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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돌아오나요?
황당해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10-08-30 10:02:19
바깥으로 돌고, 바람피우고(이건 잘 몰겠지만)
기다려주고, 나 할 도리 하고
애들 잘 키우고 하면
돌아올까요?
예전의 그 남자로...?
과연?
이혼 안하고
견뎌내고
살기엔
너무 고통스럽네요.
IP : 116.33.xxx.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30 10:07 AM (121.130.xxx.169)아까 댓글 달았는데요.. 다 소용없어요.. 우리 엄마 아직도 고생하시고 자신들은 그런 아빠
외면 해버리고 남보다 더 못한 관계로 되어 있네요..우리 친정아버진 아직도 여자문제,춤바람
나 있습니다.. 이혼시킬려고 별짓을 다해도 엄마가 미운정때문에 손을 못 놓고 있네요.. 님은
아직 젊으시니 후회없는 삶을 살길 바래요..2. 인생은 아름다워
'10.8.30 10:09 AM (175.197.xxx.42)에서 보면 내연녀에게 버림받고 조강지처에게 돌아와서는 여생을 같이 보내려 왔다나 뭐라나
선심쓰듯 하네요....참나!3. 후회
'10.8.30 10:11 AM (180.70.xxx.223)버리세요..
늙고 병들어 돌아온다면 모를까..
절대 예전 그남편으로는 돌아오지 않을겁니다.4. 그게...
'10.8.30 10:44 AM (175.114.xxx.106)돌아오겠지요...
제 남편은 돌아오더군요...
그러나
제가...예전의 제가 없어요...5. ..
'10.8.30 10:53 AM (110.14.xxx.110)저도 인생은 .... 보면서 욕나옵니다
저것도 애비, 남편이라고 받아주냐 싶어서요
늙고 병들어 수발할일 있나요6. ..
'10.8.30 11:27 AM (58.123.xxx.90)돌아오면 뭐합니까?
그게님 말씀처럼
이미..예전의 제가 아닌데요
절대적으로 행복하게 살수는 없더라구요
그냥 살기만한다면야 모를까나?~7. 제발
'10.8.30 11:43 AM (121.162.xxx.118)돌아오지 말라고 하세요.
돌아온놈들 다 늙고 병들고 거지꼴이 되어서 와요.
기다렸다 그때 뻥 차주시던지....8. 그게님
'10.8.30 12:13 PM (125.133.xxx.11)예전의 제가 없어요
어떤 명언보다 멋있어요9. 음..
'10.8.30 1:34 PM (112.158.xxx.23)돌아옵니다. ㅡㅡ;;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혼 안합니다.
이혼후의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여자들보다 더 두려워하더라구요..
다만.. 몸만 돌아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음까지 돌아오는 경우는 참 드문게 현실입니다.10. ㅡㅡ;;
'10.8.30 8:27 PM (122.35.xxx.89)아직 정력 남아돌때 평생 바깥으로 돌다가 늙고 돈 떨어지고 병 들면 돌아옵니다.
많이 보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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