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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변기에 앉아서 오줌뉘이는거.. 안좋을까요..?

음..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10-09-01 21:10:49
4살아이예요.
그냥 쭉.. 앉아서 볼일을 보게 했습니다. 억지로 그런건 아니고요
어릴땐 키가 안닿아서 그냥 앉혀서 봤고,
지금은 키는 얼추 닿지만 제가 도와줘도 당췌 조준이 힘들어서 (처음 나올때랑 맨 마지막에 변기에 다 묻어요)
그냥 앉아서 일 보게 해요. 자기가 알아서 일 보고요..
밖에서 아이용 서서싸는 변기 있으면 거기선 서서 보게 하구요.
(얼마전부턴 집에서 남편도 앉아서 보라고 했어요. 소리도 너무 듣기 싫고 맨날 튀고 그래서요)

근데 오늘 작은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법을 읽었는데 거기 보니까
요즘 엄마들 일부러 앉아서 볼일 보게 하는 사람 있는데 절대 안된다며
청소하기 번거롭다고 고추의 힘을 무시하는건.. 어쩌구 저쩌구 .. 이렇게 써 있더라구요.

그냥 더러워도 참고 서서 보게 하는게 맞는건지..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서서 싸는 방법은 남편한테 알려주라고 해야겠죠?
전 아무리해도 꼭 처음 나올때 저 뒤쪽에 가서 발사가 되더라구요-_-;;
IP : 114.207.xxx.24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
    '10.9.1 9:25 PM (121.162.xxx.111)

    좌식변기에 앉아서 오줌누는 것이 기본이죠.
    서서누게 해야 할 이유가 뭐가 있나요?
    오줌방울 다 튀어 오르는데....

    남자아이들 소변기 말고는 다 앉아 누게 가르쳐야 합니다.

    무슨 고추의힘???
    개 풀뜯어먹는 소리를....

  • 2. 아이구
    '10.9.1 9:34 PM (114.200.xxx.234)

    커는 애를 ...
    서서 누게 하는게 맞지요.

  • 3. ==
    '10.9.1 9:47 PM (211.207.xxx.10)

    앉아서 누면 남자애들 소변은 밖으로 튑니다. 신발놓는 자리요.
    서서 눠야합니다.
    어찌 앉아서 눕니까? 참내...

  • 4. 근데
    '10.9.1 9:48 PM (175.119.xxx.185)

    원래 구조가 서서 볼일보게 생긴거 아니에요?
    근데 왜 남자애를 앉혀서 볼일보게 하는지 전 정말 이해가 안가요.
    화장실청소 자주하기 귀찮은 이유말고 다른 이유가 있나요?
    전 남자들보고 앉아서 오줌누라고 하는거 보면
    강아지들 중성화수술 시키는게 생각나요.
    각각의 특성대로 기르자구요.

  • 5. 음..
    '10.9.1 10:04 PM (122.37.xxx.16)

    저희 아이는 서서 누긴 하지만 앉아서 볼때도 있는데 그떈 알아서 쉬가 튀지 않게 손가락으로 고추를 밑으로 해서 누기때문에 바닥에 튀고 그러진 않아요.5살이라도 아주 잘 해요.
    자연스럽게 서서 하는 방법도 익혀야 할듯 해요.남자니깐요.

  • 6. 어머~
    '10.9.1 10:12 PM (58.142.xxx.140)

    외국에선 남자아이들뿐 아니라 남자들도 변기에 앉아서 누는 사람 많다고 들었네요. 물론 고추를 손으로 지그시 눌러서 변기 안쪽을 향하게 해야지요.... 허허. 당연히 서서만 누는거 아니랍니다. 저도 제 아들 앉아서 누이면 좋겠는데 지 아빠 따라하느라 서서 누네요.

  • 7. 원글
    '10.9.1 10:21 PM (114.207.xxx.240)

    앉아서 뉘이는게 '참내..' 라는 소리까지 들을 일인지는 몰랐네요.
    아이가 엉덩이 뒤로 잘 걸치고 앉아서 보기 때문에 신발 놓는 자리로 튄 적은 없습니다.
    (고추가 자연스럽게 변기 아래로 향해있게 됩니다)

    지난번에 화장실에서 찌린내 난다는 글에서 봤을때는 남자들 앉아서 오줌싸게 하라는 댓글이 많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분들도 많군요..

