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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나, 얼굴을 잊었어요

... 조회수 : 410
작성일 : 2010-08-31 11:20:55
제가 쌍커풀을 했습니다.
요즘 쌍컵수술은 성형이라고도 안하던데요... 미용실가서 머리하고 온 정도?
제 젊은 날의 사진 속의 저를 보고 제 아들이
엄마에게 진정 개그우먼의 길을 가라고 권하고 싶은 심정이라나요?
외국의 지친구들도 니네 아빠는 핫이다. 니네 엄마? 너드같아.
너드는 공부벌레 범생이.
외모에 신경 안쓰던 제 젊은 모습은 늘 검은뿔테 안경에
당시 유행하던 아줌마 빠마머리나 숏커트,
머리띠로 앞머리 착붙이거나 검은 고무줄로 머리를 뒤로 질끈 묶곤했죠.
옷은 청바지에 티셔츠.
사진, 그거 정확한 거 아니죠?
제가 어릴 때도 한 미모 했다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게 제 착각이 아니었을까? 제 남편이 눈에 뭐가 씌었던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슬슬 드네요.
어릴 때 제 얼굴이 어땠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지금요. 쌍커풀하나로 영화배우 됐습니다.
제가 원래 야리야리 얼굴도 작고 이목구비 반듯한데
안경 벗고 눈이 커지니 엄마도 못 알아 볼 정도입니다.
남편은 그래도 예전이 훨 예쁘다 하는데 그 말이 눈물겹게 고마운 심정입니다.
IP : 121.129.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8.31 11:26 AM (174.88.xxx.102)

    동변상련입니다요 ~~~
    저도 제가 이쁜 줄 알았는데.... 요즘에 다시 그때 사진들을 보니
    왜 그리 촌스럽고 못 생겼었는지....

    그래도 그 나이로 돌아가고 싶으네요ㅎㅎ

  • 2. ghjk
    '10.8.31 1:25 PM (119.67.xxx.201)

    예전 사진보면 다 촌스럽고 그 당시엔 예쁘게 나온 사진도 "이렇게 나왔는데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했다니......"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그 당시에 내가 생각한데로 남들도 님을 생각했을거예요.

    저도 대학 축제 때 미인대회에서 수상하고 왕관쓰고 프릴 달리 치마입고 ...예쁘게
    나온 사진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딱 그당시에 유행하던 화장이라 촌스러워 보이고...
    그러던데요.

    요즘 고현정씨 미스코리아 당시 사진도 느낌이 다르 잖아요......


    그리고 님 말처럼 쌍꺼풀 수술 효과도 있지만
    안경을 벗은것도 정말 얼굴을 달라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을 거예요.
    그러니 너무 상심 마시구요.....

    님 말씀처럼 젊은이 지나가는 것 같아 안타깝긴해요.

    20대 초반의 그 싱그러움이 정말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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