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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시부모님 닮은 분들 계시나요???
어떨때 보면 시아버지가 아기가 되서 앉아있는것 같아요..
친정엄마도 사돈어른이라고 할때도 있을만큼 똑같아요..
우리 시댁이 전부 얼굴이 큰데 우리 시아버지만 얼굴이 작으시거든요..마르고..
그걸 닮아 다행인듯 싶긴해요..키만좀 크게하면 요즘 수퍼스타 K 강승윤 삘날수도 있을거 같아기대중이에요.
푸하하..
1. 아이가
'10.9.5 1:33 PM (220.127.xxx.167)시어머니 복사판이라서 가끔 속상해요. 돌 맞을 준비하고 말하자면 저는 미인 소리 많이 듣는 얼굴이고 시어머니는...본인은 굉장히 미인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이목구비 어디 하나 예쁜 구석이 없어요.
아이 치열이 좀 비뚤고 코가 들창코인데, 자기 닮아서 이가 예쁘고 코가 오똑하대요. 저는 헛웃음만 웃지요. 아이 예뻐하시는 것은 좋지만 당신 닮은 것만 예쁘다고 우기시니 짜증나요.2. 푸하하
'10.9.5 1:35 PM (218.239.xxx.151)애기 가지셨을 때 시아버지 디게 미워하셨나보다...
전 제가 할머니랑 완전 국화빵이예요.
울 엄마가 할머니가 디게 싫었나보다... 그렇게 생각해요.ㅎㅎㅎ3. ㅡ
'10.9.5 1:42 PM (122.36.xxx.41)임신중에 닮고픈 사람 미워해야겠어요;;;; 전 친정엄마 너무 미운데...친정엄마 닮을까 걱정..얼굴뿐만아니라 품성까지..ㅡ,ㅡ
4. 저요..
'10.9.5 1:45 PM (125.177.xxx.143)첫애 가졌을때,,시아버지가 얼마나 못됬게 굴던지,,,정말 많이 미워했고요,,그것때문에 남편에 많이싸우고 했는데요..시아버지닮아 백남봉처럼 수선떨고 설치고 말많은 우리아들보면 미칠것 같아요..
5. -
'10.9.5 1:47 PM (211.33.xxx.165)전 아기가 친정아빠랑 많이 닮았어요..임신중에 많이 싸웠고 미워했었다죠;; 근데 저도 외모가 아빠랑 많이 닮아서 그냥 그런가보다..해요
6. 닮았어요
'10.9.5 1:49 PM (121.148.xxx.103)시어머니가 김을동(포청천) 얼굴에 전원주 키인데, 똑같이 닮았어요.
이젠 다 커가는데, 사춘기 딸이 미칠려고 하네요.
그래도 이쁜분 닮은 여러분 너무 부럽네요.
에휴........7. 음
'10.9.5 1:51 PM (58.227.xxx.70)윗님 그래도 몰라요 사춘기때 좀 통통하고 유난히 밉고 그러지 않나요?여드름까지..저도 사춘기때 사진은 무서워서 안본답니다.아가씨되어서 젓살빼고 스타일 잘 만들면 괜찮아질수 있어요
아직 실망은 이름8. 저도
'10.9.5 2:15 PM (221.138.xxx.104)할머니 붕어빵이랍니다.
그래서 아들 좋아하는 팔순 넘은 울 아버지도 저만은 매우 예뻐하셨어요.
(이거 원 웃어야 하는지 울어야 하는지...)
돌아가신 엄마랑 할머니랑 사이가 매우 안 좋았다고 하셨어요.
외가는 오이씨마냥 고운 얼굴인데 친가는 우락부락하지요.
엄마만 해도 동네에 소문난 고운 미인형이었는데...
오빠들이 그러지요.
어쩌면 하나도 엄마 닮은 구석이 없냐고...
얼굴 이야기 나올 때마다 돌아가신 엄마가 미워져요.9. ....
'10.9.5 2:18 PM (112.156.xxx.40)우리집도 딸아이가 딱 할머니에요.
코부터 턱까지 거의 100프로 재현이구요.
걷는 모양새, 목 뒷덜미까지 닮았다고 애아빠 좋아죽어요.
손위 동서들이 솔직히 너무 닮아서 얄밉다고 슬쩍 말할정도라..
시어머님은 어쩌면 저렇게 이쁜 아이가 있냐고
허허,,,저는 아직도 낯설은데.. 내딸이라 이쁜데..아직도 낯서니 원..ㅎㅎ10. ,
'10.9.5 4:22 PM (222.239.xxx.168)아들이 시어머니 닮았어요. 코모양은 완전히 찍어놓은것처럼 똑같아요.
거기다 음치라는것까지... 자기를 닮아 그런가 엄청 좋아해요.11. 흑
'10.9.5 4:26 PM (112.150.xxx.92)우리딸 시어머니랑 완전 판박이랍니다. 정말 원글님 표현대로 시모가 아기가 돼서 앉아있는듯한..ㅎㅎ 지금은 여섯살인데 어째 클수록 너무 똑같아져서 가끔은 우울하기도해요.
전혀 미인과가 아니라..ㅜ_ㅜ
울 시어머니 너 임신했을때 나 미워했나보다고 볼때마다 말씀하시길래
(처음엔 농담인줄알았는데 점점 역정을 내셨음)
저도 참다참다 웃으면서
"어머님, 어머님 이이(남편) 가지셨을때 시아버님 엄청 미워하셨나봐요..호호호"
그뒤론 절대 그런말씀 안하심..ㅎㅎ12. 위에
'10.9.5 4:26 PM (112.150.xxx.92)저요님..ㅎㅎㅎ 백남봉시아버님..ㅎㅎㅎㅎ
13. 그래두
'10.9.5 4:55 PM (115.136.xxx.39)아드님이시잖아요,
전 딸아이가 시아버지 판박이예요 ㅡㅡ;;
가끔 심난합니다.
커서 성형도 필요한거 아닌가 싶어서요14. 울 아들
'10.9.5 6:21 PM (118.219.xxx.30)아들래미가 애기때 시엄니를 완전 쏙 뺐는데
애를 안고 머리를 감기다보니 내가 아들머리를 감기는건지 시엄니머리를 감기는건지 헷갈리더만요 ㅎㅎ15. 저도
'10.9.5 10:32 PM (125.135.xxx.70)딸아이가 시어머니 닮았는데...
처다보고 있으면 낯설고...남 같아요..
티 안내려고 하는데..
하는 짓도 성격도 미울 때가 많아요..
저를 괴롭히는 것도 어찌나 닮았는지...16. 저희 아들도
'10.9.6 3:11 AM (122.38.xxx.45)시아버지랑 많이 닮았네요.. (다행히 외모는 안 닮았어요.^^)
성격 괴팍한것 똑같고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 안찌고 삐쩍 마른것, 그리고 띠가 똑같아요.
남편이 자기 아버지랑 저희 아들이랑은 판박이라고 늘상 말해요...17. 저희도
'10.9.6 10:01 AM (115.143.xxx.210)시아버님! 근데 미남자세요. 키도 남편보다 커서 대만족.
그런데 제발 성격만...아니 아버님 장점만 닮길 기도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