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를 학원안보낸다고 놀 수 있는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작성일 : 2010-09-02 14:54:39
914337
우리애는 6학년이구 피아노학원만 보내요
방학때는 운동하는 학원 하나 보내구요.
이게 다예요.
학원 안보내고 실컷 놀수 있어서 좋다는 애도 있다지만
우리애는 집에 있어서 제가 가끔 갑갑할때 나가서 좀 놀아 하면
애들이 다 학원가서 못논대 이러고.
진짜 다들 영어 수학을 다니니 4시에서 7시 사이에는 애들과 놀수가 없더군요
우리애는 피아노 마치면 5시 좀 안되거든요 그 이후에 놀라고 하면 .
우리애 친한애들을 제가 알거든요
모두 학원을 다니네요.
우리애가 아무리 학원을 안다니면 뭐할까.
다른애들은 늘상 바쁜데.
혼자 나가서 놀라고 할수는 없잖아요
위험하기도 하고.
간혹 내보내면 자기또래 아이들은 없더군요
고학년쯤 되면 다들 그 시간에 학원 나가고 있을테니.
엄마표 공부하는 애들은 시간도 많은데.저는 일하고 와서 보통 밤에 애랑 저랑 둘이 공부하거든요
뛰어놀라고 하고 싶어도 참 도시생활에서 현재로서는 갑갑한 부분이 있네요.
IP : 58.235.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제
'10.9.2 3:03 PM
(222.101.xxx.225)
3학년만 되어도 그래요 학원시간에 쫓겨서 제대로 놀만한 친구들이 없어요
놀아도 30분이나 한시간 놀고 학원가야하고
다른애들 학원오가면서 잠깐씩 놀고...
나가보면 서너살된 아가들 그네밀어주고 미끄럼틀 계단 손잡아주고 모래놀이하는데 같이 놀아주고있고 그러더라구요
2. 눈사람
'10.9.2 3:05 PM
(175.119.xxx.75)
저도 초4딸아이 친한 친구들 이제 공부한다고 학원으로
놀자고 전화해대는데 적극 말렷습니다.
공부하는 애 방해할까봐
아이가 불쌍해요.
신나게 놀이터에 달려갓다가 5분도 안돼서 들어옵니다.
놀 사람이 없답니다.
그래서 농구 수영 댄스 이런쪽의 강습을 보냅니다.
그 곳에 가면 또래들을 만날 수 잇어서....
3. 학원안보내지만
'10.9.2 3:08 PM
(58.235.xxx.125)
그러게요 우리애도 놀이터 나가서 놀라고 하면 다들 어린애들..그네 밀어주고 그애들 소꼽놀이 하는거 봐주고 있더군요. 저도 이마트 강습이나 아니면 다른 운동을 알아봐야겠어요.
4. 2학년도
'10.9.2 4:01 PM
(125.178.xxx.192)
벌써 그런답니다.
방과후 애들이 대부분 영어학원을 거의 바로 가니 운동장서 같이 뛰놀 친구가 없어요.
학원 조금 늦게 가는애 찾아 놀고 오니라 매일매일 신경쓴다네요 울딸^^
고학년은 애들이 영어에 수학까지 많이들 다니니 더 하겠죠.
하긴 2학년들도 많이 수학 다니더군요..
맞벌이 부부들은 또 시간활용을 그렇게밖엔 할 수 없더라구요. 안됐죠. 애들이
5. 아이고
'10.9.2 6:43 PM
(220.86.xxx.137)
듣기만해도 머리가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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