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故안재환, 추모식 없는 쓸쓸한 2주기] 전 왜 정선희가 무서운건지요......

에버린 조회수 : 8,561
작성일 : 2010-09-08 13:39:21
인간된 도리를 따지는것도 거창하고...
기본적으로 당연히 찾아봐야 하는게 아닐런지요
죽은 사람만 서럽네요, 가족도 저렇게 되고,,,
인간이라면 최소한 해야할 기본을 안하면서
어찌 방송에서는 그리 말하는지 사람이 무섭습니다.

---------------------------------------------------------------------------------

지난 2008년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안재환의 사망 2주기가 추모식도 없이 쓸쓸히 지나갈 전망이다.

8일 고인의 유골이 안치된 경기도 고양시 하늘문 추모공원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오늘 고인이 사망 2주기를 맞았지만 유족에게 연락이 없어 납골당 차원에서 별도의 추모식은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분이 따로 추모식을 할 수도 있는 거다. 다만 납골당 측에는 연락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 안재환의 둘째 누나 안미선씨는 지난 2009년 9월8일 고인의 1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줄곧 정선희와의 접촉을 시도했던 故안재환 누나 안미선씨는 지난해 2월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한편 고인은 지난 2008년 9월8일 서울 노원구의 한 주택가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정선희 "故안재환과 연애시절, 가장 행복했다"③
☞ 故박용하·최진영·안재환..그날엔 늘 비가 내렸다
☞ 故 안재환 母 빈소, 조문 연예인 김나운이 유일
☞ 故안재환 누나 "정선희 기다렸는데..연락오길"(인터뷰)

IP : 222.111.xxx.4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8 1:47 PM (218.155.xxx.231)

    안재환 부모와 누나들은 정상적인 삶을 못살정도로
    풍비박산이 나서 제정신이 아닌상태로 살고 있는데
    정선희는 티비에 스물스물 겨나와서
    낄낄거리는 꼴이라니.....
    진짜 무섭다고 밖에 못하겠네요
    엊그제는 sbs에서 전유성이랑 나와서 낄낄대던데....
    저게 사람인가 싶더군요

  • 2. ..
    '10.9.8 1:49 PM (219.248.xxx.139)

    무서울 것도 많습니다. 기자들 잔뜩 따라붙어 사진 찍어대고 소감 물어볼 거고, 좋지도 않은 일로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네티즌에게 씹힐 텐데, 님 같으면 그러고 싶으시겠어요? 공식 행사가 없었다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하하호호거리며 2주기를 보냈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 3. 무서워?
    '10.9.8 1:53 PM (218.236.xxx.71)

    글쎄요.. 그런것 무서운 사람같으면 일부러라도 납골당에 전화해서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했을것 같은데요..
    다 떠나서 채널 돌릴때마다 얼굴보기 불편해하는 시청자들 생각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 4. 배운게
    '10.9.8 1:54 PM (218.50.xxx.118)

    도둑질이라고,
    방송일로 먹고 살았으니, 먹고살려면 그거라도 해야겠죠.
    슬퍼하는모습을 보여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보니
    별것도 아닌걸로 남들 씹어대는 동네아줌마들과 다를게 뭐가 있겠어요?

  • 5. 뭐가무섭지?
    '10.9.8 1:55 PM (61.111.xxx.254)

    추모식? 왜 해야하는거죠? 빚많이 지고 가족과 부인에게 다 떠넘기고 자살해버린 사람을 왜 추모식이란 이름까지 붙여가며 행사를 해야하는건가요? 좀 어이가 없네요.

  • 6. z
    '10.9.8 1:56 PM (116.120.xxx.100)

    연관될까봐 그런거 같네요.
    추모행사 한다면 또 기사 빵빵 터지고
    댓글들 난리나지 않겠어요;

  • 7. ....
    '10.9.8 1:57 PM (211.49.xxx.134)

    할일도 없다

  • 8. 정말
    '10.9.8 2:04 PM (121.129.xxx.79)

    그 사람...나쁜 사람이예요.
    결혼8개월만에 열심히 살아온 한 여자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리다니...
    추모식 안해야죠.

