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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 교재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0-08-27 10:28:34
딸아이가 중학생이라 ㅇㅇㅇ 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어제 방정리를 하다가 그동안 레벨업 하면서 쌓아두었던 책들을 박스에 다 치웠지요
1년반정도 다녔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더군요
레벨업되면서 책의 두께도 엄청 두꺼워지고요
그러면서 드는 의문하나
이제 겨우 중학교 1학년인데
책한권 가지고 파면 될것 같은데
이렇게 두꺼운책이 무슨 소용일까
한번 휙 배우고 지나가면 뭐가 남는걸까??
어학원이라는곳에 보내는데 회의가 들더군요
학원비도 너무 비싸고 책값도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영어를 그만둘수도 없고


대체 영어학원들은 왜 그렇게 레벨을 많이 만들어놓고 책을 그때마다 사야하는데
이건 책 팔아먹으려는 장삿속인건지 아니면 그렇게 안하면 엄마들이
뭘 배우는지 너무 배운게 없다고 불만스러워 해서 그러는건지

정말 고민스럽네요

중등영어.... 어떻게 하는게 답일까요?
IP : 118.32.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7 11:12 AM (115.136.xxx.213)

    저도 가까운 영어학원 교재 보고 놀라웠어요. 영어를 아이들에게 쉽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했던 제 생각과 너무도 달랐어요. 거의 성인용 교재에 가까워서 질렸던 기억이...

  • 2. 그건
    '10.8.27 11:32 AM (118.216.xxx.241)

    아무래도 학원이라는게 한달씩 연장하는 시스템이다보니 뭔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야하니까
    그런거겠죠..쉬운거 가지고 하면 또 엄마들은 딴학원은 이리두껍고 어려운거 배우는데 이딴거 배우냐고 할테고..그리고 책팔어먹는것도 있을테고..그책내용을 아이가 반이라도 이해할까요?
    그냥 상술+부모 욕심의 결과라고 보여져요.

  • 3. 비싼 영어교재
    '10.8.27 1:30 PM (124.216.xxx.120)

    그러게요.
    제가 옛날에 영어강사를 했었는데요 저는 수업철학이 일단 교재를
    정하면 씹어먹을 정도로 달달하자 주의라서 일년에 3권정도를 했었어요.
    물론 얇은 걸로요. 그대신 그 교재를 그림까지 외울 정도로 끝없이 반복했어요.
    언뜻 생각하기에 아이들이 지겨워할 것 같은데 정작 수업해 보면 아이들이
    엄청 재미있어 하고 자신감을 가지는거 같았어요. 근데 간혹 학부형 중에서
    타학원이랑 비교하면서 실력에 비해서 수준높은 것을 요구하는 분이 계셨는데
    그런 분 자녀들은 중도하차를 하더라구요.
    나중에 세월이 흐른뒤에 비교를 해보니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지요?

  • 4. .
    '10.8.27 8:27 PM (115.41.xxx.150)

    아 동감동감이어요
    정말 거품 그 자체인게 맞아요. 그 어렵고 비싼 교재로 꾸역꾸역 레벨업 되어도 다른 학원 가서
    시험쳐보면 완전 저 밑바닥 ㅜㅜㅜ

    영어는 정말이지 이런방식으로는 해결책이 없어보여요. 울애도 어찌하면 좋을지 답답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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