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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학년 여자아이 왕따문제

휴=3 조회수 : 767
작성일 : 2010-08-31 17:22:50
5학년 여자아이들 대여섯명이 늘 아침 8시20분에 만나서 학교에 갑니다
그런데 오늘 한아이가 저희애만 빼고 다른 친구들한테 8시15분까지 나오라고 문자를 돌렸대요
그리곤 다들 먼저 가버린 모양입니다 그동안 아무 문제없이 잘 몰려다녔는데요..
이제 말로만 듣던 왕따의 시작인가요?
그렇담 엄마로써 아이에게 어떻게 위로해줘야 하나요...
IP : 210.205.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0.8.31 5:24 PM (125.141.xxx.167)

    전 정말 아이들 왕따하는거 보면 정말 남의 아이지만 한대 때려주고 싶어요.
    특히 주동하는 아이들은 정말 너무너무 못됐죠.
    원글님 별거 아니라고 잘 위로해주세요.
    너무 걱정하시고 신경쓰는게 티나면 아이에게 더 상처일수도 있어요.

  • 2. 지나가다
    '10.8.31 5:43 PM (116.38.xxx.229)

    요즘의 패거리 문화 정말 문제 많아요. 그것이 지역이기주의까지 확대되서 더 많은 사회적 문제를 양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왕따....그또래 아이들 한번쯤은 다 겪어봤을 꺼에요.
    그렇지만 아이가 중심을 잘 잡고 있으면 언젠가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고 그리고 패가르는 게 얼마나 안좋은 것인지
    앞으로 그렇게 떼지어서 다니지 말라고 두루두루 사귀라고 말해주세요.

  • 3. 제가
    '10.8.31 6:36 PM (115.137.xxx.196)

    아는 초등6학년 여자아이 그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어요... 아이 엄마가 너무 속상해 하니까 아이가 스스로 "엄마, 나 걔들이 따돌리면 혼자 책읽고 있음 돼" 라고 엄마를 위로 하더라네요...
    그렇게 스스로 추스려 왔는데 영 안될것 같았는지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 가는 가까운 중학교 말고 더 멀리 있는 중학교로 가겠다고 했대요... 중학교 가서 같은 반 될까 무섭다면서... 4학년 울딸도 친구 무리에서 따돌려 질까봐 전전긍긍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싫고 속상해요... 알고보면 친구들 제 각기 다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해 봐라 얘기해 주고 아이 또한 그려려고 하는데 친하게 지내는 아이가 단짝 빼앗길까봐 다른 아이와 친하게 지내는 걸 싫어 한대요... 본인 이외에는... 특히 남자애들보다 여자애들이 친구 관계에 있어서는 더 신경 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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