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고, 드디어 가을이??
작성일 : 2010-09-08 07:57:38
916900
평상시와 다름 없는 시간에 집을 나서는데....
바람이 예사롭지가 않더군요...
태풍(?)이 몰고 온 비의 여파로..
잠깐만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시원함일 수도 있겠지만..
왠지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물론 한낮에는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이른 아침시간이나... 해진 뒤에는
적어도 에어컨 바람에서 해방되어 살 수 있을것 같네요 ㅎㅎㅎ
그러고보니 해가 지는 시각도 많이 앞당겨진거 같아요...
6시쯤 되면 노을이 지면서 해가 저 편으로 사라지는 거...
며칠 전에 본 듯 하거든요...
IP : 211.241.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 제목이
'10.9.8 8:01 AM
(119.67.xxx.89)
박상규 노래중에 조약돌 한 자락같네요.
저 중딩시절 박상규 조약돌이 참 유행했어요.
예전에 에비씨던가 심야에 박상규 이영옥이 엠시보던 가요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어느날 가수들이 노인으로 분장하고 "상규할배~ 영옥할멈.."하던 장면이 생각나요.
이젠 그들도 정말 할배 할멈이 됐겠지요.
아들놈 학교 보내고 들어왔다가 제목에 필 받아서 예전일 꺼내봤어요.
2. 아직도 낮에
'10.9.8 8:02 AM
(125.187.xxx.175)
무덥고 에어컨이 필요하다 하시니 남쪽, 올여름 유난히 더웠던 곳에 사시나봐요.
원글님 말씀이 맞나봐요. 가을이 왔네요.
서울은 이제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도 에어컨 코드 뽑은지 꽤 됐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인데, 자꾸만 있는 듯 없는 듯 짧아져 가는 가을이 아쉽군요...
저는 베란다 안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얼마나 깊숙히 들어오나를 보면 계절의 변화가 느껴져요.
한여름 베란다 끄트머리에만 살짝 거치고 지나가던 햇빛이 이제는 거실창을 넘을락 말락 하는군요.
3. 밤엔 추워요
'10.9.8 8:04 AM
(211.63.xxx.199)
어젯밤엔 추워서 문 꽁꽁 닫고 잤어요.
일기예보에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해서 더우려나부다 하고 맘 비우고 있었는데, 차가운 공기가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네요.
아침마다 따뜻한 원두커피 마실수 있어서 좋네요~~~
4. 저도
'10.9.8 8:27 AM
(211.212.xxx.45)
어제밤 처음으로 자다가 일어나서 창문을 닫고 잤네요
너무 좋아요
아침에 이렇게 상쾌한 공기를 마실수 있다는것이...
윗분처럼 저도 가을이 제일 좋아요
헤이리 들렀더니 군데군데 뭉텅이로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너무 이쁘더군요
5. ^^
'10.9.8 9:01 AM
(116.125.xxx.153)
9월 접어드니 더운게 여름과는 사뭇 다르네요.
아침,저녁 바람도 그렇구요.
올 여름 너무 덥고 습해서 그런가 요즘 날씩 참 좋아요.
6. 역시
'10.9.8 9:02 AM
(110.15.xxx.164)
가을은 가을이네요.
여름엔 문 열어놓고 자면 새벽에 약간 서늘해도 여름의 그 끈적거림 때문에 오히려 시원했는데
오늘 새벽엔 깨서 문 닫고 잤어요.오늘부터 가을이구나 하며 일어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07235 |
원룸인데 너무 춥데요. 어떤 난방기기를 사야 할까요? 12 |
난방기기 |
2009/12/07 |
1,159 |
507234 |
절임배추 하루 미리 받았다가 김장해도 될까요? 6 |
김장해야하는.. |
2009/12/07 |
562 |
507233 |
겨울에 제주가면 뭐 하면 좋을까요 6 |
나흘간. |
2009/12/07 |
581 |
507232 |
울 아크릴 혼방소재 니트 보풀 잘나나요? 2 |
- |
2009/12/07 |
1,398 |
507231 |
아줌마 어학연수 16 |
미술 |
2009/12/07 |
1,345 |
507230 |
우리 아이랑 요번에 처음으로 발레 공연 보러갈려고 하는데요..... 2 |
발레처음 보.. |
2009/12/07 |
274 |
507229 |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궁금합니다. 3 |
아이 |
2009/12/07 |
561 |
507228 |
자식둔 부모 언제나 무엇을 결정하기가 5 |
고민 해결 .. |
2009/12/07 |
505 |
507227 |
해피콜 직화오븐으로 베이킹 해보신 분 계신가요? 1 |
베이킹 |
2009/12/07 |
2,347 |
507226 |
시어머니한테 받는 스트레스 동서에게 말해도 되나요? 20 |
고민이에요 |
2009/12/07 |
1,994 |
507225 |
남편한테 너무 서운해요... 1 |
속상해요. |
2009/12/07 |
506 |
507224 |
금요일에 자리양보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1 |
감사^^ |
2009/12/07 |
789 |
507223 |
4살 아이 텔레비전 시청을 얼마나 해야 할지 5 |
엄마 |
2009/12/07 |
420 |
507222 |
미남 핸드폰 벨 소리 다운 어떤게 좋은지 투표부탁해요 7 |
정신줄 놓았.. |
2009/12/07 |
374 |
507221 |
잃어버린 자전거.. 3 |
고민만땅 |
2009/12/07 |
346 |
507220 |
누가 돌아가시는 꿈은 좋은 꿈인가요?? 5 |
. |
2009/12/07 |
1,245 |
507219 |
눈높이를 맞춰주마. 2 |
허영덩어리 |
2009/12/07 |
341 |
507218 |
시아버님통해 드디어 노무현 재단에 후원금 약정했네요. 6 |
뒷북 |
2009/12/07 |
447 |
507217 |
대치 현대아파트 어때요? 10 |
이사 |
2009/12/07 |
2,360 |
507216 |
요즘은 이태곤 좋아요.... 10 |
변심 |
2009/12/07 |
819 |
507215 |
[정치]‘이명박과 아줌마 부대’가 공익단체? 4 |
세우실 |
2009/12/07 |
317 |
507214 |
돌잔치 ...답이 안나온다... 5 |
가기싫어 |
2009/12/07 |
715 |
507213 |
코속이 자꾸 말라서 불편하네요^^ 7 |
딱딱코 |
2009/12/07 |
1,141 |
507212 |
친구한테 빌려준 자잘한 돈들,, 다 받으시나요? 11 |
친구 |
2009/12/07 |
1,132 |
507211 |
쪽지가 없어졌는데 6 |
그럴수도있나.. |
2009/12/07 |
264 |
507210 |
제 얼굴에 난 게 비립종인지, 한관종인지, 편평사마귀인지..... 6 |
대체 |
2009/12/07 |
1,520 |
507209 |
니트 줄어든거 ?.. 3 |
세탁소 |
2009/12/07 |
1,104 |
507208 |
녹즙배달.... 1 |
해보신분~~.. |
2009/12/07 |
434 |
507207 |
어제 오후 강남 신세계 '프라다'매장 통제하며 줄서서 들어가데요..;; 5 |
경기 좋아지.. |
2009/12/07 |
2,098 |
507206 |
부자유님의 문제는 ....(페이지가 넘어가서 씁니다) 20 |
청소년 성경.. |
2009/12/07 |
1,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