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 원빈 연기 나만 오글거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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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화 아저씨 평이 괜찮길래 오전에 영화 보고 왔어요..
근데 빈이 연기가 영 오글 거려서 못 보겠는거예요..
나름 무게 잡고 심각한 장면에 나만 연기 보고 웃겨서 키득키득..
영화 보면서 혼자서 웃을라니 민망해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액션연기는 볼만했어요..영화도 안지루하고 괜찮았는데
그렇게 잔인하게 묘사할 필요가 있나 싶은 장면 몇군데 있었고..

저만 코드가 이상한가 싶어서요..다들 멋있다두만 난 왜 이렇게
어색하든지...

[커피]

원빈 얼굴이 크게 확 다가올때 꼭 나를 덮치는거 같았다는~~~ㅋ

[예]

저는 멋지기만 하던걸요.

[전]

예전에 빈이가 오글거렸는데.. 특히 그놈의 '얼마면 돼' 우엑~ ㅡㅡ;;

이번 영화에서.. 뿅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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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도 멋있었지만,
조연들 정말 다 연기 자연스럽게 잘 하던데요.
그래서 영화가 더 빛이 났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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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화면에 잘리도록 크게 나오는데 모공이 하나도 안보여서 인간인가 싶던데요.
쫌만 살이 붙으면 더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