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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화장품으로 관리한 피부가 좋다는 건....진리 아닐까요?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꾸준히 관리 받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피부가 좋고
흔히 말하는 "광"이 나는 피부더라구요.
젊은 나이는 받든, 안 받든 별반 차이를 못 느끼겠지만
사오십을 넘어서 특히 육십을 넘어선 어르신들을 보면
그 차이가 "확연히" 나더군요.
아무리 화장품이 독을 품고있다, 유해성분, 화학성분 덩어리라
말들이 많지만, 그래도 꾸준히 관리를 받고 자외선을 차단하며
보호를 하는 피부들이 훨씬 좋아보이는 건 진리가 아닐까 싶어요..
1. 흠..
'10.8.31 2:15 PM (125.186.xxx.162)글쎄요..그 광이 난다고 하는 분들..피부 좋아보인다는 분들..
핵심은 그 광택이 난다는 분들이 그 관리를 멈추었을때 과연 어떤일이 벌어지느냐가 관건 아닐까요?
본인들이 꾸준히 계속 돈을 들여서 끊임없이 매일 관리받는다면 모를까.
일반인들 일시적인 관리 받는다고 나아지지 않는다 봅니다.
확실하지 않지만..지금 관리 잘받아 너무 멋진 사람들..대표적으론 연예인들이죠..
그 사람들 그 관리 멈추면 어찌될지..참으로 궁금해요.2. jk
'10.8.31 2:19 PM (115.138.xxx.245)바디로션마저도 바르지 않는 제 가슴과 배 피부가
제 얼굴피부보다 훨씬 더 좋은데효?
제 소원이 얼굴피부가 몸피부와 똑같이 되는거라능... ㅎㅎㅎ3. ..
'10.8.31 2:21 PM (211.44.xxx.50)그 원글보고 '관리'라는게 뭔가를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화장품이 잘 받으면 화장품으로 관리하는거지만,
화장품 자체가 화학성분인 경우가 많고 방부제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다른식으로 관리했더니 더 좋더라 하는 분들은 다르게 관리하는 거겠죠.
저희 외할머니나 친정 엄마만 봐도, 화장품 거의 안바르시는데도 피부가 정말 정말 좋아요.
얼굴도 그렇지만 목욕할 때보면 정말 아기피부같을 정도로요.
저희 할머니는 자외선차단제는 모르셔도 햇빛에 살결 타는건 엄청 싫어하셔서
쓰레기 버리러 잠깐 마당 내려가실때도 큰 창 달린 모자와 양산 꼭 쓰실 정도의
세세한 관리와 조심은 꼭 하십니다.
피부는 어떤 식으로든 관리를 하는 피부가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한다는건 당연한 일인 것 같아요.4. 속살은
'10.8.31 2:31 PM (220.68.xxx.11)자외선, 바람, 외부 온도 변화에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으니까요.
표정 주름도 없구요.5. 왜요,,,
'10.8.31 2:40 PM (211.54.xxx.179)배에는 주름이 많아요,,미세린타이어수준의 ㅎㅎㅎ
농담이구요,,,
아무리 관리에 화장품 쳐발라도,,,태생이 좋은 피부는 절대 못 당하구요,
화장품도 정도껏 써야해요,,우리나라 여자들 너무너무 켜켜로 발라요,,,
그런분은 좀 줄여야 피부가 좋아질거에요6. 종교인
'10.8.31 2:43 PM (121.166.xxx.151)여기서 스님들...아무것도 안바르시는데 피부좋다고 하시는데
화장만 안하실뿐....크림 로션 다 바르십니다..ㅎㅎ
제가 불교단체에서 일을 하는데요,
비구니 스님들....설*수도 바르세요..ㅋㅋ 왜 그렇게 비싼거 바르냐고요?
신도들이 사다주세요. 금가루 들어간 것도 사다주세요
보통 신도분들은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서 그 분들이 쓰는거 사다주시거든요..
문제는 스님들은 그게 그렇게 비싼지 대부분 잘 모르시지요..
넉넉한 신도 분들이 세트로 사다주면
로션이나 스킨같이 양많고 큰게 좋은거다 싶어 어린 후배스님이나 친구스님들 나눠주고,
작은거(엣센스)는 제일 작은거니까 이에 싼거다 싶어 쓰시고요 .ㅎㅎ
그리고...스님들도 여자라서 나이드시면 건조한 피부때문에 고생많이 하세요..
