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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남자아이 머리에 이가 생겼어요...

세상에....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0-09-06 11:36:31
최근에 아들이 머리가 근지럽다는 말을 많이 했어요...
난 그때마다 너가 머릿수가 많고 땀을 많이 흘러서 그렇다고 대답했는데..꿈에도 이가 있을거라는 생각은 못했네요...저두 사실 머리가 많이 근지러웠어요...매일매일 머리 감는데...땀이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했지요...

금요일 아침에 욕실에서 거울을 보고 있는데 제 앞머리가 히끗히끗 뭐가 보이더라구요...뽑아 봤더니 석캐(단어가 맞나요?)더라구요...뜨악!!!!

오후에 유치원 끝난 아들 머리부터 봤더니...석캐가 많더라구요...머리를 뒤적뒤적..이가 기어 가는 것을 보고...눈이 뒤집혀서...이를 잡아..흰종이에 놓고 엄지 손톱으로 딱.......

온동네 다 뒤져서...참빗을 사서...빗겼더니...지금까지 아들머리..20마리정도..4살 딸아이 1마리..제머리 6마리...

다행히 남편은 옮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유치원에 얘기 했고요...

요즘 세상에도 이와 석캐가 있나요?...저 초등학교(현재38살)이후로 처음으로 이를 보았네요...

얘들 머리 근지럽다고 하면 저처럼 그냥 넘기지 마시고 머리를 잘 살펴야 할 것 같네요...

IP : 119.71.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0.9.6 11:41 AM (122.37.xxx.16)

    단체 생활하니 그럴 수 있어요.저희 시누도 샌프란 시스코 사는데 올해 그런 일이 있어서 다행히그 아이는 격리 시키고 소독 하고 없어지긴 했지만 지금도 그럴 수 있나봐요.
    암튼 애가 힘들겠네요.

  • 2. ...
    '10.9.6 11:42 AM (220.72.xxx.97)

    그렇군요.. 어린이집에서 유의하라는 통신 받앙보고 저도 혹시나 7세여아 머리 봤는데 석캐가
    몇개 붙어있드라구요.. 약사다 뿌리고 그 다음날 보니 석케가 안죽고 있어요.. 우리애 머리만
    봤는데 가족들 전체 다 봐야 하는거네요.. 생각도 못했는데ㅠㅠ 오늘 전체 다 봐야 겠네요..

  • 3. 참빗
    '10.9.6 11:44 AM (59.86.xxx.90)

    엄청 아파요.머릿속 살 다 볏겨져요.
    약국가면 이생겼을때 쓰는 샴푸 팔아요.
    제 기억엔 두세번 감겨주면 없어지는걸로 알고있어요.

  • 4. ^^
    '10.9.6 11:47 AM (58.236.xxx.166)

    아이고 우리 아들도 6살인데 유치원에서 옮아왔어요
    약국에서 머릿니샴푸사다가 감겼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지금도 애 머리만 긁으면 뒤져봅니다.
    애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저 이틀이나 앓았구요 ㅋㅋ(벌레 이런거에 매우 예민하거든요)
    저도 초등때 동생이 옮아온 이후로 첨봤는데 정말정말 놀랐구요^^;;

    다행히 같이 자는 저랑 동생도 안옮았더라구요
    애들 머리 긁으면 꼭 한번 뒤져서 봐주세요

  • 5. ...
    '10.9.6 11:49 AM (220.72.xxx.97)

    저기요... 이샴푸 물로 헹굴때 계속 미끄덩 거리는데 그게 맞는건지.들 헹군건지 모르겠네요.. 랄려주세요.

