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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심각해요. 다리에 쥐가 났었는데요.ㅜㅜ

아퐈~ㅠ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0-09-02 18:55:29
그저께 밤에 자다가 제가 다리를 쭈욱 폈는지 어쨌는지.
그 순간 아악 하면서 쥐가 나서 벌떡 일어났어요.
만져보니 왼쪽 종아리가 움푹 들어가서 이건 뭐
20년전에 돌아가신 울 할매를 다 봤다는..ㅠㅠ

몇분동안 악악 거리다가 엄지발가락 뒤로 제껴서 응급처치 하니 괜찮아져서
다시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절뚝일정도로 다리가 아파요..
만져보니 알배긴것처럼 군데군데 욱신욱신 아프고 흑흑;;;
마사지 하면 좀 풀릴가 싶어..하루종일 병맛사지 손맛사지 하는데..
그대로임..ㅠㅠ

이런분 있나요? 아..병원가야해요??
똑똑하신 82님들..저를 절뚝이에서 구해주세요. 진짜아픔..
ㅠㅠ

IP : 119.195.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 7:01 PM (59.19.xxx.190)

    저는 거의 매일 그래요 혈액순환이 안돼서 그렇다캅디더

  • 2. 약국에
    '10.9.2 7:03 PM (222.109.xxx.36)

    가서 대형 파스 사서 붙이세요.
    하루나 이틀 정도 붙이면 풀려요.
    쥐난 자리를 주물러 주세요.

  • 3. ..
    '10.9.2 7:03 PM (173.35.xxx.142)

    그냥 며칠 지나면 나아질 것 같네요.
    안하던 운동 갑자기 좀 많이 하면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 4. 으~고통
    '10.9.2 7:03 PM (121.136.xxx.147)

    쥐나기 시작할때 아주 잽싸게 일어나 무릎꿇고 앉아보세요.
    정말 감쪽같이 괜찮아져요..

  • 5. ...
    '10.9.2 7:03 PM (116.34.xxx.152)

    저도 가끔 그러는데 아픈게 며칠은 가요.
    자주 그러다보니 피곤할땐 자면서 다리에 힘주면서 기지개 피는거 피하게되요.

  • 6. ...
    '10.9.2 7:04 PM (220.72.xxx.167)

    급한대로 이온음료를 한사발 들이키시면 좀 낫습니다.
    평소에 미네랄 섭취가 충분한지, 식사후 바로 커피나 홍차를 드시는 건 아닌지도 좀 영향이 있구요.

  • 7. !!!
    '10.9.2 7:09 PM (58.140.xxx.154)

    저도 그 느낌 알아요~ 뭔가 엄청 딱딱한 돌멩이?같은게 만져지고 그거 정말 하루정도 지나야 괜찮아지더라구요~ 처음엔 꿈인줄알았는데ㅠㅠ 진짜 아파요..

  • 8. ...
    '10.9.2 7:12 PM (175.194.xxx.10)

    그럴땐 발 앞쪽을 무릎쪽으로 당겨주며 쭉 펴세요.
    그럼 괜찮아집니다.

  • 9. 별사탕
    '10.9.2 7:19 PM (110.10.xxx.225)

    지금도 부어있나요?
    지금도 부어있으면 응급실로 바로 가서 혈액외과로 가야할 지도 몰라요
    심부정맥혈전.. (이코노미 증후군) 일 수도 있어요

  • 10. ..
    '10.9.2 7:24 PM (59.19.xxx.190)

    발 앞쪽을 당겨줘도 계속 아프던데요

  • 11. 저도
    '10.9.2 8:03 PM (58.65.xxx.2)

    쥐나고 난 다음날 절뚝 거릴만큼 땡기고 아팟던거 같아요... 몇일 지나면 괜찮아지실거에요

  • 12. 잘때
    '10.9.3 7:46 AM (112.161.xxx.180)

    늘 쥐나서 깨기를 여러번 반복
    다음날도 쥐난곳이 안풀려서 고생했어요
    써큐란복용후..그나마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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