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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결혼식에 한복 빌려입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0-09-07 16:23:09
한복입을일이 없어서 맞추지않고 빌려입을 생각인데...
주변사람들이 딸결혼식에 맞춰야되지 않겠냐는의견들이 많아서 고민중이네요
저희가 막내라 조카들도 결혼을 다 했거든요
한복입을일은 거의 없을것 같은데 ...빌려입는옷도 요즘 잘나오지않나요?
IP : 125.180.xxx.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9.7 4:26 PM (221.139.xxx.171)

    빌려 입으세요
    제동생 결혼식에 맞춘 어머니 한복 아직도 장롱에 보관중

    정말 불필요해요 결국은 해마다 드라이 하는 비용만 나가네요

  • 2. 좋아요.
    '10.9.7 4:27 PM (116.37.xxx.217)

    남동생 결혼할떄 엄마가 빌려입으셨어요. 초록색치마에 황금빛 나는 저고리였는데 보는분마다 한복 너무 예쁘다고 난리였어요. 사당동에서 15만원인가 주고 빌리셨는데 100% 만족하시더라구요

  • 3. 긴머리무수리
    '10.9.7 4:33 PM (58.224.xxx.217)

    뭐 어때요??ㅎㅎ
    요즘 빌려입는 한복들 고급스럽고 이쁘던데요..

  • 4. 대여한복
    '10.9.7 4:36 PM (116.125.xxx.122)

    대여한복 이쁜 디자인 정말 많아요.
    제 여동생 결혼식 때도 양가 어머니 똑같은 디자인에 색깔만 다르게 대여했는데
    고급스럽고 이뻣어요.
    평범한 맞춤한복 보다 디자인도 이쁘고 훨씬 보기 좋더라구요.

  • 5. 유행
    '10.9.7 4:38 PM (125.178.xxx.3)

    한복도 유행 탑니다.
    당시에 가장 이쁜 한복 빌려입으세요

  • 6. ..
    '10.9.7 4:40 PM (116.123.xxx.125)

    남동생결혼할때 엄마랑 저랑 한복 빌려입었어요.
    결혼식 지나면 입을일이 없기에...과감히^^

  • 7. 빌려입으세요
    '10.9.7 4:40 PM (121.181.xxx.93)

    위에분들 말씀처럼
    한복도 은근 유행을 타서 예전 한복 지금 꺼내면 아무리 고급 재질이라고 해도
    촌스러운 면이 많아요
    그액이 대략 10-15만 주면고급스럽고 이쁜거 대여하더군요

  • 8. 블루마운틴
    '10.9.7 4:46 PM (175.112.xxx.210)

    다시입을일 없으신데 빌려입으세요..저희 숙모님도 막내 결혼때 빌려입으셨어요 당신이 말씀하지않았음 몰랐을 거에요..

  • 9. 어때요...
    '10.9.7 4:50 PM (175.114.xxx.106)

    남들이 아나요??
    빌려입고온건지 맞춰입고온건지
    신부엄마인만큼 아주 고급스럽고 우아한걸로
    빌려입으세요...

  • 10. 저도
    '10.9.7 5:17 PM (122.34.xxx.19)

    나중에 울 아이 결혼할 때 빌려 입을 생각입니다. ㅎ

  • 11. 저도
    '10.9.7 5:26 PM (125.133.xxx.182)

    빌려입는게 좋다에 만표덥집니다. 그게뭐 어떤가요 ? 한번입고 다시는 입을일없는데 보관하기도 힘들어요

  • 12. 시댁에서
    '10.9.7 5:43 PM (220.127.xxx.167)

    그렇게 하자고 하시나요?

    대부분 같은 집에서 디자인 같게 해서 색깔만 다르게 맞추잖아요. 양가 어른들 디자인 다른 한복 입은 경우는 굉장히 드물어요.

    입을 일 없으셔도, 어지간하면 말 나지 않게, 딸 편하게 순리대로 따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13. ..
    '10.9.7 6:23 PM (218.38.xxx.220)

    동생이나..뭐 다른 식구면 모르겠는데..자식결혼식은 거의

    상대방 부모하고 같이 맞추잖아요..

    상대방에서 따로 준비하자하면 빌리셔도 상관없을거같고..그게 아니라면 맞춰입으심 좋을거같아요

  • 14. 원글이예요
    '10.9.7 7:02 PM (125.180.xxx.29)

    저희는 사돈댁이 부산이라 같이 맞춰입을수가 없어서 각자 알아서하기로했어요
    아무튼 빌려입는게 대세이니 신경쓰지말고 빌려입어야겠어요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5. 근데...
    '10.9.7 7:23 PM (114.200.xxx.234)

    빌려입는건 표가 날텐데요.
    집에서 보관한건 10년이 지나도 빛을 안보니 색이 그대로인데요.

    대여복은 빛과 공기에 노출이 돼서 그런지..모양은 예쁜데
    빛이 바래서 그렇던데요..그것도 생각해 보세요.

  • 16. 빌려도 좋아요
    '10.9.7 10:31 PM (117.53.xxx.207)

    남동생 결혼식에 황금O늘에서 빌려입었어요.
    엄마가 하늘에 계셔서 큰언니가 시어머니 한복 입었는데 멋졌어요.
    최신으로 빌려입으려면 20만원 생각해야 되요. 10~15만원선은 2년 전 옷이고, 15~18만원은 1년 전,
    20만원~ 그 시즌에 새로 나온 디자인이었어요.

  • 17. 요조숙녀
    '10.9.8 1:13 PM (59.16.xxx.76)

    딸하나. 아들 둘 결혼시켰는데 한번만 맟추고 두번은 맟춤대여했습니다. 너무 좋읍니다 버선까지빌려주니 속치마 버선빨것도 없이 돌려주면되고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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