  • 9. ???
    '10.9.8 2:09 PM (24.10.xxx.55)

    저도 정선희 별로 안좋아하지만
    저건 기사를 오해가 가도록 썼네요
    납골당 차원의 추모식이 없다는 거잖아요
    가뜩이나 난리인데 저런 오픈된데서 누군들 추모식 하고 싶을까요??
    어차피 정선희 기독교이니
    집에서 추도식 하던지 암튼 알아서 하겟죠
    지극히 개인적인 가정 행사를 하네 안하네 납골당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기자 잔인하네요 ㅠㅠ
    그러니 정선희 인들 나서고 싶을지...
    암튼 저건 납골당에서 추모식을 하지는 않는 다는 소리인지
    가장 기본적인 도리를집에서 하는지 안하는지 우리로선알도리가 없죠

  • 10. 결혼전
    '10.9.8 2:13 PM (125.135.xxx.70)

    두 사람의 환경과 상황을 비교하고 8개월 이후 두 사람의 상황을 보면.,..
    정선희 확실히 보통은 아닌 듯 싶어요...
    결혼 8개월만에 빚더미 속에 자살해야 했던 사람이 당신의 아들이고
    남동생이고 오빠라고 생각해보세요..

  • 11. 추도식
    '10.9.8 2:14 PM (220.87.xxx.144)

    제 생각에도 집에서 간단하게 추도식 하겠다 싶어요.
    꼭 납골당 찾아가서 해야 하나요.

  • 12. ..
    '10.9.8 2:17 PM (121.172.xxx.186)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방송에 나와서 하하호호 낄낄 거린다고 해서
    다 잊고 즐겁게만 살고 있을까요?
    뒤에선 피눈물을 삼키고 하루하루 살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암만 그래도 사랑했던 남편의 기일인데 왜 안가보고 싶겠어요
    너무 많은 일들이 엮여서 남편 기일도 혼자 쥐죽은듯 조용히 챙길거 생각하니 전 안쓰럽네요

  • 13. 오지랖입니다
    '10.9.8 2:21 PM (175.112.xxx.210)

    남이사 납골당가서 추도식을 하던말던 남의 사생활에 무슨 관심이 그렇게들 많은지 자기집안일이나 잘챙기고 할도리 잘하고 살라고 하고싶네요..

  • 14. 결혼11년 차인
    '10.9.8 2:24 PM (125.182.xxx.15)

    저도 이제 겨우 시댁에 적응할랑 말랑 한데... 결혼 해서 깨가 쏟아지거나
    아니면 반대로 아주 힘들 수 있는데. 힘들경우엔 시댁 시짜도 생각하기 싫을 것 같은데요.
    죽은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쁜 새색시한테 남편이 겨우 할 수 있었던게 자살이라니요.
    정말 한번더 처 죽일 놈이네요.
    시댁에 서슬퍼런 무서운 누나랑 친척들이 얼마나 제 색시한데 잘 해줄꺼라고...
    그렇다고 물려줄 재산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자살한 내 남동생 부인이니 니가 몇개월 살았어도 책임을 다하라고.
    그건 지나친 욕심이죠.
    동생은 갔지만 너라도 잘 지내길 바래야 되는것 아닌가요?
    저도 결혼한 남동생이 있고 보낼 녀석도 있지만
    너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웃긴것 같아요.

  • 15. 그만하시죠
    '10.9.8 2:28 PM (218.145.xxx.92)

    젤 나쁜사람은 안재환입니다.

    어찌 잘 나가던 한 여자의 일생을 그리 만들어 놓는답니까? xx놈

    정선희는 피해자입니다.

    그녀도 삶을 살아야잖아요.

    그녀가 별로였던 저였지만 사건이후 살아서 밝은 모습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

    우리 그만 좀 합시다.

  • 16. 객관적으로
    '10.9.8 2:29 PM (121.161.xxx.145)

    보면
    안재환 진짜 못된 사람입니다.
    사채빚져서 자기 집안과 한 여자를 망신창이로 만들어 놓고
    자기는 비겁하게 도망간 사람이죠.
    살아올 수 있다면 살아와서 오히려 정선희 앞에서 석고대죄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 17. 인간도리
    '10.9.8 2:32 PM (112.72.xxx.175)

    못하는건 죽은지 2년밖에 안됬는데 추도식도 안하는 안재환 가족이죠..
    작년에는 그 잘난 안미선이 추도식을 했다면서요..
    간지 얼마나 됬다고 2년째부터는 안하기로 한건가요?
    정선희가 거기 나타나면 그게 또 가쉽꺼리가 되고,안재환이 가족한테 그 말이 들어가면
    오면 온다고 야단(남편 잡아먹은 뇬이라고),안오면 안온다고 야단일텐테,
    원글님이라면 거길 가고 싶겠어요?
    머리를 좀 쓰세요..

