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냉동실에 넣어두는 거...
제 친구중에 살림 잘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넣어둔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때는 냉동실에 넣어둘 자리도 있고...
보통 냉동실이 가득가득하잖아요...
저도 냉동실 정리해서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넣어두고 있어요.
한번 해보니까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어떻게 쓰레기를 냉동실 음식이랑 같이 넣어두냐는...비난(?)
어떠세요?
위생상 안좋은걸까요?
1. 일단
'10.8.31 11:46 AM (211.109.xxx.54)검색해 보세요
쭈르르 나올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하구요
저는 매일 버리는 편이라 그리 할 필요는 없지만 봉투에 채워서 넣어야 한다면
그렇게 하겟지요
썩어서 냄새나는 쓰레기통의 음식물 생각하지 마시고
먹거리 다듬은 것 ,반찬 남은것들...
그런 것들 모두 냉장고에 보관하던것 혹은 식탁위에 놓고 먹던 것들 아닌가요?
그대로 냉동실에 보관했다 버린다면
오히려 더운날 하룻밤 실온에 두었다가 썩은내 진동하는 봉지 들고 나가서 버리는 것보다
훨 낫지 않나요?2. ^^a
'10.8.31 12:00 PM (183.97.xxx.4)냉동실 홈바가 음식물 쓰레기통입니다.. 너무 좋은데요?
3. ..
'10.8.31 12:26 PM (180.227.xxx.43)전 처음 듣는 말이에요
음식물 쓰레기를 냉장고에?
좀....4. 배수구에
'10.8.31 12:39 PM (210.222.xxx.140)오래된 음식물을 넣는게 아니고 요리하면서 바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서랍형 김치냉장고 한 칸에 살얼음 온도로 모으면 바로 얼기 대문에 냄새 절대로 안나고 버리러 가는 도중에도 냄새가 안나므로 엘리베이터 안에서 민폐도 안끼칩니다.
5. 헉...
'10.8.31 1:46 PM (125.186.xxx.162)아무리 바로바로 처리한다고 해도 음식물들이란 것이 버려지는 순간부터 부패가 되는것인데..
어찌 냉동실에서 급냉되니 괜찮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냉동실 공기가 도는데..허..참..
그냥 더운 여름이면 그날그날 쓰레기 바로 버려 버리면 되는 것을..
전업이면 당연히 할 수 있고 일하는 사람이라면 출근길에 하면 될것을..
냉동실에 두는 것을 좋다고 하다니..할말이 없네요..-.-6. 윗님
'10.8.31 2:02 PM (121.181.xxx.56)냉장고에 오래 두어서 썩은것을 냉동시킨다는 말이 아니고요..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시킨다는 말이잖아요.
윗님 말씀대로라면..냉동실에 다른것들은 어찌 두나요?
보기에 좀 그런면이 있어서..저도 냉동실 아래칸박스안에 따로 비닐 둡니다.
그러면 버리러 가는사람도 냄새 안나고..물이 새지도 않아서 선뜻선뜻 버려주더군요
근데...선입견인지..남들에게는 잘 말 안해요.
하지만 저는 너무 만족한답니다.
설겆이하면서 바로바로 봉투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요
설겆이를 바로 못하더라고..헹구면서 설겆이통에 그릇은 옮기고.. 개수대는 바로 비운답니다.
그렇게 하니..개수대도 청결해지고 냄새걱정없고..날파리 걱정없고.아주 만족하는데요7. 헉...
'10.8.31 2:11 PM (125.186.xxx.162)그렇게 금새 금세 하는 거라면 굳이 냉동실 넣을 필요 있나요..
손님 오고 하면 쓰레기 엄청 쌓이는데 그렇게 하면 적당히 모아서 설겆이 하고 하면서
바로 버립니다. 그걸 냉동실에 모을일이 뭐가 있는건지요..
냉동실에 다른 것들은 어찌 두냐구요?
그건 사람이 먹지 않은 음식들..입이 닿지 않은 것이니 그리 두는거지요..
