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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수학 기말 15점 ㅠㅠ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6하ㄱ년 겨울방학때는 학원으로 갈아 탔는데
10문제 테스트 받으면 어떨땐 최고점도 받았다 어떤땐 최하점도 받았다
숙제 채점 해보면 처음 한 번은 푼 문제의 반은 틀리고
안가르쳐 주고 틀린거 다시 풀라면 또 틀린거의 반은 맞고
또 틀린거 풀어 보라면 끙끙대면서 또 반은 맞아요.
결국엔 남는 문제는 세네문제
중간고사 30 점 학우너 끊고 혼자 하라 했더니 기말 13 점 받아 왔네요.
학원 보다는 과외가 낫겠지요?
1. 그러게요
'10.9.1 9:10 PM (114.200.xxx.234)과외가 나을것 같아요.
학원이야..학교처럼 죽 끌고 가는 스타일이니까요2. 병다리
'10.9.1 9:14 PM (58.122.xxx.37)그리고 엄마가 꼼꼼이 체크하셔야 해요.저렇게 점수가 들락날락한 아이들이 유난히 연산의 기초가 엉망인 경우 많아요.잘 계산하는지 보시구요.1학년이면 정수와 유리수의 연산,문자와 식 부분 연습문제만 있는 책 고르셔서 반복 연습 시키셔야 해요.이제 초등때 잘못 잡힌 수학 기초가 드러나는거거든요.그리고 은근 국어 문제도 많답니다.
아이들 문제를이해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예요.같이 문제 읽으면서 뭐 구하는거야? 이렇게 자주 물어봐 주세요.3. 병다리
'10.9.1 9:21 PM (58.122.xxx.37)참 그리고 학원 보낸다고 아이성적이 올라가는게 아니라는거~ 이제 아시죠?어머니들 보면 반레벨에만 관심 보이는경우 많은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가끔 아이책도 검사 하시고(학교교과서든 학원 교재든) 단원이 끝날 때가 되면 시험도 한 번 보게 하시고 채점하시며 어떤 점수가 나오는지 객관적으로 보셔야해요.아무래도 학원도 이익집단이라서 아이성적이너무 낮은 경우 자세히얘기 안 해주는경우 많아요.아직 학원 다니고있으면 담당샘께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려달라 부탁하시구요.성적이 너무 안 나와서 걱정 많으시죠?그래도 어쩌겠어요.멀리본다 생각하시고 아이 격려도 잊지말고 하시구요 잘할수 있다 자신감도 팍팍 주시구요^^
4. 자신감 중요
'10.9.1 9:22 PM (219.251.xxx.60)과외가 좋구요.
우선 급하게 맘먹지 마시고, 길게 보시고 천천히 계획잡으세요.
학교 진도에 맞춰 1, 2교시 정도 선행하시고..급하게 잡지 말고, 천천히 조금씩 젤 쉬운 교재로(어려운 step 단계 제외) 수업하시고, 수학에 재미를 붙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하게 몰아치면, 수학에 취미를 못 붙이고, 수학을 어렵게만 생각할 수 있어요.5. 음
'10.9.1 9:25 PM (121.134.xxx.99)애가 공부할 필요성? 의욕?을 못느끼는 것 같은데
학력 낮아서 어렵게 사는 사람의 삶도 좀 보여주시고
성적 잘나왔을 때 주변에서 칭찬받는 쾌감도 느껴보게 해주시고
여러모로 자극을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6. 모전자전
'10.9.1 9:37 PM (121.168.xxx.57)모전 자전 인가 싶어 초조해요. 저도 학력고사 수학 포기 하고 봤어요. 그래도 인서울 4년제는 갔고 아무리 포기해도 반은 맞았는데 ㅠㅠ
7. 저두..
'10.9.1 9:59 PM (222.107.xxx.161)울 아이 지금 중 2인데, 점수가 조금 높을 뿐 똑 같았았어요. 비참한 점수.. 아이는 학원에서 밤 10시가 넘도록 문제를 풀고 오는데. 중간 대비 기간 열흘 동안 3번 학원 가는데 문제집 한 권을 풀더군요. 이건 아니다 싶어 학원 끊고, 선행 전혀 안하고 여러 유형을 반복 반복 했어요.. 2학년 올라와서 조금 점수가 올라는 갔지만 길게 보면 불안하지요. 학원 전적으로 믿으시면 큰일 나요..
8. .
'10.9.1 10:44 PM (110.14.xxx.110)과외나 학원 다녀도 엄마가 봐줘야 해요
그냥 두는건 돈 낭비에요
지금부터 과외 끊고 초등 3-4 학년꺼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기본형 문제집 사다가 혼자 풀게 하고 어려운 부분만 해답보고 다시 해보게 하시고
아마도 6학년까지 금새 끝날거에요 그러고 나면 과외 선생님 구해서 중1 다시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