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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먼 예비 시모입니다

예비 시모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0-09-06 18:22:45
아직 아들이 장가계획이 없고 여자친구만 있는 모양이구요
아직 어려서 며느리 보자면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러나 언젠간 저도 시어머니가 되겠죠.
뭐 저도 늘 생각이... 시에미들은 아들 장가가면 얼른얼른 죽든가 아니면 이민이라도 가서 괜히 아들 맘고생시키지들 말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아...막상 제가 시모가 될 걸 고려하니, 아직 젊으니 죽기도 싫고 낯선 나라에 가서 살려니 무섭기도 하고...
이거 어쩌죠?
아무리 잘 해줘도 예뻐해 줘도 , 돈을 줘도, 애를 봐줘도... 싫다고들 한다니...

가끔 우울해져요. 딸도 없는데....
IP : 59.9.xxx.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6 6:24 PM (118.32.xxx.249)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그것도 다 사람나름일테고 여기 게시판에 올라오는 이야기들이야 워낙 특별나서 올라오는거니까 그렇게 많지 않을거예요 서로서로 조심하면서 살다보면 세월이 흐르고 가족이 되는날이 오겠죠

  • 2. 요즘은
    '10.9.6 6:26 PM (222.110.xxx.39)

    아들가진게 죄인 세상이라고 하더라구요...
    돈은 주되, 관심과 간섭은 주면 안되는...

    집은 사줘야하고
    안부인사나 방문은 절대 바라면 안되고
    아들네 집에는 절대 안들어가고
    볼일 있으면 밖에서 만나고
    반찬도 경비한테 맡기고 나중에 전화로 일러주는게 요즘 좋은 시모라고들 하더라구요..

  • 3. ㅋㅋ
    '10.9.6 6:27 PM (118.216.xxx.241)

    오바도 심하시네요..뭐 외국까지 가실거 까지야..며느리가 잡아먹는것도 아니고..

  • 4. .
    '10.9.6 6:27 PM (119.203.xxx.28)

    진짜 사람 나름이예요.
    아들에게서 경제적.정신적인 독립 하면 며느리랑 사이 나쁠 일이 없지요.
    우리 새언니들도 상식적인 사람들이라 원만한 가족관계랍니다.
    이번 추석에는 엄마 모시고 두가족이 해외여행도 가고요.

  • 5. 커억!
    '10.9.6 6:28 PM (175.112.xxx.210)

    아이들 나름 아닐까요? 너무 미리 걱정 안하셨음해요..얼른 얼른 죽던가..라니요 ㅠㅠ 그러지 마세요 ㅠ

  • 6. ..
    '10.9.6 6:28 PM (110.11.xxx.41)

    딸도 마찬가지예요...지금이야 그간 수백년동안 딸이라고, 며늘이라고 당한게 많아서...
    시댁보다 더 열심히 친정 챙기지만요, 앞으로는 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사위들에게 무턱대로 바라는 무개념의 장모들도 많이 생겨날 것이고...인간사 다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 과도기일거예요. 딸 없다 허탈해마시고, 딸이고 아들이고 무조건 독립시킬 생각만 하세요.
    며늘 보시면 처음부터 탁 ~ 까놓고 일년에 몇번 보는걸로 합의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겁니다.
    그 대신 도리는 확실히하라 하세요. 아드님에게 처가에도 똑같이 하라 하시구요.

    좋은 시어머니 컴플렉스에 걸려서 무경우 며늘 만드는 것도 순식간입니다.

  • 7. 8282
    '10.9.6 6:31 PM (119.149.xxx.6)

    평소에 시에미들은 아들 장가 보내면 죽거나 이민가야된다고 생각하셨다구요?
    너무너무 무서운 성격의 소유자시네요.
    그리고 시에미가 뭔가요. 시어머니죠.
    물론 원글님이 예비 시어머니니까 자조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는 몰라도
    초로를 앞에 둔 나이 든 지금에사 그렇지, 젊은 시절 내내 며느리이셨을텐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정말 어이 없는 생각이세요.
    저도 며느리지만 한번도 그런 생각 해본적도 없구요..
    며느리들이 바라는게 시어머니 죽는거나 이민....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아닙니다.
    사람답게 대해 달라는거지, 자신의 생각을 요즘 며느리들 생각인양 오버하진 않으셔도 되요.
    그리고 어차피 남남이 만나서 가족이 된거니까 시간을 두고 하시면 되구요
    이뻐해주고 돈도 주고(?) 하는데 며느리가 시댁 식구들 싫어하지 않습니다.
    물론 어른들 대하는거니까 부담은 느끼지만, 그거랑은 좀 다른 문제죠...
    어린 사람에게 나이든 분은 늘 좀 버겁고 조심스러우니까요.

  • 8. ㅋㅋ
    '10.9.6 6:34 PM (118.216.xxx.241)

    헉..윗글읽고보니 시에미는 일찍죽거나 이민..을 늘생각해왔다니 무서운 분이시네요..ㄷㄷㄷ

  • 9. 삶을 살아간다는것
    '10.9.6 6:35 PM (119.149.xxx.163)

    삶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좋은얘기만 듣고 좋게만 살수있을까요?

    며느리에게 잘해도주고 또 요구할게있슴 요구하고..

    그렇게 살아가면서 서로 이해하고 맞춰주는거 아닌지...

