  • 2. 위의 ?님
    '10.9.9 1:05 PM (59.30.xxx.75)

    하는게 없다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너무 많이 시키시는거 같아요
    적어놓으신것만 봐도 국어 수학 문제집, 받아쓰기, 영어교재 공부 1시간, 학습지, 한자, 일기쓰기, 책읽기....
    지금 2학년밖에 안되었는데 이것저것 30분도 허투루 보낼 시간 없게 계획짜시면 아이가 언제 놀고 숨쉬나요? 앞으로 11년 그것도 강도 높게 계속 공부해야할 아이들 제발 저학년때만큼은 놀 시간을 꼭 확보해주셔야 해요 꽉 눌려있는애들 한번 폭발하면 감당못해요 ㅠㅠ

  • 3. 저도
    '10.9.9 1:13 PM (175.119.xxx.22)

    걱정이긴 합니다만 아이를 처음 키워 이제 1학년이 되었는데 피아노 태권도 보내고 나니 애들 놀시간이 정말 없네요 지금 놀아야지 언제 노나? 싶기도 하고 지금부터 공부 습관을 키워주지 않으면 안될 것 같구 하루에 열두번도 더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우리 애들이 남자아이라서 인지 앉혀 놓으면 엄청 싫어하는데 억지로 끌어다 앉혀야 하는지
    아직도 놀이식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이 됩니다

  • 4. 남일
    '10.9.9 1:51 PM (220.76.xxx.83)

    같지 않아서 사실 댓글 잘 안쓰는데(죄송) 도움 되시라 글써요..
    저도 초4,초3 남자아이 둘 학원 하나도 안 보내요..
    작년까지는 태권도 다녔는데 올해는 사실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끊었지요ㅠㅠ
    암튼 집에 와서 2시 반까지는 실컷 놀라고 합니다..만화도 보고 둘이 놀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정해놓은 문제집 있어요..국어는 공* 독해 한챕터씩.. 그리고 삼천**에서
    다운 받은 논술용 학습지 한장씩..수학은 문해길 조금씩 그리고 문제집 기본과 그 윗단계
    2권 놓고 기본은 내일 예습용으로 윗단계는 그날 배운 수학 복습용으로 풀게하고 상위*
    수준에 맞게 2권 정해서 한챕터씩 하고... 학원을 안보내는 대신 인터넷 학습하고 있어요..
    하루에 30-40분정도 내일 배울 과목 예습이나 어려운 거 복습위주로...그리고 남자아이여도
    피아노는 조금 해야 할것 같아서 집에 있는 아~~주 저렴한 디지탈피아노로 제가 가르쳐요..
    제가 어릴때 피아노 배우고 또 지금도 활용하고 있거든요..전공은 아닌데 어차피 제 아이들도
    그냥 남들이 피아노 이야기 하거나 할때 너무 모르면 민망하니까 그냥 기본만 알자..하는
    마음으로 제가 30-40분 정도씩 가르치고 있어요..그냥 지금은 음악책 보고 아이들이 약간
    자신감이 생긴정도지만 음악에 관심도 생기고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영어는 제가 워낙 조바심이라는 걸 모르는 타입이라 그냥 테이프 들려주고 하루에 한단어씩
    외우게 해요..1년이면 365일인데 중학생 되면 단어 많이 알겠지~~하고..^^;;
    물론 주위에서 어릴때부터 영어 공부 시키시는 분 많지만 전 느긋하게 생각해요..
    스트레스 받고 또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주면 공부가 더 싫을 것 같아서요..
    딴짓 안하고 이정도 하면 저녁 먹기전에 끝나요..그러면 저녁 시간은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으로
    인심쓰듯 너네 맘대로 놀아라~~하고 주면 천하를 얻은 듯 기뻐하며 놀지요..
    아직은 이대로 하려구요..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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