  • 18. 헐~~~
    '10.9.8 3:19 PM (218.155.xxx.231)

    정선희가 언제 시댁식구한테 머리끄댕이 잡힌적 있었나요?
    윗님 넘 웃끼네요
    시부모가 돌아가시기전까지 그렇게 사정하며 애걸복걸 하는데도
    주댕이 닫고 무시하고 피했던거와
    시댁에서 잠깐 살면서도 자기 빤스 한번 지손으로 안빨았다던데
    보면 머리끄댕이 잡히고 가만있을성격 절대 아니네요
    나오지 말라는데 악착같이 나오는거 보면 그낯짝이 더 징글징글하네

  • 19. ?
    '10.9.8 3:21 PM (222.109.xxx.66)

    그런데 정선희 얘기 들어보면 아직도 출연료로 빚 갚고 있다고 그러잖아요.
    그럼 그게 안재환이 진 빚인가요? 혼인신고도 안 되어 있었음 갚을 의무도 없을텐데...
    그게 진짜 안재환 빚이라면 그 빚쟁이들이라도 안재환 가족한테 연락해서 정선희가 대신 갚고 있다고 얘기해줬음 좋겠네요. 죽음의 원인에 대해 기본적인 것부터 서로 의견이 다르니 몇년째 이러고 있고,, 참 보는 사람도 안타깝네요.

  • 20. 어디 뉴슨가요?
    '10.9.8 3:29 PM (210.221.xxx.31)

    기자도 저런거 파해쳐서 기사쓰는게 밥벌어먹는 일이지만
    참 잔인하고, 인간 같지 않다.

    자기나 사람도리 잘하고 살지...

  • 21. ㅌㅌㅌ
    '10.9.8 7:10 PM (115.136.xxx.132)

    정선희씨가 추도를 할지 안할지 이 기사로만 보고 판단하시나요? 정말 사람들 무섭다 악질이다 정말 .....정선희 시집식구들보다 더 악하다 정말....

  • 22. ,,
    '10.9.8 8:25 PM (220.122.xxx.159)

    시댁에서 자기 옷을 빨았던 안빨았던 윗님이 보셨는지..
    그것도 다 그 신내림받은 누나들 말 아닌가요?
    정말 사람들 정선희 시집식구들보다 더 악하다 정말 2222

  • 23.
    '10.9.8 10:38 PM (222.234.xxx.27)

    사람들 못됐다. 만약 정선희가 동생이자. 딸이였다면 죽은 남편만 생각하며 식음을 전폐하고 폐인이 되서 살라하시겠나요. 그리고 세상에 사랑해 결혼한 지남편 의도적으로 사지로 모는 아내가 어디 있나요. 우리야 한마디 보태 짖고 까부는 거지만, 그녀의 인생은 평생 무거운 돌덩어리를 지고 가는 인생이 될 텐데요. 정선희 팬이 절대 아니지만 산사람은 살아야죠.
    원래 하던 방송일 말고, 뭘 할 수 있을지. 참, 사람들 잔인하다.....

  • 24. 그리고
    '10.9.8 10:40 PM (222.234.xxx.27)

    가족이 죽으면 해마다 기일에 납골당이나 장지에 바로 그날 꼭 가시나요? 그리고 추모제도 하시고. 다들 집에서 고인을 기리고 시간이 되면 가보지 않는지?

  • 25. 가족들이
    '10.9.8 10:49 PM (119.149.xxx.163)

    가족들이 왜 추도식 안하나요?

    정선희가 추도식한다고 신고했으면 시댁식구들 죄다와서 니가 왜오냐고 할판인데...

    조용히 왔다가면 몰라도.. 어떻게 추도식한다고 신고하고 정선희가 추도식을 할수있냐고요!!!!!

