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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지나면서 부터 아기가 엄마를 밀어내요.

직장맘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0-09-08 10:34:38
오로지 외할머니품에만 있으려고 하고, 외할머니 없으면 난리가나요.
외할머니가 궁둥이만 떼었다하면 어디 가는줄 알고 난리에요.

반면 제가 퇴근후 안아보자고 하면 도리도리 합니다.(싫다고)
돌지나면서부터 애를 퇴근후 집으로 데려가는데
아기가 울고불고 난리도 아닙니다.
집에데려가면 애가 울다 지쳐 잠이들어요.

그렇다고 계속 엄마한테 맡겨놓을수도 없고요
친정엄만 애 스트레스 받아서 병생긴다고 그냥 당신한테 계속 맡기라고 하는데
어지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친정엄마하고 애착관계가 잘 형성된것 같은데, 반면 엄마를 밀쳐내고 싫어하니
맘아프네요.

아이가 크면 엄마를 좋아할까요?
그리고 애가 울어도 퇴근후에는 계속 집에 데려가는게 낫겠죠?
직장맘 이래저래 맘아프네요. 직장을 그만둘수도 없는 처지구여.
IP : 112.221.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슬땀
    '10.9.8 10:41 AM (61.79.xxx.38)

    걱정마세요.
    좀 자라면 엄마를 알고 엄마에게서 안 떨어질려 할때가 올거에요.
    그땐 할머니가 키워도 소용없다.엄마밖에 모른다 이런말씀 하실거에요.

  • 2. 육아
    '10.9.8 10:47 AM (121.155.xxx.59)

    저도 한때 그일로 고민 많이 했는데요 2007년 1월생 남자아이예요 심지어 할머니하고만 자겠다고 하고 법 먹을때도 할머니가 주는것만 먹고 그랬죠,,그러나 이제 알거 다 아는나이???가 되니까요,,세상에엄망 아빠가 최고예요 대신 아이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요즘은 엄마 뱃속에 있었던 얘기해주고 아가일때는 누워만 있었던 애기 해주고 하면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한참 힘드실때예요,,,이제 4살 후반 되니깐 좀 편해 졌어요

  • 3. 걱정마세요
    '10.9.8 10:51 AM (122.128.xxx.134)

    초딩 2학년인 제 아들녀석. 돌잔치 사진보면 아주 우스워요. 어떤 사진이던지 할머니(친정엄마) 가 꼭 계셔야 했죠. 하다못해 단독 돌사진에도 상밑에 엄마가 숨어있어야 했어요.
    저는 친정엄마가 출퇴근해서 밤에는 항상 제가 데리고 잤음에도 엄마 싫다고(화장한 제가 엄마가 아닌줄 알았는지) 그렇게 울며 할머니가 찾아댔거든요.

    근데 몇달만 참으시면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엄마를 압니다. 할머니는 2등. 엄마가 1등이예요. 할머니한테는 죄송해도.. 물론 님처럼 밤에라도 꼭 보는 엄마를 말합니다. 시골에 두고 한달에 두번 보고.. 이런 엄마 말구요

  • 4. 그냥
    '10.9.8 10:58 AM (218.50.xxx.118)

    그럴때는 친정어머니집에 재우세요.
    울 큰애도 그때쯤에는 저랑 집에 가다가도 할머니집에 잔다고 울면서 돌아가더이다.
    그때는 속상했었지만, 좀 크면 엄마옆에 꼭 붙어 있으려고 하네요.
    할머니랑 잘래 엄마랑 잘래? 라고 물어보면 무조건 엄마랑 잔다고 합니다.

  • 5. 들러붙는때가
    '10.9.8 11:00 AM (115.178.xxx.253)

    온답니다.. 싫어도 껌딱지가 되지요.

  • 6. 저도
    '10.9.8 11:03 AM (221.141.xxx.81)

    그맘 때 할머니랑만 잘려고 해서 몰래 눈물 흘린 적도 있어요.
    엄마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꼭 밥먹거나 잘 때는 할머니한테만 매달리고 절 밀어내더군요.

    조금만 참아보세요. 저희애는 두돌 지나고 나서 차차 또래 아이들도 만나 놀더니
    달라졌어요. 지금은 다 커서 군대갔는데... 자라면서 할머니께 소홀해져서
    제가 일부러 전화드리고 만나면 안아드리게 습관을 들여줬어요.

    애 키운 공 없다고 서운해하실까봐.

  • 7. 책에서 봤어요.
    '10.9.8 12:08 PM (180.211.xxx.77)

    아기를 아예 밤에도 외할머니한테 맡기는것도 좋을것 같은데, 힘든가요?
    대신 님도 가끔 친정에서 주무시구요.


    며칠전 신의진씨가 지은 육아서에서 읽었는데요. 그또래 아이들은 주보육자와의 애착이 정상적인 발달에 정말 중요하다더군요. (아마 정신발달이겠죠.) 그 주보육자가 꼭 엄마일 필요는 없구요.

    물론 지켜보는 엄마로써는 엄마자리를 빼았긴것 같아서 힘들겠지만, 그래도 두돌, 세돌지나면 애기들은 신기하게도 자기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게 된답니다.

    저희 조카는 친정엄마가 부산에서 5살때까지 키웠어요. 언니는 서울에서 맞벌이하구요. 애기때는 할머니 없으면 울고불고 난리가 나서 껌딱지 처럼 어디든 데리고 다녔었는데, 3살인가되니까 가끔 보는 자기 엄마가 최고더군요. 그래도 그당시 외할머니와의 애착이 단단했는지, 지금은 무지 성격좋고 친구많은 7살 장난꾸러기가 되었어요.

    힘들겠지만, 괜히 어린 아기를 할머니랑 떼어놓을려고 하다가는 더 안좋을수 있으니, 주변에도 좀 더 물어보시구요. 시간되시면 책같은것도 한번 찾아보세요.

  • 8. 저도
    '10.9.8 12:40 PM (211.237.xxx.91)

    책에서 봤는데요. 아직 제 아이는 어려서 잘 모르겠고...
    그렇게 할머니랑 안 떨어지고 엄마 밀어내는 건 할머니와 애착이 굉장히 잘 형성되었다는거래요.
    오히려 그렇지 않으면 더 안 좋다던데요. 어머님이 아기 잘 돌봐주시나보다 하시고 넘 섭섭해 말고 감사드리세요 ㅎㅎ

  • 9. ..
    '10.9.8 2:34 PM (61.78.xxx.104)

    너무 걱정마시구요 윗님들 말씀대로 아이가 크면 자연히 엄마를 더 따를거에요
    너무 억지로 떼어내시면 아이가 엄마에 대한 반감이 더 커질수 있으니까
    너무 떨어지기 싫어할때만이라도 님이 친정에서 같이 주무시든지 어머님을 집에 같이 모시고 오시든지 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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