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스에서 이런 차림 이해되세요?
작성일 : 2010-08-27 17:37:45
911667
오늘 아침에 참으로 컥~ 하는 순간이었답니다.
세상에,,
8시쯤 헬스장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규모가 큰 곳이 아니고 작아요)
남자 어른 3분 정도, 여자 저 포함 4분 정도 있었는데 한 여자가 들어오더군요.
허거걱.. 옷차림이 이건 뭐 ㅡㅡ;;
등쪽은 어깨 아래 (날개??ㅋ) 정도까지 ( 뒷 목점에서 20cm가량) 파이고 앞은 가슴골 바로 위 일자모양의
끈 달린 나시를 입고 반바지.
근데 안에 입어야할 속옷을 안입은거예요.(나이 30대 중반 추정)
B.P가 선명히 드러나고 흐이그.. 나시는 타이트하지 않으니 후들후들
마른 체형에 거의 머 절벽 수준이긴 했지만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보는 제가 이상한 거예요?
탈의실 가는 긴~ 거울을 지나면서 자신의 모습 감상(??)도 하시고 ㅡㅡ;;
집에서나 그렇게 있지 어찌 그런 차림으로 헬스장까지 올 생각을 할 수 있는지..
IP : 121.168.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8.27 5:58 PM
(183.102.xxx.165)
저는 사실 운동할때 붙는 옷차림이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제가 그렇게 입고 운동하진 않아요..^^;;;)
다들 운동할때 보면 찜질방 옷차림; 이잖아요.
헐렁한 박스 티셔츠에 헐렁한 반바지 긴거...이거 덥기도 하구요.
거울 보면서 동작할때 몸, 근육 어디가 움직이는지 보면서 해야 도움이 되는건데
전혀 보이지가 않아요.
그리고 내 몸이 얼마나 변했나 알 수도 있구요...답답한 찜질방 옷 입으면서 운동하면
안 보이구요.
몸이 얼마나 변화되었는지 매일 눈으로 확인하고 운동해야 그게 동기부여도 되고
가속도도 붙기도 하는건데..운동하면서 동기부여..참 중요하더라구요.
나약해지고 무너질려고 할때 많거든요. 그럴때 몸이 조금씩 변하는거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도 하게 되구요...
외국 피트니스는 대부분 자유롭게 입고 운동하는데..우리 나라는 너무 어머어머..
저 사람 좀 봐..이런거 좀 심한듯..^^;;;
2. ..
'10.8.27 6:27 PM
(121.181.xxx.247)
겉만 한국사람... 이구 미쿡사람 아니에요?
그런것 같아요...
3. ..
'10.8.27 7:03 PM
(110.14.xxx.110)
에어로빅 복 아닌가요
에어로빅 같이 하는분들 차림새가 독특해요
몸 변화도 보기 쉽고 그런 차림새 많아요
사실 브라도 운동할때 불편하긴하죠 보통은 거기만 뭘로 가리던데
4. 멋진게좋아
'10.8.27 7:27 PM
(112.150.xxx.233)
저도 나름 헬스다닐때 옷에 돈좀 들여서 자잔한 근육들 거울로 보는 재미로 다녔는데...
푹 파인 옷은 그렇다쳐도 꼭지가 드러난다니... 그건 좀 그렇다.. 조그만한 패드 넣어주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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