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풋고추가 엄청 많아요 ㅠㅠ

며느리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0-09-06 15:23:48
시아버님께서 회사 주변 텃밭에서 기르셨다고 풋고추를 엄청 많이 주셨어요.
매주마다 ㅠㅠ
간장으로 장아찌는 이미 몹시 많이 담아뒀구요.
지난주에 또 주셨는데 이아이들을 살릴 방도를 좀 알려주세요.
매일매일 그냥 찍어먹는것도 한계가 있고....
풋고추로 해먹을 수 있는 반찬 있을까요? ^^;;
IP : 152.99.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6 3:25 PM (183.102.xxx.195)

    반 갈라서 고기랑 두부 소 넣고 계란물 입혀 고추전 지져보세요.
    금방 뜨거울때 먹으면 많이 맵구요. 냉동실에 넣어 하루 지난 다음 다시 데워먹음
    매운 맛도 많이 가시고 맛있어요. 반찬으로도 좋구요.^^

  • 2. 소나타
    '10.9.6 3:26 PM (180.70.xxx.218)

    깨끗하게 씻어서 어슷썰어 냉동했다가 찌개나 볶음요리에 넣는방법은 어떠세요?

  • 3. ..
    '10.9.6 3:26 PM (183.107.xxx.161)

    잘게 썰어 냉동실로 고고.. 된장 끓일때 쓰세요.
    안매운 고추라면 풋고추찜도 맛있는데 시아버님 더러 좀 어린것 따다 달라고 하세요

  • 4. ...
    '10.9.6 3:30 PM (163.152.xxx.239)

    어슷썰기로 채 썰고, 돼지고기 넣고 간장, 굴소스, 마늘 같이 넣고 볶으면
    얼추 고추잡채 삘 나는 볶음됩니다
    풋고추 한 두개 먹을까 하는 남편도 이렇게 해 주면 한 번에 많이 먹어요

  • 5. ..
    '10.9.6 3:30 PM (211.42.xxx.246)

    안썰고 그대로 냉동보관하셧다가 쓸때 다지면 더 싱싱해요///

  • 6. 고추장물
    '10.9.6 3:31 PM (112.158.xxx.16)

    고추를 송송 썹니다.
    국간장 조금 넣고 멸치(사이즈상관없슴)듬뿍에 물 넣고 달달 끓여서
    물양에 따라 반찬처럼 국처럼 그렇게 드세요~ 맛있어요~ ^^

  • 7. 풋고추
    '10.9.6 3:31 PM (211.117.xxx.105)

    반 갈라서 찹쌀풀이나 밀가루풀에 말려서 부각만들어요

    작은 고추는 통으로크고 매운고추는 씨빼고 물에 씻어서 만들어야지

    나중에 너무 매워요

    요즘 날씨가 안 좋아서 말리기 조금 거시기하지만 부각 만들어 놓으면 좋을것 같아요

    독오른 매운 고추 칼로 잘게 썰어서 얼렸다가 지개에 넣어도 되구요.얼리는건 매운게 좋아요

  • 8. 저도
    '10.9.6 3:34 PM (110.13.xxx.248)

    고추잡채 추천이요. 한박스 금방 없어집니다. 피망으로 만드는 것보다 맛있어요.

  • 9. 풋고추찜
    '10.9.6 3:39 PM (211.253.xxx.34)

    깨끗히 씻어서 고추를 콩가루 묻혀서 찌세요.
    그 담에 양념을 무쳐요.
    (외간장 살짝, 깨소금, 마늘, 파)

    제가 여름에 젤 좋아하는 반찬이예요. ㅎ

  • 10. 윗님
    '10.9.6 3:42 PM (115.137.xxx.196)

    저도 고추부각 생각 했는뎅~~~
    밥반찬,술안주,간식으로 왔다인데... 먹는건 순식간... 말리는건 넘 힘들어요...

  • 11. 풋고추 갈면
    '10.9.6 3:47 PM (118.45.xxx.179)

    붉은고춧가루 넣지 않고 풋고추만 믹서기에 갈아 넣고,
    살짝 익혀서 먹음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열무김치 만들면 풋고추 많이 소비 될거예요.