    정말 서서 싸는게 남자들의 특권이고 자존심이고 뭐 그런건가보네요.

  • 8. ...
    '10.9.1 10:36 PM (183.99.xxx.90)

    서서 오줌 싸는게 특권이고 자존심이고 그런건가요 정말?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울 아들 앉아서 합니다. 각자 생각대로 삽시다. 남의집 아들 앉아싼다고 뭐라 할 필요 없습니다.

  • 9. ..
    '10.9.1 10:37 PM (125.178.xxx.179)

    전 앉아서 하라고 합니다. 저희 남편은 앉는게 편하다고 앉아서 뉘는 얘기 나오기 전부터 그렇게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귀찮으니까 서서 하려고 하는데.. 전 꼭 앉아서 하라고 합니다. 남의 집에 가도 다 좌변기일텐데.. 눈에 보이지 않아도 튀지요.

  • 10. .
    '10.9.1 10:47 PM (175.117.xxx.77)

    저희 남편도 앉아서 하는데... 저에 대한 배려라고 알고 있는데... 그게 많이 이상한가요...?

  • 11. -_-
    '10.9.1 10:56 PM (210.94.xxx.89)

    앉아 쏴... 가 무슨 남성성의 상실인줄 오해하는 분들이 꽤 많네요..
    하긴.. 그러니 남자들 화장실 변기에 수압 따라 눈금 올라가는 게임이 나온거겠죠? -_-;;

    앉아 쏴..가 문제면,
    남자들은 응아할 때, 앉았다 섰다 하나요? ;;;;

  • 12. 어이 없어요
    '10.9.1 11:18 PM (211.109.xxx.163)

    정말 그런 책이 있나요? 고추의 힘? 하하하하하하..진짜 대박 웃기네요.
    저희집은 남편이 앉아서 볼일 봅니다. 청소가 힘들어서라기보다는 보이지 않는 미세포말이 마구마구 변기 주변에 튄다는 실험결과를 보고 나서입니다. 너무 지저분하지 않나요?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소변 포말이 벽이랑 바닥에 퍼져 있다는 사실이..칫솔까지 도달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할까요. 그 이야기 들려주며 협조 구했더니 흔쾌히 받아들였고 별로 불편해하지도 않아요.
    여기서 무슨 강아지 중성화 이야기까지 나오나요. 청결감각의 문제인 걸요. 남자도 여자도 청결한 생활을 하기 위해 바람직한 자세 잡으면 되는 거죠.

  • 13. 이제 세아이엄마
    '10.9.2 12:20 AM (112.170.xxx.236)

    하하하하 정말 웃겨주셔서 감사해요. 같이 사는 사람들 예의(배려)로 남자들도 앉아서 볼일보자는 주의입니다. 다행히 우리 남편은 원래부터 앉아서 소변보더군요(남편 스스로 남자들 앉아서 소변봐야한다고 주장하는 남자입니다 ). 정말 밖으로 소변 튈일없고 정말 변기주변도 깨끗하고 오줌지린내도 안나요. 근데 둘째아들이 위에 누나여서 그런지 기저귀 뗄때부터 절대 앉아서만 누려고 하더라구요. 4살인 지금 항상 앉아서 소변보고, 응가하고 또 소변보고 알아서 다 합니다. 고추 지긋이 눌러서요. 남편도 아들놈도 이뻐요 ㅋㅋㅋ

  • 14.
    '10.9.2 12:29 AM (222.233.xxx.165)

    하여간 이 빌어먹을 개 같은 마초의 나라 색끼들이란...!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 없네!@
    도대체 그 쥐색끼는 어느나라 꼴통이랍니까?

  • 15. ...
    '10.9.2 12:44 AM (180.69.xxx.68)

    미국에서 오래 생활했는데..남편쪽식구들...(처음에 시작된건 여성에대한 배려로 그리되었다고 하지만...)
    남편도 앉아서 눕니다.
    아이들도요.(조카)
    오히려 서서누는걸 아주 더럽다고 질쌕 하던데요.
    왠 곧츄의힘????ㅋㅋㅋㅋㅋ

  • 16. .
    '10.9.2 1:30 AM (119.71.xxx.143)

    저희도 방송을 보곤-생각보다 더 멀고 많은 곳에 소변이 튀더군요-남편이 앉아 볼일봅니다.
    그러나 5세인 아들은 그냥 서서보게해요
    남편 왈 나중에 커서 놀림꺼리가 될 수 있으니 그냥 서서보게 하자해서요
    그러나...고 작은 풋고추에서 흘려놓은 냄새 정말 지독해요--

