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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늑대 우는 소리가 나서 나가봤는데...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0-09-01 00:50:10
원룸촌에 살고 있는데..

집 바로 앞에 샷시 공장이 있어요.

샷시 공장은 저녁 여덞시 정도 되면 문을 닫아요..

그런데 거기 마당에 키우는 마른개 한마리가 있는데...진돗개스럽기도 한 잡견 같아요..

마른대다 나이도 많아 보이고......양안 가득 백내장이 가득 찼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유독 시끄럽게 짓고...늑대 우는 소리까지 내요...

뭔일인가 싶어 나가보니...
개집을 놔두고 안들어가고..비를 쫄딱 다 맞고 있어요...

왜 개집에 안들어가는지...날도 추운데..

짖지 마라고 살살 달래주고 왔는데

계속 짖어요...

비 쫄딱 맞고 안쓰럽긴 한데...짖는 것좀 멈추는 방법 없을까요?


IP : 121.130.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 1:00 AM (221.155.xxx.138)

    예전에 현관 밖에서 키우던 우리 개가 그렇게 울고불고 집에 안 들어가고 난리를 쳤어요.
    응석 부린다고 혼내고 하도 울길래 잠깐 안에 들여놓고
    나중에 확인해보니 개집에 물이 찼더라구요 ㅠ.ㅠ

    누가 훔쳐갔는지, 담 너머 가출했는지 하여간 잃어버렸는데
    그 생각이 계속 나면서 두고두고 미안하네요. 10년도 더 된 일인데...

  • 2. 개가
    '10.9.1 1:05 AM (115.140.xxx.239)

    집에 안들어가고 짖는다는것은 자기 집 주위에 누가 있다는것 아닐까요. 에전에 달 보고 짖는다고 해서 개가 미쳤다고 생각 사람들이 개를 잡아 먹었는데 그 다음날 도둑 들었다고 예전에 할머니께서 해주신 말이 생각 나네요.달을 보고 짖은 것이 아니라 사람 눈에 안보이게 나무 위에 올라 숨은 도둑을 보고 짖은건데 알아주는 이가 없어... 그리 된거죠. 그나저나 이 비를 맞고 짖고 있다니 개도 안타깝고 주무셔야 할 원글님도 안타깝네요.

  • 3. .
    '10.9.1 9:26 AM (112.153.xxx.114)

    아 불쌍해라 ㅡㅜ 무슨 이유가 있었을것 같은데 안쓰럽네요..

    그건 그렇고 아무리 개짓는 소리가 시끄러워도 밤중에 혼자서 나가지 마세요.
    세상이 험해서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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