그래도 대부분 피부가 좋은거
일단 공기 좋은 곳에 사시고,
차를 많이 마시니까 수분섭취가 많고 (손님 올때마다 마시지요)
무엇보다 우리들처럼 자식, 시댁, 남편 스트레스가 없잖아요...ㅜㅜ
그리고 밖에 나가실때....그 챙 넓은 밀짚모자 있죠? 그거 꼭 쓰신답니다.
스님들은 머리카락이 없어서 겨울이나 여름이나 꼭 모자를 쓰셔야합니다.
안쓰면 큰일나요...
스님이시니 일반인은 도저히 쓸 수 없는 크기와 형태의 밀짚 모자를 잘도 쓰고 다니시죠.
(조계사 앞에 많이 파는거요....)
그런거 보면 자외선차단제 백날 발라봤자 소용없고 모자 잘 쓰는게 좋은것 같고요7. 전,,,
'10.8.31 2:47 PM (121.182.xxx.124)화장품에 돈들이는 사람 이해가 안가요,
그성분이 그성분일텐데,,,,
그냥 스킨하나 로션,,그리고 선크림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지성이면 스킨하나 정도면되고,,,8. jk
'10.8.31 2:56 PM (115.138.xxx.245)그러니까 얼굴피부도 쓸데없이 화장품 바르지 말고
자외선 바람 온도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면 되죠...
필요한건 화장품이 아니라 부르카라능.. ㅋㅋㅋㅋㅋㅋ9. 분류
'10.8.31 2:58 PM (180.66.xxx.21)화장품을 발라야 사는 피부가 있고
바르면 덧나는 피부가 있는게 아닐까요?
지성,건성 그렇게 나누듯이요.10. ......
'10.8.31 3:11 PM (108.6.xxx.247)스님들피부 이야기 나오길래 한마디 적구 갑니다.
모든 스님 다 그런것은 아닌데 최고급(상상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사시는 분 많으십니다.
골프열심히 치면서 피부하얗게 하는 화이트닝에 정통하신 스님도 계시구요.
헌데 손은 못가리죠. 손등만 까만 손 (골프치시는분들은 단박에 압니다.농사를 일군 손인지 골프손인지를....)
사람들이 '스님'에 대한 미련(?)과 상상그리고 향수가 너무 많아서 그렇죠.
옆에서 가까이 생각할수록 가슴이 미어집니다. ^^
공양하시며 빠지지않는 돈이야기
이스님 저스님 뒷이야기
향신채 고기 이런건 다른나라 스님들 다먹는다 우리나라만 조선시대때 이상해진거다....등등
뭐.....절에선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 많습니다.
에구에구 여기까지만 창피해서 불자로서 더이상 열거를 못할 뿐입니다.
물론 절 손주처럼 아껴주시는 스님, 아기같기만 해서 제가 좋아하는 스님, 뵐때마다 존경심이 저절로 일어서 저도 존경하는 스님 있습니다. 물론 위에 나열한 스님들은 그 안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해를 않보고 잘닦으면 타고나지 않아도 피부가 좋아집니다.
60대 티벳승의 피부는 40대 인디언의 피부보다 훨씬 좋다는 예전 화장품 칼럼을 기억해보면 말이지요.11. 그건
'10.8.31 3:34 PM (121.186.xxx.55)화장품 바르지 않아서 피부가 더 좋아지는 경우는 화장품을 너무 켜켜이 바르던 사람의 경우일꺼고요. 요는 자외선에 노출될일 없고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도시사람들은 화장품을 챙겨 바르지 않아도 노화에 크게 영향을 받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렇지만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직업이나 농사짓는 사람들은 자외선차단제가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또 그런분들은 자외선 차단에 관심 가질만큼 생활과 마음에 여유가 없다보니 노화가 빨리 오는것 같아요. 저는 세안시 땀을 많이 흘린 날엔 비누세안 안해요. 땀ㄱ과 함께 유분이 많이 배출되어서 비누가 필요치 않았어요. 오히려 비누로 하고나면 피부가 부대낀다는 느낌을 받죠. 대신 땀을 흘리지 않았으면 약간의 비누 거품으로 약하게 세안합니다. 폼클렌징은 진작 쓰지 않았어요. 화장품은 한가지만 바릅니다.
12. 스님
'10.8.31 5:31 PM (222.112.xxx.130)맞아요 스님들도 화장품 다 바르심
심지어 남자스님들도 다 바르세요
엄마가 절 관련 일 하셔서 압니다
한번씩 화장품 가게에서 몇 세트씩 사서 나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