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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채나 과일 어떤거 드세요??
그동안은 태풍오기전에 장 봐놓은것으로 아껴서 먹으며 버텼는데 주말 즈음엔 장을 조금이라도 봐야할거 같아요.
웬만하면 추석지나서 먹자 하고 버티고 있는데..장을 아예 안볼순 없더군요.
지난번 장볼땐 애호박은 1600원 수준이었고, 양상추는 좀 비샀지만(3500원) 그냥 사다 먹었어요.
대파도 떨어졌고, 남편이 호박을 좋아해서 떨어뜨리지 않고 먹는편인데 당분간 좀 참아야할지..
과일은 알은 작지만 포도와 아오리 사과 비싸지 않게 사다 먹었었는데..
요즘 같은 시기엔 야채나 과일 어떤거 드세요?
1. 어제
'10.9.8 9:13 AM (125.180.xxx.29)생협에서 메론과 두부 꽈리고추 노각 오이 깻잎 도토리묵사왔어요
오후5시쯤갔더니 호박은 없더라구요
요즘같이 시중에 야채나과일이 비쌀땐 생협이 더 저렴하더라구요2. 음..
'10.9.8 9:29 AM (122.34.xxx.34)전 콩나물 팍팍 무치고요..ㅋㅋ
느타리버섯도 무치고..
부추사다가 데쳐서 시금치처럼 데쳐서 먹어요..
당근이랑 양파사다가 볶음밥도 해주고요..
된장찌개에 호박대신 감자랑 느타리버섯넣고..
대신 과일은 애들이 넘 잘먹어서 복숭아 먹어요..3. 포도
'10.9.8 9:37 AM (58.29.xxx.19)포도 한 상자 복숭아 한 상자 사서 먹어요. 제 철 지나면 이런 과일 먹고 싶어도 못먹으니까
열심히 부지런히 먹습니다.4. .
'10.9.8 9:58 AM (175.120.xxx.115)지난 금요일에 애호박 한개에 3천원, 시금치 한단에 4500원 붙은거 보고 기함하고 왔어요.
상대적으로 싼 야채만 먹게 되네요.
미나리, 아욱, 근대는 아직까지 2천원 선으로 먹을수 있고요,
다행히 감자는 박스채 여름전에 들여다놓은것 있어서 감자 반찬을 많이해요.
아니면 콩나물, 두부 같이 가격 변동이 적은 애들만 주로 먹습니다.
과일은 그냥 아오리 사과랑 복숭아 먹어요. 복숭아도 어쩔땐 비싼데, 지난 금요일에 4.5키로 2만원짜리 한박스 샀는데 괜찮았어요.5. 원글이
'10.9.8 10:04 AM (211.63.xxx.199)댓글들 감사해요..
역시 애호박은 포기하고 다른 야채를 먹어야 하는군요..6. 알려주삼^^
'10.9.8 10:10 AM (110.10.xxx.141)전 애호박 쌀때 사서 씻은 후 썰어서 얼려요. 단. 끓고 있는 냄비로 바로 투하해야해요.
걍 먹을만해요7. 보리
'10.9.8 10:28 AM (180.228.xxx.178)생협에서 애호박, 시금치, 양배추, 콩나물, 건취나물, 부추, 무우 주문해놨구요..
포도 한박스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이 학교갔다오면 간식으로 주고있어요.
요즘같은때는 생협이나 한살림 이용하는게 훨씬 절약되더라구요.8. ㅠㅠ
'10.9.8 11:43 AM (124.136.xxx.35)애호박 열심히 먹는데요, 진짜 비싸졌더라고요. 저도 생협 이용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