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청자들은 장과장하고 행복돋는 영애를 보며
행복돋아 하지만 전 그 와중에 영애가 산호한테
은근슬쩍 저지르는 실수에 주목하게 되네요.
예전에 장과장,산호하고 워크샵가서
산호가 영애방에 맥주사와 마시고 있는데
장과장 오니 산호 화장실에 숨으라하고
휭 나가고..(그거야 맘이 가있으니 그럴수도 있고)
장과장 집에가서 변누다가 변기막히니
산호한테 대신 뒤집어 써달라고 해서
산호가 대신 뒤집어 쓰고...
산호가 만나자하니 집앞으로 오라고해서
차타고 집근처에 갔는데
장과장하고 만나서 맘이 흔들린 영앤
정작 약속장소에 나온 산호가 전화하니
안된다고 하고 전화도 받지않고...
산호가 있는 곳으로 간다고 하더니
장과장 만남에 그냥 다 잊어버리고
달랑 문자 한통...
그리고 장과장하고 영화보러 와
산호를 만나니 걸음아 나살려라 하고 도망가버리고...
왜 영애는 산호한테 하는 실수를 가벼이 생각할까요?
굉장히 사실 사람 만나면서 하는 큰 실수를 하고
굉장히 맘 상할 일인데...
본인이 구름타고 올라간 심정이라 남의 아픔을 잘 못보는지...
산호가 다음회에 자신의 회사에 하청주러 왔는데
냉랭하게 대하니 "너 아직두 삐졌냐"
하니까 "내가 아직두 당신 부하직원인줄 알아요?"
하고 산호가 사무적으로 나오니 왜 얼척없는 표정을 짓는지...
좀 이해가 잘 안가네요...
본인 상처는 굉장히 크게 느끼는 영애가
정작 자신이 남한테 상처주는게 참 아이러니해요...
산호의 마음을 몰라도 최소한 인간한테 해야할
최소한 예의를 생략하는 영애가 행복돋는게
누군가의 아픔을 밝고 가는거라 좀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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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는 산호한테 제법 실수를 많이하네요...
.... 조회수 : 944
작성일 : 2010-08-28 23:08:35
IP : 58.235.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10.8.29 12:10 AM (218.158.xxx.88)막돼먹었잖아요^^
2. ,,
'10.8.29 12:31 AM (59.19.xxx.110)ㅋ 산호가 못생긴 친구~ 하면서 먼저 막대한 거 맞죠.
그 벌 크게 받고 있는...3. ^^
'10.8.29 10:05 AM (112.172.xxx.99)영애도 그러고 한번은 살아야 되지 않나요
대리만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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