  • 26. 저도
    '10.9.8 11:14 PM (119.70.xxx.56)

    좀 방송복귀시기가 이른것 같다고 생각했어요..그런데 빚이 좀 많나봐요..
    얼마전 케이블 티비(여자만세)에서 설정상황상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장면이 나왔어요.
    정말 처음에는 안절부절 하면서 사람대하며 주문받더라구요..대인기피증이 아직은 덜 회복이 되어서 녹화중간에 정신과갔다와서 녹화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예민해져 있더라구요..대중을 직접 대할 자신이 아직은 없나보더라구요.(물론 그정신에 방송은 어떻게 하냐하시면 할말도 없지만..). 본인도 아직 맘의 상처가 다 아물지 않은상태에서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방송하는것 같았어요..물론 안재환도 불쌍하고 안재환 엄마는 더욱 불쌍하지만 정선희 그녀도 피해자라고 생각해요. 내가 만약 정선희라고 생각해보세요..같은여자로서 측은하다고는 생각됩니다.
    같은 여자끼리 너무 돌 던지지 말자구요..

  • 27. 부산사람
    '10.9.8 11:47 PM (121.146.xxx.166)

    차암 너무들 하십니다.
    사람 하나 또 끝장내고 싶으신가 봅니다.
    그 속은 오죽하겠어요.
    툭하면 이리 물고늘어지니...

    만약 본인이 그런 경우라면 이리 질기게 물고 늘어지면 어찌하렵니까?

  • 28. 징글맞다
    '10.9.9 12:32 AM (202.136.xxx.119)

    에버린인지 탬버린인지..이제 그만좀 해도 되지않나요?이런걸 기사쓰는 기자넘이나 퍼오기까지 하는 원글이나...
    직접한번 겪어봐야 사람들 징그러운걸 느끼시겠어요?

  • 29. ..
    '10.9.9 1:38 AM (58.143.xxx.49)

    정선희가 안재환빚 안 갚고 있다는데 왜 자꾸 사채빚사채빚하나요??
    그리고 오지랖떤다고 하시는데..그런말 듣기싫음 정선희가 방송에 나오질 말아야지요
    자기가 하고 싶은 언론플레이는 다 하면서 말은 듣기 싫다? 그럼 연예인 안하면 됩니다.
    추도식을 할지 안할지 모르지만..머리끄댕이를 잡힌다는둥..빚갚고 있다는둥..하는 없는말은 하지맙시다.

  • 30. ....
    '10.9.9 3:30 AM (175.112.xxx.92)

    안재환이 사채빚을 지고 자살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하는데..정선희가 증거가 있으면 대라고 하는데 대지못하고 시댁식구 한번 만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그게 궁금할 뿐

  • 31. ...
    '10.9.9 7:26 AM (119.69.xxx.16)

    정선희를 자기 동생 죽인 살인자로 여론몰이 해서 방송에 아예 못나오게하려는
    시누이들 무서워서 저라도 시댁식구 절대 안만나겠네요
    그리고 시댁식구들에게 신뢰가 안가는게 경찰에서도 빚이 있었다고하고
    안재환친구나 주변사람들 다 빚 이 있었다고 하는데 왜 빚이 한푼도 없었다고 하고
    안재환이 빚때문에 죽은게 아니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인정할것 솔작하게 인정하고 사람들에게 호소했으면 더 동정을 받았을텐데요

  • 32. 안재환이
    '10.9.9 7:47 AM (119.149.xxx.163)

    사채빚이 없다는 믿음은 시댁식구들 믿음이구....

    사업은 안될때는 이곳저곳에서 돈을 죄 끌어와서 막습니다..

    관리안하면 자금관리하는사람빼고는 어디서 돈을 끌어왔는지도 몰라요..

    안재환이 본인이 자금관리까지 다했으면 안재환만 아는거예요..

    어디서 어떻게 돈을 끌어다썼는지는.. 부인한테 일부 말햇으면 몰라도..

    근데 부인한테 시시콜콜 어디서 얼마 어디서 얼마 끌어써서 빚이 얼마야

    이렇게 말하진 않았을것 같고.. 그럼 부인이 충격받죠...

    정선희도 얼핏 남편한테 들은얘길 말햇을것 같아요..

  • 33. 그러게
    '10.9.9 8:50 AM (125.177.xxx.193)

    왜 안재환씨 식구들하고 만나서 죽기전 있었던 얘기를 안해주고
    혼자서 저렇게 입 딱 닫고 자기가 피해자인척 하는 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돼요.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말 좀 하라구요. 정선희씨!

