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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등의 빵이나 튀김에 표백제 들어가나요?
댓글이 없어서리...
집에서 튀김하면 엄청 색깔 진하게 나와버리던데...
제과점껀 안그렇거든요.
제과점의 제품들에 표백제 들어가겠지요?
1. 따로
'10.8.27 10:49 PM (211.54.xxx.179)넣는다기보다 밀가루나 튀김가루 자체에 들어갔겠지요,,
그리고 집에서 튀긴다고 유달리 검게 나올만한 메뉴가 뭐가 있나요 ...........오히려 기름이 깨끗해서 안 그럴것 같아요2. 아시는분
'10.8.27 10:51 PM (114.200.xxx.234)설탕이 들어가기 때문에 빨리 타더라구요....일반 제과점 등에서 파는것과는 색깔이 달라요.
3. 튀김에
'10.8.27 10:56 PM (211.54.xxx.179)설탕이요??
만약 쿠키같은 거라면 설탕이 안 녹아서 검은 점으로 나올수는 있는데 ,,,
무슨 메뉴인데 튀김에 설탕이 ㅎㅎㅎ4. 헛
'10.8.27 10:58 PM (122.35.xxx.55)어불성설입니다
5. 아시는분
'10.8.27 11:01 PM (114.200.xxx.234)아...튀김...아닌가...
도너스 만들때요.
에이스(비스켓) 에는 전에 봤을때 표백제가 들어 있었거든요6. 도너스
'10.8.27 11:05 PM (211.54.xxx.179)설탕이 안 녹아서 점점이 나오는거 아니면 너무 많이 튀긴거 아닐까요,,,
7. 수처작주
'10.8.27 11:20 PM (58.127.xxx.238)제과점 하는데요. 일단 밀가루는 제분 공장에서 하기 때문에 일반 가정이나 제과점이나 똑 같은 밀가루입니다. 근데 요즘은 제분회사에서도 무표백으로 가는 추세여서 우리 제과점은 무표백 밀가루 습니다. 소비자가 오해 하는것 중 하나가 제과점에서는 표백을 핫거나 방부제를 넣지 않을가 하는 걱정인데 제가 빵집 생활 20대에 시작해서 지금 나이 오십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까지 방부제라는거를 실제로 대면한 적이없습니다. 전국 모든 빵집 방부제 안 씁니다(만약 차후에라도 그런 빵집 있다는 뉴스 나오면 제가 어떤 분에게라도 해 달라는거 다 해 드립니다. 진짭니다. 그만큼 확실 하다는 얘깁니다. 다만 밀가루 회사 자체, 버터 회사 자체에서 방부제 좀 들어 간다면 도리 없습니다. 튀김에서 색이 진하게 나오는 건 세가지 입니다. 설탕량이 많았다(특히 엿이나 분유가 들어가면 색이 빠르고 진하게 납니다). 튀김 온도가 너무 높았다. 반죽이 발효가 충분하지 않았다. 이상 전문가였습니다. '전남자'라는 아듸 쓰다가 '수처작주'로 정착 합니다.^^*
8. 정답
'10.8.27 11:24 PM (175.120.xxx.115)온도계를 사셔서 온도를 재보세요.
제가 제과제빵을 배웠는데요, 거기서 할때는 커다란 통에다가 거의 2리터 넘는 기름을 들이 붓고 튀겨요. 그러니까 온도가 바로바로 올라가지 않아요. 적당한 온도에서 일정하게 튀길수 있으니까 색이 이쁘게 나와요.
집에서 똑같이 하는데, 아무래도 집에서는 기름을 아끼게 되니까요, 작은 솥에다가 기름을 5백 미리 정도 붓고 하는데, 색이 금방 까매졌어요.
온도계를 꽂고도 해봤는데, 온도가 금방 확 올라갔다가 불 줄이면 확 떨어졌다가 그래요. 그래서 그런거예요. 불조절이 관건이라는 말씀.
그런데, 우리 선생님이 그러는데, 버터 말고 쇼트닝이나 마가린 가지고 튀기면 색이 옅고 더 이쁘게 나오고 도넛에 기름이 덜 스며든대요. 예전에는 그렇게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몸에 안좋다고 하니까 이제 안하는 거라고요.9. 수처작주
'10.8.27 11:25 PM (58.127.xxx.238)막걸리 일병 했기 땜시 오타가 많은거는 이해해 주세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