먹은 음식은 사람들의 침이 배이고 산화가 되어가는 것들인데 어찌 그런것들과
조리되지 않은 새음식들을 비교한단 말입니까..
과학적 화학적으로 어떠할지는 모르지만 사람이 입을 댄 것과 입대고 조리하기전의
재료들을 감히 어찌 비교하는지..참..
쓰레기와 먹기전의 재료들을 함께 두다니요..
위의 공감한다는 분들..음식점 간다고 생각해보셔요.
맛난거 먹으러 간 음식점들이 그곳의 음식물 재료들과 손님들이 맛 먹은 음식들 남은것을
함께 냉동고에 저장한다고 하면 이해할 수 있습니까?
억지도 부릴 것을 부려야지요..참..황당합니다..그려.8. good~
'10.8.31 2:13 PM (124.52.xxx.218)한번 해보세용~~
너무 좋습니다.9. 글쎄
'10.8.31 2:26 PM (59.18.xxx.201)좋은방법이긴하지만,우린4식구다보니 적은편은 아니라서 그날그날 버릴거예요~~그리구 나중에 식구가 줄어든다면 그렇게 해야 겠어요
10. ...
'10.8.31 2:41 PM (121.143.xxx.195)쓰레기 버리는게 뭐 그리 귀찮은 일이라구요
좀만 걸으면 바로 쓰레기처리통이 있는데요..ㅎㅎ
저도 쓰레기 냉동실에 못 넣어요
음식물 쓰레기 바로 냉동실에 넣는다고 해도 물에 닿자마자
금방 상하거든요
침에 의해서도 상하는데요 냉자고는 물론이고^^
냉동실은 공기도 순환됩니다
찜찜하지요11. 손님
'10.8.31 2:42 PM (115.41.xxx.10)손님이 올 경우엔 음식물 찌꺼기도 많아져 바로 갖다 버리게 되구요.
평소 서너 가족 사는거면 양파껍질, 파 다듬고 남은 것들, 과일 껍질 모여봐야 이 정도.
집에선 음식물 먹다 남기진 않지요. 가족들 먹을 양을 알고 먹을만큼 딱 덜어 먹으니까, 먹다 남은 음식물이 아니라 음식을 하면서 나오게 된 부산물들입니다. 그대로 봉지에 넣어 윗부분은 한 바퀴 돌리고 냉동실에 두면 바로 업니다. 더러울게 전혀 없는건데, 너무 오해를 하시네요.
개수대에 있는 것은 버리러 갈 때, 냉동되어 있는 음식물 봉지를 열어 위에 얹어 버려요. 함께 섞어서 냉동실에 두는 것이 아니라. 써보면 여름 음식물 처리가 얼마나 효율적인지 알게돼요. 너무 백안시하지 마세요.12. 헉님
'10.8.31 2:57 PM (121.181.xxx.56)감히 비교하다뇨..
그리고 억지 부릴걸 부리라뇨
헉.소리 나네요13. .
'10.8.31 4:13 PM (165.243.xxx.116)다 자기 스타일이 있거늘.....
14. ??
'10.8.31 8:27 PM (211.178.xxx.53)근데요 원글님 친구가 그렇다고... 좀 더럽지 않냐고 물으시는건가요??
아님, 원글님이 그렇게 하는데,,, 친구가 더럽다고 한건가요??15. 5년째
'10.9.1 1:42 AM (59.15.xxx.128)그렇게 합니다. 손잡이가 달린 락앤락통을 하나 정해서 냉동실 한 칸을 그 통을 놓는 곳으로 하고 거기에 넣어 두고 음식물쓰레기 나올 때마다 넣어서 얼립니다. 통이 다 차면 버립니다. 3일에 한 번 정도? 살짝 녹여서 버리면 똑 떨어져 버리기 쉽고 냄새도 없습니다. 바로 얼리면 일반음식물쓰레기처럼 더럽지 않아요. 특히,여름에 하루에 한 번씩 버려도 밖에 두는 음식물쓰레기는 많이 냄새나고 상해있는데 이건 그렇지 않으니까 좋은데요...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그리 비위생적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