  • 34. 하이고
    '10.9.9 9:00 AM (114.207.xxx.248)

    또 시작이군요. 왜그리들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살면서 정말 누구한테 말도 못할정도로 힘든일 겪어본적 없으시죠?
    그런일당하면 한동안은 정말 아무생각도 할 수 없고
    그것을 극복해내는데 얼마나 길고 아픈 시간들이 필요한지 안다면 이런말씀들 못하실거예요.
    지난번에 놀러와에 나온걸 우연히 보았는데 거기서 그러더군요.
    사람들이 왜 모든걸 밝히지 않느냐고 하는데
    그러려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걸 다 이야기해야하고
    그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기에 말하고 싶지 않다고요.
    그얘기 듣는데 그녀가 정말 얼마나 힘들었을지 눈물이 다 나더군요.
    저도 인생에 너무 충격적인 한 사건이 있었고
    그것을 극복하는데 정말 10년넘게 걸렸어요.
    그리고 이젠 정말 다 극복했다고 생각하는데도
    가장 사랑하는 그리고 서로 아무 숨김없이 믿고 의지하는 남편에게
    그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당황스럽게도 어느순간부터 눈물이 뚝뚝 떨어지면서
    더는 이야기를 못이어나가겠더군요.
    정말 내 밑바닥까지 다보여주는건데
    내가 세상에서 가장 믿고 의지하는 사람한테도 그게 안되더군요.
    그전부터 대충 어떠어떠한 일이 있었다는 건 남편도 알고 있었기에
    결국은 얘기를 맺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여자 대 여자로 볼 때
    한찬 행복해야 할 때에 남편을 그렇게 잃고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지
    정말 그리도 모르시겠나요?

  • 35. ...
    '10.9.9 9:19 AM (122.153.xxx.11)

    하이고..님의글에 동감합니다.

  • 36. ...
    '10.9.9 9:29 AM (116.39.xxx.141)

    아니..뭔 추모식? 솔직히 나라에 공을 세운것도 아니고..이유야 어찌되었건..본인의 실수로 누군가는 그많은 돈을 잃어버렸는데..

    이런 기사 자체가..좀 그러네요..추모식은 본인 식구들만..해야지..뭔 메스컴에서..

  • 37. ...
    '10.9.9 9:40 AM (175.116.xxx.252)

    그 슬픔속에 성형도 해주시고, 나와서 개그도 쳐주시고, 다 하시는데
    행불중에 연락받았다 나믿고 기다려달라 에대한 해명도 해주시면 좋을텐데
    나두 무섭고 못믿어요...
    내 남편이 행불이면 내가 아무리 연예인이래도
    경찰에 신고하고 정신없이 찾아 다니지
    나믿고 기다려요~~~~ 이런말 절대 못하지....

  • 38. ...
    '10.9.9 9:42 AM (175.116.xxx.252)

    님글에 절대 공감합니다... 사람 목숨이 뒤바뀐일후에
    일어난 일들을 생각해보면 참 사람이 무섭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무섭고 또 무서운 사람..

  • 39. 세상에
    '10.9.9 9:49 AM (119.194.xxx.122)

    무서울 것이 그리도 없나요?
    기자들이 더 무섭네 그랴

  • 40. 똑바로살아라
    '10.9.9 9:58 AM (119.192.xxx.53)

    홍리나씨랑 커플로 나올때 참 좋아했었는데...편히 쉬시기를.

  • 41. ...
    '10.9.9 10:32 AM (75.206.xxx.241)

    잠깐이라도 사랑했던 사람인데,,,, 지나간 가슴아픈 추억으로 생각하는 그녀,,,좀 보기 부담되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
    2년이 아닌 20년이 지나도 가슴이 아프던데,,,에휴,,,

  • 42. ....
    '10.9.9 10:32 AM (175.114.xxx.24)

    마지막 자존심이기에 말하고 싶지 않다고했다고요?
    그래도 아들 가슴에 묻은 분한테는 사실을 말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 자존심이 죽어가는 어머니의 절규도 무시한거 맞죠?
    대단한 자존심이네요.....
    안재환씨와 그의 어머니....명복을 빕니다.

