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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하면 좋을까요?

모르면 82 조회수 : 562
작성일 : 2010-08-28 00:43:11
69세 친정 어머니 이야깁니다.
아파트에서 혼자 사시는데
심심한 세월을 못견디시겠다네요.
딸들은 결혼해서 멀리 살고
미혼 아들도 직장이 멀어 한달에 1번쯤 집에 들려요.
건강하시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으신데
시간이 너무 많아 힘드시다네요.
자원봉사 이런것도 나이가 많아 잘 안시켜준다고..
오전에 운동 다녀오시고
모임있는 날은 모임 가시지만
긴 저녁시간과 약속없는 날들이
너무나 길고 길다고...
뭘 하심 좋을까요?
IP : 220.75.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8 12:48 AM (110.14.xxx.127)

    노래교실에도 일주일에 세군데 나가시고(동사무소, 구청, 뉴코아 문화센타)
    단전호흡도 일주일에 두 번 하시고요, 종교모임도 일주일에 한번 나가시고...
    한달에 게모임 네군데 가시고..
    78세 저희 친정어머니가 그러십니다.

  • 2. 컴퓨터도
    '10.8.28 1:21 AM (115.136.xxx.172)

    배우시고, 수영도 하시고, 일어도 배우시고, 화초도 키우시고.........강아지도 키우시고..^^

  • 3. 글쎄요
    '10.8.28 1:46 AM (58.76.xxx.80)

    뭘 하고싶은지를 생각해보는 게 우선 아닐까 싶군요.
    하고싶은 게 없다면 남아나는 시간을 지겹게 넘길 수밖에요.
    그렇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분명히 하나 정도는 있으니 그걸 해보면 좋지 않나 싶네요.
    단순히 시간을 보내기 위해 뭔가를 하게 되면 금방 실증나고 재미도 없고 어쩌면 바쁜데도 더 지겨울 수 있어요.
    하고싶은 것, 그걸 찾는 게 우선이지 싶습니다.

  • 4. ..........
    '10.8.28 2:34 AM (123.204.xxx.53)

    컴퓨터 고스톱 가르쳐 드렸더니 하루종일 컴퓨터를 점령하고 계신다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이야기 많이 들어봤어요.

  • 5. bravo
    '10.8.28 9:02 AM (124.53.xxx.11)

    동화구연 배우셔서 유치원같은곳에 봉사가시면 좋겠네요.
    아기들의 싱싱한?^^ 기도받을 수 있고 아기들은 포근한 할머니 품에도 안길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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