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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성악??) 잘 아시는 분들, 궁금한게 있어서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번주의 남자의 자격에서도 궁금했고요.
배다해씨는 그 원래의 그 음 그대로 내시는 것 같은데요.
선우씨는 약간 뭔가 음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요. 목소리를 당겼다놨다 하는게 아니라 음이 좀... 정확하지 않은 듯한 느낌이요.
이 느낌을 그... 열린음악회 등에서 종종 나오는 성악가에게서도 느끼거든요.
분명 원곡을 아는건데, 노래하는 사람이 그 음대로 부르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기교로 덧붙이는게 아니라, 음 자체가 뭔가 분명치 않은 점이요.
이게 원래 성악 쪽은 어느 정도 감안이 되는건가요?
조수미씨 노래에서는 그런 점 못 느꼈었거든요. 앨범뿐만이 아니라 실황에서도 그런거 못 느꼈었는데...
심지어 무슨 학교 성악과 교수시라는 분께서 부를 때도, 아 음이 이상하다... 느낄 때가 있어요.
원래의 곡을 아는 경우니까요. 잘 부르다가 어디서 얼렐레? 하는 부분이 생기는거죠.
그게 원래 성악이라는 분야에서 용인이 되는건지.
아니면 음을 정확히 내기 힘들어서 그런 실수가 생기는건지 궁금합니다.
실수인지, 성악의 특성인지요.
1. ..........
'10.8.31 5:06 PM (211.211.xxx.150)실수....또는 습관이라고 봅니다.
음이 길다보면....음이 좀 떨어지기도 하더라구요.
음을 맞추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음감도 있고...소리도 좋은 사람이 성악을 하는게 맞지만.
가끔 아닌 경우도 많아요.
배다해씨는 타고났고
선우씨는 평범한 소리예요.
뮤지컬도 공부했다고 하니....기교도 많이 들어있는데...이게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은...2. 저두
'10.8.31 5:13 PM (222.98.xxx.193)열린음악회에 나오는 성악가들 대부분이 음이 좀 탁하다고 해야하나..한음이 낮은거 같기도 한데..그러면서 가사전달도 잘 안되고...
조수미씨 노래하는걸 보면 정확하고 청아하다는 느낌이 들어요...가사전달도 정확하고..
배다해씨도 그런면에서 흔히 볼수 있는 성악가들이랑 조금 다른거 같아요..
뮤지컬했으면 좋겠어요...배다해씨..3. 플랫!
'10.8.31 5:53 PM (121.165.xxx.124) - 삭제된댓글그게 바로 박칼린씨가 외치는 플랫!!! 즉 음정이 떨어지는겁니다.
발성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배다혜씨는 그 중 '비강'을 많이 사용하는 발성법을 써요.
장점이라면 깨끗하고 맑죠. 그리고 조수미씨처럼 콜로라츄랴 소프라노(악기처럼 화려한 기교)가 되는거구요. 배다혜씨는 그 발성에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타고 나서 금상첨화로 들렸어요.
선우씨는 타고난 목소리는 어떤지 잘 파악이 안되지만,
일단 현재발성은 비강뿐 아니라 머리 전체를 울리는 발성을 하고 있어요.
이런 소리는 묵직하고 드라마틱한 노래를 하기에 적합하지요.
그리고 이런 드라마틱한 발성은, 사실 좀 덩치가 필요해요. 마른여자들은 좀 어렵죠.
성악가라고 다 같은 발성을 하는게 아니거든요.
타고난 소리를 잘 파악해주고, 그에 맞게 이끌어주는 스승을 만나는것도 굉장히 중요하고...
하여간 그래요.
선우씨는 일단 지금 하는 발성을 하기엔 힘이 많이 딸립니다. 그래서 소리가 플랫되는거죠.
자기 소리를 잘 파악해서4. ciaociao
'10.8.31 6:07 PM (221.143.xxx.132)사람들은 세 가지로 음을 낸다고 해요.
원래 음정보다 높은음, 낮은음, 정확한 음.
정확한 음 내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하고요,
보통 높거나 낮게 낸대요.
저는 약간 높게 내는 편인데, 낮게 내는 것 보다는 차라리 나은 습관이라고 하더군요.
음을 낮게 내는 친구랑 같은 노래를 나란히 앉아서 부르는데
듣기 참 괴롭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