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할일 잘하는 우리 아이들 어떻게 칭찬해주면 좋을까요?

[초2맘]

비가 많이 오네요..

전 주말에 일하는 직장인이예요.

야근도 거의 매일이구요.

그런데 우리 아이가 초2인데 집에 오면 숙제부터 하고 수학문제집 풀고 일기 쓰고..

자기가 할 일은 알아서 잘 하는 편이예요.

할머니가 돌봐주시는데 학교쪽은 못봐주시지요.

너무 기특하고 고마워요.

지금 뭐하나 궁금해서 문자 보냈더니 숙제하는 중이라고 문자 보내왔네요.

숙제하는 것이 특별히 잘하는 일은 아니라 당연히 해야할 일이지만 칭찬은 해주고 싶은데요..

뭐라고 보내면 아이가 기분이 좋으면서도 특별히 칭찬받는 것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까요?

보통 문자로 무얼 하고 있는지 물어보는건 가끔하는 편인데 보통 할 일 마치고 저녁먹고 놀때였어요.

그러면 저도 재미있게 놀고 이따 만나요~ 이런 문자 보냈는데 오늘은 좀 다르게 보내고 싶어서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 계시겠죠?? *^^*

[ㅎㅎ]

너무 좋으시겠어요.
부러워요.
자기할일 알아서 하는게 얼마나 기특하고 듬직한가요.
"아고 우리아들(딸) 듬직하다,스스로 알아서 하니 엄마가 너무 기뻐"
이렇게 보낼것 같아요.저라면

[저도초2맘]

의젓하네요 저희딸은 동생핑계대고 안하려고 이리빼고 저리빼고 티비나 보고 놀아요

[이건어때요?]

"알까?이렇게 밖에서 일하고 있는 엄마에겐 제할일 예쁘게하고 있는 ~~이가 엄마고 엄만 ~~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