  • 10. ,,,
    '10.9.6 6:41 PM (112.214.xxx.202)

    아니에요. 님도 며느리한테 너무 잘해주시기 보담은 인격적으로 대우해주시고
    며느리도 좋은 가정교육받고 잘 컸으면 어른 잘 공경하고 모실거에요.
    하도 개차반인 시가들이 많은지라 대다수의 양식있고 좋은 시부모들을 싸잡아서 나쁘게 매도한느 거에요. 너무 상식에 어긋난 사람들만 아니라면 각자 서로 맞추어나갈꺼애요. 갈등이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만요. 그리고 비상식시가는 애초에 이런고민 안합니다.

  • 11. .
    '10.9.6 6:41 PM (221.138.xxx.39)

    못 들었셨어요? 이런 말 공공연히 들려요.
    아들 가진 사람은 아들 결혼하면 유산 물려주고 바로 죽어줘야 요즘 며느리들이 제일 좋아한다구요? 딸 가진 엄마들도 무섭고 젊은 아가씨들은 더 무섭다구요.

  • 12. 적당한 거리에서
    '10.9.6 6:41 PM (115.178.xxx.253)

    며느리도 한집의 이뿐 딸이었고, 대우받는 자식이었다는것만 인정해주시면
    될것 같은데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집사주고, 반찬 경비실에 맡기고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아들의 배우자로, 한사람의 인격체로만 대해주시면 되지요.

  • 13. ...
    '10.9.6 6:45 PM (112.214.xxx.202)

    그리고 이뻐해주고, 돈(?)도주고, 애도봐주면 전 진짜 제 시어머니 업고다닐랍니다.
    저는 체 친정에서 돈뜯어먹을려고하는 개진상 시가가 있어서 말이죠.

  • 14. 복불복
    '10.9.6 7:04 PM (218.239.xxx.151)

    시어머니자리가 올린 글이라 너무 교과서적인 답변들이 많은데요... 며느리에게 시가가 랜덤이라면 시가입장에서도 며느리는 랜덤이예요.
    그리고 사위비위 맞추기보다 며느리 비위 맞추기가 훨씬 힘들어요.(남자가 훨 단순한 면도 있고 사위는 가운데에 딸이 끼여 있어서 반조리(?)상태로 만들어 오니 요리가 쉽지만 아들들은 중간역활이 거의 꽝이죠. 싸움이나 안 붙이면 다행이지...)

    그냥 인생은 혼자라고 맘 먹는 게 젤 편해요.
    궁합 잘 맞는 며늘 들어와서 서로 눈 맞추고 웃을 수 있다면 보너스라 여기시고 감사하면 되고 좀 까탈스런 며늘이 들어오면 서로의 바운더리 침범 안하도록 조심하시면 그 쪽도 기본은 하겠죠.
    얌체같은 며늘 들어오면 휘둘리지 않게 조심하셔야죠.
    근데 중요한 건 지금 원글님이 걱정을 하건, 기대에 부풀건...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거죠.
    그냥 노후준비 열심히 해서 홀로서기 잘하고 남편이랑 행복하게 순간순간을 보내는 게 젤 상책이라 여겨집니다.

  • 15. 애들
    '10.9.6 7:17 PM (175.119.xxx.185)

    생활 터치 안하면 되고,,
    이왕이면 화목하고 괜찮은 엄마가 있는 집 딸래미면 좋겠고..
    자식들은 부모보면 안다잖아요.
    전 사돈댁을 볼거에요.

  • 16. 저는
    '10.9.6 11:35 PM (220.127.xxx.167)

    저희 친정어머니가 사위한테 하는 것만큼만 시어머니가 저한테 하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걸 바라는 게 아니라, 저를 편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어려워하셨으면 좋겠어요.

    편하게 생각하시니 당신 아들 밥 먹을 때 물 떠와라 수저 놔라 밥 더 가져와라 반찬 더 가져와라 하시죠. 며느리는 밥도 못 먹고 종종걸음치고 있는데요.

    며느리를 사위만큼 어려워했으면 좋겠어요. 제발이요. 딸 같다 어쩌고 헛소리 말고요.

  • 17. ,,
    '10.9.6 11:55 PM (110.14.xxx.164)

    서로 예의 지키고 좋은 말 하고 그럼 잘 지냅니다
    억지쓰고 상처주고 그럼 힘들지만요
    저도 잘 지냈고 친정엄마도 올케랑 잘 지내세요 올때마다 음식해서 좋아하는거 가져가라 하시고 찬거리 다 손질해서 주시고..
    며느리고 주시는거 좋다고 받아가서 잘먹고 ㅎㅎ 서로 잘하려고 하니 이쁘게 보이더군요
    시집에 오면 남동생이랑 같이 음식하고 엄만 아이들 자주 봐주시고요
    기본적인 교육이 된 집 자식들이면 시어머니 마음도 알아줄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 18. 독립....
    '10.9.7 3:40 AM (115.139.xxx.28)

    아드님이 내 아들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어엿한 성인으로서 한 가정을 꾸렸다는 사실만
    마음으로부터 진심으로!!!

    인정하시고 독립 시키시면 될 듯 합니다.. ^_^

    딱히 오버해서 잘 해줄 필요도 없고..그렇다고 너무 무심하면 서운하고...

    이레저레 힘든 관계인 것이지요..
    어떨 때는 오히려 남보다 못한.

    아마, 저정도 각오까지 하고 계신 인품이라면 며느님과의 관계도 상당히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닥치지 않은 일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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