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서를 동서라 못 부르고
사촌동서를 동서라 불렀다고
꿇어앉아서 눈물 쏙 빠지게 시숙모한테 꾸중들었습니다.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결혼 후 얼마되지 않아서 일이죠.
사는 지역을 넣어서 "**새댁"
손위형님은 형님이 맞지만 손아래 동서는 양반집안에서는 "새댁"이라고 불러야 한다는군요.
우리 윗시누이인 형님이 50 넘은 나를 부르는 호칭도 아직 "새댁"
우리 어머님 80 연세까지 새댁이셨어요.
어머님의 사촌형님이 그렇게 부르셨죠.
그 당시 40대에 어른행세하는 시숙모의 모습이란. ㅉㅉ
지금은 70대가 되셨지만 너무 싫다 그 잘난척.
이런 집 또 있나요?
1. ..
'10.9.2 12:41 PM (112.168.xxx.165)딱 저희 시집이 그러네요. 경상도예요.아무리 나이들어도 "새댁"이래요.그놈의 양반타령에 며느리는 인간취급도 안하는 그런 분위기 정말정말 싫어요.
2. 별꼴
'10.9.2 12:48 PM (110.10.xxx.152)울 엄마도 작은 엄마를 아직도 새댁이라 부르시긴 하지만 ...
참 어른들이 어른답지 못한 사람이 참 많아요..
어~~디서 못배워먹은 짓이야~~~ 이러면서 사람 면박이나 주고..
그냥 남모르게 살짜기 새댁이라고 불러라.. 이렇게만 말해줘도 고칠건 고치는데요...그쵸?
어느 집이나 시가는 양반집..
며느리 친정은 상노므집...
제 친정은 종가집 나오면 제일먼저 빠지지 않고 나오는 집인데요
제 시가는 친정 할머니가 모르는 성씨라고 이상타고 하셨거든요
애들 3학년인가.. 조상찾기 조사해오라고 하는데 조사할 조상이 없더군요
차라리 외가로 해가라고 했어요
아무도 없다고..
그런데
시집오니 시모가 자기네는 '본데있는 집'이라더군요
울 친정은 '지지리 가난한 시골 구석 집안'이라고 하구요ㅎㅎㅎ
제발 집안마다 풍습이 다른걸 못배워먹은 거라고 말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3. 헉
'10.9.2 12:52 PM (118.46.xxx.29)정말 이상한 호칭이네요ㅠㅠ
4. ///
'10.9.2 1:05 PM (119.64.xxx.134)일명 <책한권만읽은사람증후군>이라고 하죠 ^^;
자기가 무식해서 딱 하나의 세상밖에는 모르니,
자기는 세상을 다 아는 눈밝은 사람이고,
그 하나의 밖에 있는 모든 사람은 무식해 보인다는...5. ..
'10.9.2 1:32 PM (114.207.xxx.234)그러고보니 우리 친정에도 동서지간에 동서라고 안부르고 아랫동서에겐 @@댁하고 부르셨네요.
울 엄마는 경주댁, 작은엄마는 본관이 함안이라 함안댁, 광산댁,,,
시집와서 모를수도 있고 그러면 가르치면 되지 꿇어앉히고 야단을 치시기는...
못났다!!!6. ...
'10.9.2 1:39 PM (123.109.xxx.244)<책한권만읽은사람증후군>....ㅋㅋㅋㅋ 하나 배우고 갑니다.
아주 적절한 표현이에요!!7. ....
'10.9.2 2:07 PM (175.114.xxx.24)경상도 집안이시죠?
저희 시댁도 그래요. 새대기~라고 하시지요.
님이 못배운게 아니라 지방마다 다른 건데....
참나 우물안 개구리가 우물이 전부인줄 안다더니...쯧쯧
그런데 사전 한번 찾아보세요.
*새댁[명사] 1 ‘새색시’를 높여 이르는 말.
*동서[명사] 1. 시아주버니의 아내를 이르는 말.
2. 시동생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3. 처형이나 처제의 남편을 이르는 말.
저 위에 동서는 관계를 일컫는 말이라고 하신 경상도분!!
보세요....동서는 부르는 말이거나 이르는 말이랍니다. 물론 관계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지요.
님 시숙모님, 참 별나시네요.
지방 사투리 모른다고 그렇게 나무라신거니....
다음에 만나면 말씀 한번 드려보세요. 우리나라는 표준말이란게 있는데....사투리 꼭 써야하느냐고요.ㅋ8. 아~
'10.9.2 4:13 PM (121.132.xxx.87)그래서 저희 시어머니도 시작은 어머님께 새댁,새댁 그러셨군요...ㅋ 이제 알았네요..
그래도 제가 동서한테 동서라 해도 뭐라고 하시진 않던데..
왠지 새댁이 더 거리감 느껴지는것 같네요..ㅎ
그런데 왜 자기 며느리도 아니고 조카 며느리를 눈물이 쏙 빠지게 혼내신데요..별난 분이시네요..
저희 시큰아버님 처럼요...ㅋ9. 울엄마 새댁
'10.9.2 7:05 PM (122.40.xxx.20)울친정엄마 67세...
아직도 큰어머니(울엄마의 손위 형님)께소 울엄마를 새댁아 부릅니다
대구에 사시구요..
그냥 엣날에 부르던거 습관이신가 보다 했는데..그게 동서를 이르는 호칭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