  • 43. 다른 말
    '10.9.9 10:59 AM (115.93.xxx.170)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정선희로인해 세상 떠난 사람이 4 사람입니다

    아무리
    정선희 잘못 없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직업이 개그맨이라 하더라도
    방송 나와서 숨넘어가는 깔깔거리는 웃음은 정선희 다시 보게 합니다
    무 서 운 여 자

    세상 떠난 가족들의 아픔.고통
    한번쯤이라도 헤아렸다면 지금처럼 내 잘못 아니라며 뻔뻔한 행동 하지는 못 할겁니다
    빚도 없다면서
    방송복귀가 그렇게 급했는지 궁금합니다
    요즈음은 같이 어울리는 이경실까지도 비호감이 되어갑니다


    시어머니 .며느리 입장을 떠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기본 도리 예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세상 떠난것도 아니고
    스스로 세상 떠난 고인들의 사무친 절규,.그 한을 어떻게 하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44. ..
    '10.9.9 11:37 AM (211.212.xxx.45)

    따지자면 정선희때문에 4사람이 죽은게 아니라 안재환때문에 죽은거겠지요
    정선희가 죽으라고 했습니까?
    그 꼴로 만들어놓고 죽어버린 안재환이 나쁜놈이지요
    여기분들 시~짜 들어가면 이를 바득바득 갈던데 왜 유독 정선희에게는 그 많은걸
    강요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제가 정선희..라면 시댁의 시자만 들어도 경기일으킬 지경이겠는데요
    거기다가 그 미*것ㄱ ㅏㅌ은 누나
    으으~~~무서워요
    솔직히 안재환이 정선희 인생 망가트렸지요
    정선희가 안재환에게 제발 죽으라고 했을까요?
    죽은놈이 말이없으니 전 죽은놈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정선희도 잘난남편 따라서 죽으라는겁니까?
    정선희가 지금 방송일을 시작하든~10년 20년후에 방송을 시작하든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은
    아마도 평생 그럴거라는 생각입니다
    정선희가 취할 도리가 어떤것인지 전 잘 모르겠습다
    결혼생활 몇개월하고 죽어서도 잊혀지지 않을 고통을 끓어않고 살아가야 하는
    정선희도 아마 웃고있어도 웃는게 아닐거란 생각입니다
    죽은놈은 죽어서 안됐다소리라도 듣지요
    그꼴지켜보면서 살아있는 정선희는 죽을때까지 욕만 얻어먹으면서 살아남아야 겠지요
    그 대단한 안씨 누나 왜 기자들 불러 추모식 안하는지 모르겠군요
    기자부르는거 좋아하잖아요
    전 정선희나 안재환이나 별로 관심없는 사람이지만 정선희 저렇게 만들어놓고
    죽어버린 안재환 나쁜놈이라 생각합니다
    안재환이 내동생이었다 해도 제 생각은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한 여자를 저렇게 평생 고통속에서 살아가게 만들어 놓고 그렇게 죽어버리면 남아있는 사람은
    어찌 살아갈지 그런생각 안하고 죽었는지 모르겠네요
    결혼생활 몇개월하고 남겨진 상처가 너무 크네요
    안재환이나~~정선희나....

  • 45. .....
    '10.9.9 11:42 AM (222.98.xxx.45)

    정선희로인해 세상 떠난 사람이 4 사람입니다,
    ↓ ↓ ↓
    안재환으로인해 세상 떠난 사람이 4사람입니다..

  • 46. 헐이네
    '10.9.9 11:51 AM (218.155.xxx.231)

    정선희가 시댁에서 이갈릴 정도로 당해서 피하는것처럼
    쩜두개님 말씀하시는데
    정선희가 시댁에서 뭘 그리 당한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안재환누나와 부모가 제기하는 자살 의문점을 풀어주기는커녕
    개무시하며 피해다니기만 하고 있는상황에
    대중매체에 나와서 낄낄거리는 꼴이라니....
    무서운거 맞네
    젤 불쌍한사람이 안재환가족과 최진실 자식이네

  • 47. 의외
    '10.9.9 12:09 PM (113.131.xxx.34)

    댓글들 의외로 정선희씨편이 많군요..
    놀랐습니다.
    정선희씨 티비 나오는 거 보고 전 많이 불편하던데요...
    죽은 사람만 딱하고 불쌍하네요..
    연예인 하다가 다른 일 하면서 사는 사람들도 많고...
    인간적으로 정선희 무서운 건 사실입니다.
    정선희 싸고 도느라고 눈에 불켠 이경실.. 무서웠어요.
    지나가면서 슬쩍 봤는데 정선희 티비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연예인이란 건 원래 시청자가 싫어하면 안 나오는 거 아닌가?
    빽이 좋은가보다... 독하구나.. 그런 생각 들더군요.