  • 12. 깍두기처럼
    '10.9.6 3:52 PM (61.99.xxx.58)

    고추를 한입크기로 송송 썰어서 깍두기처럼 김치담가보세요.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 따라내구 액젓 조금 넣구 깍두기처럼 간단히 양념해서 버무렸다가
    익은 후에 먹으면 별미에요.
    전에 시엄니가 가끔 해주셨는데 먹구싶네요...ㅎㅎ

  • 13. 물김치
    '10.9.6 5:06 PM (112.158.xxx.26)

    고추 반 갈라서요. 씨 빼고 그 안에 무채 썰은거 채워서 시원하게 물김치 담으면....
    으으 죽음으로 맛있는데
    손이 많이 가지만 정말 없어서 못먹어요.

  • 14. ***
    '10.9.6 5:23 PM (210.91.xxx.186)

    윗님이 벌써 알려주셨네요...
    안썰고 꼭지만 짧게 정리해서 그대로 냉동해 두시면 내년 고추 나올때까지 그대로예요...
    꺼내서 바로 잘라써도 좋아요... 잘라서 냉동하는거보다 훨씬 싱싱하드라구요...

  • 15. 멸치와~
    '10.9.6 11:00 PM (115.140.xxx.196)

    멸치와 고추를 간장에 살짝 조려먹는게 맛있던데... ^^
    아니면 보라돌이맘님처럼 장조림할때 넣으니까 맛있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438 노회찬 대표 무죄선고 ,,, 7 ... 2009/12/04 543
506437 창원~ 4 이사 2009/12/04 320
506436 다이어트일기(5) 4 49 2009/12/04 617
506435 말로만 듣던 성조숙증인가요? 4 이게 2009/12/04 1,301
506434 달라스 쪽- 마이클 코어스 할인매장 어디있는지요 5 허니 2009/12/04 577
506433 상호간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면 뭔 일이 생기죠. 1 슬슬 감이 .. 2009/12/04 429
506432 타미에 대해서.... 2 질문 2009/12/04 314
506431 국민참여당에서 온 퀴즈인데요 (5문항) 3 한번 풀어봐.. 2009/12/04 535
506430 2010년 무한도전 달력이랑 다이어리 판매하네요 1 무한 2009/12/04 2,110
506429 저어기~ 아래 3년차 부부 노하우 6번 항목이요. 17 나도3년차 2009/12/04 1,243
506428 분당분들, 요즘 집 잘 팔리나요? 6 저기 2009/12/04 1,941
506427 입 벌리고 자는 게 고민.. 13 싫다 2009/12/04 1,582
506426 장터거래 4 장터거래 2009/12/04 698
506425 우리가 먹은 꿀은 다 가짜? 18 벨꿀 2009/12/04 2,296
506424 시누가,, 2 산후조리 2009/12/04 643
506423 집매매할 때 부동산에서... 3 아리송..... 2009/12/04 653
506422 교과부 “김상곤 내주 고발” 3 세우실 2009/12/04 344
506421 M본부 세렝게티...에서 나레이션 한대요 1 손 석희 교.. 2009/12/04 346
506420 just the two of us 7 그냥 2009/12/04 693
506419 부산사시는 분들...^^ 2000만원 가지고 부산지역에서 전세 또는 전월세를 구할 수 있는.. 9 부산전세 2009/12/04 2,373
506418 상속받은 아파트 몫을 달라고 하는데 16 답답해서 2009/12/04 2,329
506417 연아의 햅틱 유저님들~~~ 5 블링블링 2009/12/04 848
506416 결혼식 관련 에피소드 있으세요? 5 결혼식 2009/12/04 575
506415 친정엄마 이야기... 2 이야기 2009/12/04 793
506414 이 결혼식 가야해요? 8 . 2009/12/04 871
506413 마사지크림 싸고 질 좋은것 추천 부탁요~ 4 마사지크림 2009/12/04 908
506412 지방에서 아이있고 차없이 다닐수 있을까요 10 자동차무 2009/12/04 621
506411 누가 이상한 사람인지 판단좀 해주세요~~ 28 공인인증서 2009/12/04 1,692
506410 내용추가) 문자로 결혼 소식 알리는 친구 25 당췌 2009/12/04 2,247
506409 샤브샤브 국물은 어떻게 하죠? 7 주부 2009/12/04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