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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 시어버린 깍뚜기 구제방법

어쩌죠?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9-12-08 17:51:44
추운 날 옷 다 젖어가면서 담근 깍두기 ...

너무 안 익는 것 같아서 실온에 꺼내 두었더니, 너무 팍- 시어버렸어요~

뭐 좋은 해결방법이나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전 무김치 종류 무르면 쪄서 들기름 살짝 넣고 먹곤 했는데,

이것도 한두번이구, 거의 김치 1통인데, 어쩌지요?

고수님들! 구제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58.230.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8 6:12 PM (121.153.xxx.136)

    친정엄마가 깍두기나 총각김치가 무르면 살짝 씻어서 곱게 썰어 볶음밥 해주셨어요.
    어찌나 맛있는지 지금도 제가 가끔 해먹어요. (남는 깍두기가 없어서 못해먹죠)

    살짝 씻어서 된장이랑 멸치 넣고 푹 지져 먹어도 별미고,
    청국장 찌개에 넣으면 그것도 밥도둑이죠.

    김치찌개처럼 참치나 햄 넣고 끓여드셔도 밥 2공기 기본입니다.

    우린 남는 깍두기나 총각김치가 없어서 못하는데....

  • 2. .
    '09.12.8 6:16 PM (121.153.xxx.136)

    아참!!

    볶음밥은 꼭 살짝 눌어붙게 해서 드세요. 죽여줘요~~~

    된장 넣고 지질 때는 다싯물 넣으면 좋은데 없으면 멸치나 멸치가루만 넣어도 OK!

  • 3. ..
    '09.12.8 6:41 PM (118.221.xxx.181)

    고기집-대도식당 가면요 완전 시어진 깍두기에 밥 볶아주는데 완전 맛있어요~
    블로그에서 대도식당 검색해서 한번 보시고 볶아드세요.츄릅~

  • 4. !!!
    '09.12.8 6:57 PM (220.88.xxx.227)

    깍뚜기에 밥볶아 먹는 거 정말 맛있어요.
    다 볶은 뒤 위에 달걀노른자 얹어 터트려서...
    .님 말씀처럼 멸치국물이나 멸치 넣어서 하면 더 맛있구요. 살짝 눌은 거 죽음입니다!!
    아~ 군침돈다.

  • 5. 원글이
    '09.12.8 7:04 PM (58.230.xxx.68)

    아! 그런 방법이~ 고맙습니다. 당장 해볼게요

  • 6. 볶음밥
    '09.12.8 8:53 PM (121.165.xxx.121)

    저도 볶음밥 추천하려고 했는데^^
    제가 하는 방법은요, 깍두기를 국물까지 자작하게 넣고, 참기름을 한숟갈 듬뿍 넣어서 먼저 자작하게 끓어오르면 거기다 밥을 넣고 볶아요. 약간 눌리기도 하구요.
    간이 모자라면 마지막에 후라이팬 가장자리로 진간장 반숟갈만 휙 두르고 불 끄시면 됩니다.
    계란 후라이 올려서 노른자 터트려 먹으면 아주 끝내주지요.
    전 깍두기를 담글때 아예 좀 잘게 잘라서 담궈요. 깍두기 볶음밥 해먹을 욕심이지요.ㅋㅋㅋ

  • 7. 역시
    '09.12.9 7:19 PM (121.161.xxx.226)

    82쿡은 달라요. 요리 구단들이 많아그렇겠죠?
    저두 깍두기 볶음밥 자주 해먹어요.
    이걸 제 이웃들은 이상시리 보더라구요.
    안 먹어본 사람은 말을 마세요.
    깍두기 담가두고 일부러 익혀서 볶음밥 해 먹어요.
    저는 들기름으로 볶는데..
    눌려서 드시는것 저두 강추고요.
    유명한 설렁탕집에 깍두기 볶음밥먹으러 오는 사람도 있다네요.
    L.A.에서도 유명하다고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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