  • 48. ..
    '10.9.9 12:19 PM (121.88.xxx.150)

    정선희 편도 아니고 안재환이 불쌍한다고 생각도 들지 않지만, 그렇다고 결혼한지 8개월만에 남편이 자살했다...그럼 여러분들 중에 2년이 지난 시점에 납골당이니 뭐니 해서 추도식거행하고 세상의 이목을 받고 싶은 사람있을까요? 그리고 방송활동 하는것도 젊은 사람이 털고 일어나서 활동해야지 곡기 끓고 3년상을 지낼 수는 없잖아요. 진실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내 딸이라면 시댁과 인연 끓고 살라고 하겠어요 다들 본인 일이라면 어떻게 처신할지가 궁금할 뿐입니다.

  • 49. 어휴
    '10.9.9 12:21 PM (118.218.xxx.243)

    이제 그만 신경 끄세요.
    죽은 사람은 안됐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죠.
    안씨 정씨 둘다 서로에게 재수가 없는 상대였던 거예요.
    여자집에서는 남자 잘못 만나 자기네 딸 신세 망쳤고, 남자집에서는 여자 잘못 만나
    자기네 아들 일찍 삶을 마감했고.
    어느 누가 더하고 덜하다 못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460 다이어트일기(8) 6 49 2009/12/07 674
507459 밍크털 달린 오리털패딩에 훈제오리기름이 묻었어요. T.T 6 어떻게지워요.. 2009/12/07 1,100
507458 모든 베이킹 레시피에서 바닐라를 빼도 될까요? 8 바닐라냄새가.. 2009/12/07 554
507457 오래된 씽크대 1 씽크대 2009/12/07 400
507456 82고수님 알려주세요 1 리기아 2009/12/07 166
507455 건축과 대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15 대학원 2009/12/07 1,239
507454 신경민 앵커가 책을 냈군요. 2 사랑이여 2009/12/07 463
507453 내 마음속 대통령이란 책 읽어보셨나요? 3 .. 2009/12/07 342
507452 홈쇼핑에서 18K귀걸이세트 괜챦은가요? 5 궁금해서 2009/12/07 1,502
507451 공연표를 얻게 됐는데... 4 어쩔까요? 2009/12/07 300
507450 데시데라는 브랜드를 아세요? 5 데시데 2009/12/07 367
507449 "현경병 의원, 공경식에 요구해 1억 받았다" 8 세우실 2009/12/07 305
507448 노무현달력 불티 4 두아들맘 2009/12/07 693
507447 만두 찔 때 (무플 절망) 18 . 2009/12/07 1,850
507446 일본에 계신분들께 부탁 6 마미 2009/12/07 743
507445 망우역 주상복합 엠코 발전할까요? 3 아파트 갈아.. 2009/12/07 405
507444 게시판에 광고핫팩.. 1 핫팩 2009/12/07 231
507443 오버일까요? 4 2009/12/07 345
507442 숙명가야금연주단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3 정미애 2009/12/07 363
507441 2월 중순 런던-파리 신혼 여행~ 18 누나 2009/12/07 1,113
507440 중학교 입학하는 조카 선물?.. 9 조카 선물... 2009/12/07 578
507439 돌지난 13개월이상아이들한테 도라지,인삼,대추,생강 먹여도되나요? 1 초보맘 2009/12/07 597
507438 41세에 임신이라니... 52 심난합니다... 2009/12/07 11,397
507437 미니축구대, 아파트에서 사용 괜찮을까요? 3 후.. 2009/12/07 386
507436 쿠키 20인분(1인당 약 4~6개) 밤 11시부터 가능할까요? 4 궁금 2009/12/07 410
507435 찬바람이 불면,,, 갈바람 2009/12/07 185
507434 정리정돈 잘 하지 않고 덤벙대는 동료때문에 짜증나요. 6 직장에 2009/12/07 880
507433 무한도전 좋아하는데 정준하는 정말 보기 싫어요 26 저..정말 2009/12/07 2,319
507432 겨울에 일본 북해도 여행해보신 분 4 여행 2009/12/07 823
507431 방부제의 '맛' 아시나요? 15 혹시 2009/12/07 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