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생 남자 아이예요
맞벌이라서 어린이집 다니는데요
난감한 상황이 생겨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거실 한 가운데다가 장난감 박스 그리고 책 블록을 쌓아서사각형 식으로 만들어서
그걸 @@집(아들)이라고 만들어놓고,,거기에다 베개 이불을 갖다놓고 거기서 놀고
밥도 거기서 먹을려고 하고 해요
집에 뽀로로 볼풀집도 있는데 그건 싫다고 내가 만든 집에서 놀꺼라고
문제는 청소를 못하게 하고 일단 지저분 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럼 @@방에다 만들어놓자고 했더니 안된답니다
며칠을 그러길래 어제밤에 치웠어요
그랬더니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집이 없어졌다면서 대성통곡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만들어 놨어요
이번에는 서랍까지 꺼내서 벽을 만들어놨어요
남편은 이러다 말꺼다 조금만 참자 이러는 상황이고요
정말 이러다 말까요
다른아이들도 이러고 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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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살 아들의 집
청소 조회수 : 487
작성일 : 2010-08-30 12:57:14
IP : 121.155.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통
'10.8.30 12:59 PM (128.134.xxx.49)여자아이들이 그렇게 노는데 아이들 그렇게 노는거 정말 좋아해요.
2. 꼭 그런식으로
'10.8.30 1:00 PM (114.200.xxx.234)는 놀지않아도 그 비슷하게 노는것 같아요.
걔는 조금 빠르네요.
제 아들은 6-7살부터...의자 같은거 갖다놓고, 이불 다 꺼내서 컴컴하게 해놓고,
안에는 스탠드 갖다두고 놀더라구요.....에고...보기는 엄청 싫지만..
그러다 말겠지만,,,,4살부터 그러니...거의 초등 입학전까지 그럴것 같은데요.
4살이면 말귀 알아들으니..네 방에서 왜 해야하는지(님 아이는 조금 빠르니,,논리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네 방이면 가능하다 라고 하시든지요3. .
'10.8.30 1:01 PM (122.35.xxx.55)당분간입니다 좀 봐주세요 ㅎ
저희는 아예 작은 텐트를 거실한가운데에다 쳐 줬어요
어쩌겠어요
자라서 남 줘버릴 녀석이지만 그래도 어여삐 키워야지요 ㅎㅎ4. 우리애들
'10.8.30 1:16 PM (121.132.xxx.114)11살 8살 7살인데 11살큰놈이 주도해서 셋이 저러고 놉니다.
지들방에 이불을 어떻게 벽에다 걸고선 집 만들었다고 그 안에서 놀고 자고 그래요.
이제 4살이니... 시작이로군요. 흐흐흐5. 한때죠
'10.8.30 10:00 PM (119.70.xxx.207)5살 울꼬맹이 소파와 에어컨 옆 작은공간은 자기 전용이었습니다. 숨박꼭질할때도 그기숨고, 없다 놀이할때도, 위에 보드같은걸로 덮고 기저귀로 입구만들어 맨날 그기서 놀았다는, 청소한다고 해체시기면 울고불고 다시만들어달라고 몇번 해체시켰다가 아빠 점수깎였다는, 이제 그놀이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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