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덱스터 보신 분들(스포일러)
얼마전에 시즌 3끝났는데 꼭 그래야했나..마음이 안좋은것이
그 아내를 꼭 그렇게 죽였어야했나 ...똑같이 덱스터 처럼 엄마의 피속에 아들을 울게 내버려두는
그런 연출이 꼭 필요했었나..그게 좀 아쉬웠답니다
190할아버지-이름생각안남-가 덱스터의 탄생을 알리도 만무하고..조금 억지스러웠던건 아닌지...
마음이 너무 안좋았어요
첨엔 좀 잔인하다 싶어 안보다가 텍스터라는 캐릭터가 특이해서 자꾸 보게 되었거든요
살인할땐 살인마 같고 가족과 있을땐 다정한 오빠,,,아내에겐 착한 남편,,,,아이들에게도 공정한 어른..
직장에서도 범생이같은 남자의 얼굴을 한 얼굴안에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이...
참 특이한 얼굴이야 하고 내내 보았었지요
시즌 4로 계속 넘어갈듯한데...
님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1. ...
'10.9.5 1:50 PM (211.187.xxx.104)그죠? 저도 그 마지막 장면이 정말 가슴아프더라구요...
오히려 덱스터 본인은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듯이 표현하던데...
그 와이프(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는... 정말 불쌍한 거 같아요...
알고 보면, 덱스터가 그 연쇄 살인범에게 집착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난 거예요..
본인이.. 그런 일을 하는 한.. 가족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더 많아지는 거죠..
에효.. 그 아기랑 와이프 정말 불쌍해요.. 졸지에 엄마를 잃은 나머지 두 아이들두요...2. n
'10.9.5 1:53 PM (96.49.xxx.112)저랑 남편도 덱스터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덱스터씨가 연기 참 잘 하잖아요.
3시즌 마지막에 그렇게 된 건 정말 아쉽지만
인과응보인 것 같아요.
덱스터가 정의의 사도도 아니고, 어쨌든 그냥 연쇄살인범이니까요.
3시즌 마지막 결과 때문에 4시즌이 더 기대가 되네요. 올 가을에 4시즌 나온다던데요.3. 똑똑....두드립니다
'10.9.5 1:56 PM (58.227.xxx.70)그렇군요..맘아프게 시작하겠네요
4. 저도
'10.9.5 2:02 PM (112.153.xxx.19)케이블에서 3시즌 끝까지 보고 1,2 시즌 찾아서 보게되더군요.
덱스터가 잔인 무도한 연쇄살인범이지만 일단 덱스터가 연기를 참 잘하데요.
음... 잔인한건 정말 싫어하는데 살짝 눈감고 보고 그래요.
올 가을에 4시즌 시작하나봐요. 봐야지....
리타? 너무 불쌍했고 그 장면 나왔을때 정말 깜짝 놀랐어요.
덱스터도 불쌍햇고 그 피바닥에 앉아있는 아기도 너무 불쌍하고...5. ...
'10.9.5 2:31 PM (222.108.xxx.202)저는 시즌 1, 1편만 보고 무서워서 관뒀어요.
6. 이런..
'10.9.5 3:29 PM (112.151.xxx.3)아직 시즌3 한참 보고있었는데 스포일러가 있는 글일줄이야...
제목에 스포 표시좀 해주세여... 으흑... 저 무지 좋아하는 드라마거든요...7. 어머
'10.9.5 4:15 PM (58.227.xxx.70)죄송해요...그런데 다른 이야기가 더 많답니다. 연쇄살인범과의 에피소드가 많아요 감동도 있구요
8. 헉
'10.9.5 9:27 PM (59.151.xxx.88)잠이 너무 와서 마지막 못보았는데
아내와 자기 아기를 죽였다고요...정말???9. ...
'10.9.5 10:49 PM (211.187.xxx.104)헉..님 그게 아니구요..
덱스터가 연쇄살인범을 죽이고 나서, 시체를 처리하고 집에 와 보니,
와이프가 욕조에 앉은 채로 눈 뜨고, 죽어 있었고, 아들이 그 피바닥에 앉아서 울고 있었어요.
그 살인범이 덱스터에게 죽임을 당하기 전에, 먼저 와서 죽였던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