  • 6. 머릿니샴푸
    '10.9.6 11:50 AM (116.38.xxx.86)

    사서 감겨 주세요.
    신랑이 약국하고 있는데, 없어서 못 파는게 머릿니샴푸랍니다.
    참빗까지 구비해놓고 같이 팔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네요(가끔 손님들이 찾는대요).
    남자아이는 머리 짧게 한 번 깎아주시고, 여자아이는 스트레이트기로 머리 한 번 당겨준 뒤
    죽은 서캐는 보이는 대로 일일이 뽑아주는 수밖에요..
    울 딸아이 머리가 참 긴데, 혹여 이 옮아오면 어쩌나 항상 걱정한답니다.
    ..........아 생각만 해도 근질근질~

  • 7. 진짜
    '10.9.6 2:24 PM (120.142.xxx.82)

    저도 당해봐서 알아요. 딸아이가 6살 봄에 한번, 7살 봄에 한번 유치원에서 이를 옮아왔어요. 희한하게 두번다 5월이었던 거 같아요. 첨 6살때는 너무 놀라 그날로 미용실 가서 길었던 머리를 카트를 했을 정도로 기함을 했습니다. 그때 미용실 원장님이 너무 놀라지 말라며 힌트를 주셨어요. 집에 가서 애 머리에(반드시 머리카락 쪽으로요, 두피 쪽 말구요) 모기 스프레이 아시죠? 에프킬라요. 그걸 3~4번 분사해 줘요. 그런 다음 비닐캡 아시죠? 머리에 쓰는 일회용이요. 그걸 씌워놓고 10분 이상 방치해요. 저는 잘 기억은 안나는데 이 다 죽으라고 한 20분 이상 둔거 같아요. 뭔지 아시겠죠? 머릿니를 모기약으로 질식시켜 죽이거나 기절시키거나 암튼 그러는 겁니다. 그런 다음 흰 달력뒷면 깔아놓고 애 머리를 막 털어봤더니... 헐~~~ 큰 머릿니 2마리에 이제 막 태어난듯한 새끼 이 3~4마리 정도가 떨어지더군요. 그러고 나서 머리 감기구요. 머리 말리고 나서는 반드시 머리에 끼여있는 서캐를 샅샅이 다 잡아야 해요. 손으로 일일이요, 그리고 나서 일주일 후인가 다시한번 머리에 에프킬라 뿌리는 작업을 다시 하는 겁니다. 혹시 그동안 서캐가 다시 이가 됬을까봐요. 근데 전 그때는 더이상 이가 안 나오더라구요. 애도 머리를 가렵다 안 하고요. 그제서야 안심이 되더군요. 그리고 참빗은 절대 하시 마세요. 절대 머리털 다 빠진다고 하더군요. 전 그때 서초구 살았는데 주변에 이 있는 아이가 많았어요. 외국여행에서도 옮아온다고 하고... 암튼 제가 그때 놀란 거 생각하믄... 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 꼭 머릿니샴푸 아니어도 부담없이 집에서 없앨수 있어요.

  • 8. 에프킬라
    '10.9.6 2:25 PM (120.142.xxx.82)

    스프레이 분사할때는 반드시 머리를 뒤적이며 골고루^^ 아시죠? 머리카락을 적당히 적셔준다는 느낌으로...

  • 9. .
    '10.9.6 2:26 PM (120.142.xxx.82)

    근데 쓰고 나니 남자애들은 안 되려나... 머리가 짧으니까요. 암튼 머리 긴 여자애들은 이 방법 좋은거 같아요.

  • 10.
    '10.9.6 3:49 PM (121.176.xxx.132)

    에프킬라는 안좋은거 아닌가요..ㅜㅜ
    그 정도는 괜찮을까요?

    암튼 저는 바비리스 매직기로 지졌습니다..--;;;
    약으로 감겨도 머릿니는 죽는데 서캐는 아니라고 해서요.
    약국에서도 손으로 잡는게 가장좋다고 하는데
    세가지를 다 했어요.
    머리단발로 자르고, 머리감을때 참빗으로 빗고
    매직기하면서 지져죽이고, 아이가 티비보거나할때 뒤에 앉아서 살아있든 죽어있든 서캐뽑아내고 그러니 3일정도만에 없앴어요.
    그리고 이불은 햇빛에 말리고
    옷은 한번 삶아주고요.
    서캐가 박멸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유치원에도 알려서 다른 아이들도 조심시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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