  • 17. 왠만하면
    '10.9.2 2:56 AM (124.49.xxx.237)

    전 만3세 남아 키우는 엄마인데..전 그냥 집에서 첨부터 앉아서 보라고 가르쳤거든요. 혼자 서서 보면 조준도 잘 못하고 옷에 맨날 오줌 뭍고 진짜 사방에 장난아니게 튀어서 늘 냄새나고 그래서요. 전 신랑한테도 왠만하면 앉아서 보라고 하는데 큰일을 함께 볼 땐 앉아서 하드만 소변만 볼 때는 서서 싸요. 근데 신랑 서서 싸는 것도 사실 참 못마땅한게..늘 시트 올리고 싸놓고 안내려서 아들놈이 볼일 급할때 저 찾고요,ㅠㅠ 늘 변기 주변 더럽고..(이거 정말 제 신랑이지만 정 뚝 떨어지고 비위상합니다) 근데 저희 애가 어린이집에 다니더니 거기엔 소변기가 있고 친구들이나 형들이 서서 싸는 것을 보더니 집에서도 서서 싸네요. ㅠㅠ 교육 나온 어린이집 교생 선생님도 저희 애가 처음에 앉아서 쌀 때 여자앤 줄 알았대요(약간 곱상하게 생기고 분홍색 티를 자주 입히기도 했지만..ㅠㅠ)..친구들이 놀려서 그랬나 아님 지가 그렇게 해보고 싶었나 모르겠지만..암튼 남자애라 안 갈쳐줘도 그래하더군요..근데 전 그냥 집에서는 왠만하면 앉아서 싸달라고 둘 다에게 부탁했어요.

  • 18. ..
    '10.9.2 9:10 AM (116.121.xxx.153)

    사실 양변기가 생겨서 그렇지,
    남자들 다 서서 볼일 봐왔겠죠, 구조가 그렇겠잖아요,
    학교가서도 대부분 남자화장실 변기는 서서보게 되어있는데
    오줌누러 칸막이화장실 들어가는건 아니라고 보구요,

    그리고 앉아서 본다고 남성답지 않다는건 아니지않냐고 하는데,
    남자답다 씩씩하다.... 이런 것들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면도 많은거죠,

  • 19. -_-
    '10.9.2 9:53 AM (124.136.xxx.35)

    엄마들이 이러니, 마초새끼들이 판치지. 오줌 튀는 거 못봤어요? 주변에 정말 많이 튑니다. 굳이 비위생적인 걸 가르치는 이유는 또 뭔가요? 구조 탓 하지 마세요. 그럼, 응가하다가 쉬할 때는 다시 일어나야 그게 구조탓이 됩니다.

    남자답고 씩씩하다? 진짜 남자들은 배려할 줄 아는 게 진짜 남잡니다. 그깟 쉬하는 거 가지고 씩씩하니 어쩌니 하는 새끼들, 그게 남성답다고 여기는 거 보면,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얼마나 다른 거 볼게 없으면 쉬하는 걸 가지고 고추의 힘 운운 하는지. 아우...진짜 수준이 딱 보이네요.

    전, 엄마가 집에서 앉아서 쉬하게 가르친 아들래미라면, 울 딸 시집 보낼겁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요. 아~ 그집안이 정말 매너 만땅 집안이구나~~~

  • 20. ..
    '10.9.2 10:53 AM (220.121.xxx.237)

    윗님...은 좀 오바 이신듯....ㅡ,.ㅡㅋ.....

    서서싸면 마초새끼 입니까???

    그런 엄마 밑에서 자란 님 딸......제 아들이랑 결혼 안 시키렵니다.

  • 21. 각자
    '10.9.2 10:59 AM (121.137.xxx.26)

    생각대로 가르치면 되죠.
    근데 무슨 고추의 힘같은거야 말로 오바 같습니다.
    서서싸는거 가지고 남성성 자랑하는거 너무 웃겨요. 그런 사람들 노상방뇨하고도 떳떳할것 같고. 성매매하고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으로 자랄것 같아요.
    그냥 서서 싸는게 편하고 위생적으로도 나중에 지가 청소할 정도로 앞가림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자라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무슨 그걸 가지고 남성성운운....헉 정말 구역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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