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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자전거..

고민만땅 조회수 : 346
작성일 : 2009-12-07 10:54:44
새로 산 지 얼마되지 않은 자전거를 아파트 자전거보관소에 묶어두었는데, 누군가가 훔쳐갔어요.

열쇠줄을 도구로 끊고 가져간 듯 했어요. 그게 약 한 달 전쯤이었죠.

아이는 자전거없으니 불편하다고 다시 사달라고 했지만, 잃어버린 것이 6달 내에 벌써 두 번째인지라,

속상해서 안 사주고 버텼어요.  그러다가 지난 주에 새 걸 사주었어요. 그런데 어제 아이가 잃어버린 자전거를

발견했어요. 아파트 다른 동의 자전거보관소에 묶여있었어요.  제가 봐도 한 눈에 그게 맞더라구요.  특히 우리 아

이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는 표시가 있거든요. 경비실 cctv로 누군지 확인했어요.  

근데..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고민되네요.  남자 중학생이었는데, 발뺌할 수도 있고, 부모에게 알려서 공방을 벌

여야 할텐데.. 6달 내에 자전거를 세 번씩 사주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여서요.ㅠㅠ  

지혜로운 방법이 무얼까요?  그 중학생에게도 교훈이 될 만한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IP : 211.43.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7 10:58 AM (218.52.xxx.117)

    CCTV로 누군지 밝혀졌다면 그 부모랑 공방 벌일거 있나요?
    증거가 확실히 있는데요.
    어쩄든 그 부모에게 알려서 CCTV 확인시켜주세요.

  • 2. .
    '09.12.7 10:59 AM (58.237.xxx.85)

    중학생이면 어설프게 해결하려고 하면 오리발 내밀수도 있겠네요. 그 부모도 그렇겠고요.
    특히, 중학생들 바로 앞에서 한 행동도 난 안그랬어요. 라고 하거든요.

    남편은 뭐라든가요? 남편이 개입할수 없으면
    차라리 경찰에 신고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고요.

    일단은 그 아이가 자전거를 다른데서 구입했는지(그럴리는 없겠지만) 그것부터 확인을 해봐야 할듯 하네요.

    중학생에게 교훈이 될만한....그것까지기대하기 무리일 겁니다. 직접 만나보시면.

  • 3. ....
    '09.12.7 11:03 AM (211.49.xxx.29)

    내것이라고 증명할만한 증표 있으면 전 그아이 기다렸다가
    말합니다
    확고함 앞에선 변명 안하거든요 .조용히 그렇게 해보고 안되면 그다음 절차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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