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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척추관협착증]진단을 받으셨는데요...

걱정 조회수 : 693
작성일 : 2010-09-06 16:57:30
엄마가 [척추관협착증]진단을 받으셨는데요,
병원에서 수술을 권하셨답니다...ㅠㅠ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2,30분 걸리는 수술도 있던데
혹시 주변에 척추관협착증으로 수술하신 분 계시면
수술 잘하는 병원, 주의할 점, 관리해야할 점 등...
여러 도움 말씀 듣고 싶습니다.
수술 비용도 꽤 많이 들던데요...
늙어가시는 부모님 생각 & 나의 현실...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IP : 203.249.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10.9.6 5:46 PM (121.167.xxx.150)

    도움이 되는 글은 아니지만 제 가족중에 협착증으로 우리들병원에서 수술하고 몇년 후에 상태가 좋지 않아 다른 병원에서 재 수술 후 지금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척추수술은 정말 잘 결정해야할 것과 병원선택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 2. 저는
    '10.9.6 6:47 PM (110.13.xxx.27)

    2004년에 디스크 수술을 했어요. 디스크가 터져서 도저히 수술을 안할수가 없어서...
    수술을 하고도 아주 심한 통증만 없어졌지 허리도 아프고 왼쪽다리도 많이 아파서
    고생을 했어요. 그러다가 2007년 추석때 무리를 했더니 왼쪽발바닥이 너무 아픈거에요.
    그래서 병원가서 MRI를 찍었더니 척추협착증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또 수술을 하라고
    했어요.
    근데 의사말이 디스크수술보다 더 힘들고 어렵대요. 인공뼈도 넣어줘야하고...
    디스크 수술시 고생을 많이 했던지라 안한다고 했어요. 그대신 허리에 뼈주사말고
    CT로 보면서 신경주사를 맞았어요. 일시적으로 척추신경을 넓혀주는 건데 의사가
    수술을 안할거면 일년에 한두번씩 그주사를 맞으라고 하더라구요.
    결론은 지금도 허리랑 다리가 많이 아프지만 수술은 아직 안했어요.
    생각만해도 끔찍해서요. 수술을 안하시면 안돼나요?
    방법이 수술밖에 없는지요?
    수술 안할려면

  • 3. .....
    '10.9.6 6:58 PM (220.76.xxx.37)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라고들 하시잖아요.

    전에도 한번 적었는데요. 종합병원의 통증의학과에 한번 가보세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서울대 병원에서 신경성형술 시술 받으셨어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그 시술 같네요. 비용은 100 만원 정도 들었구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그 외에도 여러가지 치료를 받으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시고 하셔서 지금은 90% 정도 좋아지신 상태랍니다.

  • 4. ..
    '10.9.6 8:03 PM (125.180.xxx.12)

    얼마전 방송보니 차병원 통증의학과 안강교수가 수술이 아닌 요법으로 치료를 하던데
    그런쪽을 알아보는건 어떨까요
    쇠꼬챙이같은걸로 척추사이 근육 이런걸 벌리고하면서 치료하더라구요
    이것도 물론 힘들어 보이는 치료였지만요

  • 5. ~
    '10.9.6 9:12 PM (218.158.xxx.57)

    지역이 어디신가요
    저희 엄마 연세80이신데 작년에 압박골절로 허리뼈 금이갔어요
    세우리병원에서 사진 찍어보니 척추관협착증도 있어서
    두가지로 동시에 수술하셔서 지금은 괜찮아요
    수술이 겁나긴 하지만 젤빨리 효과를 보는거 같습니다

  • 6. ..
    '10.9.7 12:00 AM (110.14.xxx.164)

    엄만 15년 전쯤 서울대 병원서 하셨어요
    그때 유명한 분께요 아무리 잘해도 1-2 프로는 마비가 올수도 있다 하시더군요
    다들 수술 무서워 하는데 안하면 하반신 마비온답니다
    병원서 수술 권할땐 할만하니 그러는거라 시더군요
    보라매 병원이나 서울대 병원이 그땐 유명했는데 그쪽 권위자 분을 알아보세요
    요즘은 수술도 간단해 지고 회복도 빠르더군요
    증상에 따라 수술방법도 다르니 우선은 권위자 찾아서 검사부터 해보세요

  • 7. 정도
    '10.9.7 2:32 PM (115.136.xxx.66)

    에 따라 다르지만...저희 엄마는 통증의학과 다니면서 신경주사 맞으셨는데 그것도 1년되니까
    안들어서 수술결심하고 최후로 인터넷 보면서 연구하신게...열탕 들어가서 하반신 담그느거였어요..매일 매일 헬스가서 운동 런닝이나 자전거 하고 열탕 목욕 한시간씩...병원 안다니세요..

    약먹고 통증 없애는 패치 붙이고 하셨는데 이젠 안하세요..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시라고 하세요..추으면 더 아파요...
    수술은 최후 방법이니 두달만이라도 해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만힝 걸르셔야 해요..아프시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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