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집에서 물이 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명한조언부탁드려요

호호맘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0-08-26 20:11:24
윗집 화장실에서 물이 새서 부엌벽을 타고  내려오는데요

그동안 새다가 마르고 해서 몇번 관리실 아저씨가 올라갔었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냥 있었어요

근데 며칠전부터 완전 줄줄 흘러내리고 있어요. 초록색 물같은것이..

관리 아저씨가 이틀전에 윗집아주머니(이사와서 누가 사는지 몰랐거든요)랑 와서 보고 화장실이 새니

고치셔야한다고 몇군데 견적내서 고치시라고 했고 저도 아주머니께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어요. 빨리 고쳐달

라는 의미에서..

근데 이틀이 지나도 소식이 없네요. 아까 인터폰했더니 그집 아저씨가 아주머니 안들어왔다고 귀찮듯이 얘기하고

솔직히 남한테 싫은 소리도 못하는 성격이라 저만 조바심이 나고 신경쓰이고 하는데 어떡해야할까요

전 밑의 집 물 새서 세번이나 바로 담날 업체 불러서 수리했거든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면서요

근데 그 아줌마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그냥 쓱 둘러만 보고 가셨어요.

제가 어찌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계속 찾아가고 인터폰을 해야하는지 아님 관리실을 통해서 기다려야하는지...

물은 하루하루 더 많이 새는게 눈에 보일정도라 걱정이구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5.161.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라 가세요.
    '10.8.26 8:18 PM (222.111.xxx.184)

    냄새나고 벽이 지저분해 지니까 빨리 고쳐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댁 벽이나 이런 곳 잘 살펴보시고 보수해 달라고 하시구요.
    요즘 실비보험에도 남의 집에 피해 준 거에 대한 보상이 들어가 있어요.
    윗집에서 실비보험 들었으면 거기서 보상해 주면 되니까요.
    윗집 너무 무심하네요.

  • 2. ..
    '10.8.26 8:55 PM (180.227.xxx.89)

    그런건 당당하게 말씀하셔도 절대 미안한거 아닙니다
    입장바꿔서 원글님 밑에 집에서 같은 일이 생겼다면 원글님은 어찌하실건지요
    내일 당장가서 말씀하세요

  • 3. ..
    '10.8.26 9:02 PM (118.219.xxx.4)

    저희집도 그랬는데 아저씨가 그 물이 어디서 나오는 물인지
    변기에서 내려가면서 흐르는 것일 수도 있다고
    빨리 안고쳐주는 집이 정말 나쁘다고 하셨거든요.
    당장가셔서 강하게 요구하셔야 해요.
    그쪽은 자기집이 안불편하니 뒷짐지고 있는 것 같네요.

  • 4. 정중하게
    '10.8.26 9:26 PM (124.61.xxx.78)

    입장 바꿔 생각해달라고 어필하세요.
    원글님은 다음날 바로 수리했었다, 이 말도 조심스럽게 해보시구요.
    전 화장실 천정에서 물이 샜는데... 이사나올때까지 안고쳐주던군요. ㅠㅠㅠㅠ
    참아봤자... 시간이 갈수록 손해지요.

  • 5. 윇집경험자
    '10.8.26 9:31 PM (125.186.xxx.38)

    아랫집서 물샌다고 올라왔었어요
    심히 당황했어요
    관리실에선 당연히 윗집에서 고치는 거라고 하셔서,...
    업자 불렀더니 우리집 화장실 변기 이음새가 벌어져서 아랫집으로 물이 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변기샤로 고치고 나니 괜찮았어요
    빨리 원인규명하게해서 수리하게 하세요
    당당히 요구하셔도 됩니다.

  • 6. ...
    '10.8.26 10:14 PM (183.100.xxx.109)

    일단 얘길 하셨으니 견적내서 고치시고, 관리실 통해서 얘기해달라하세요
    고치고 비용청구한다구요, 빨리 안고치면 견적더 나오게 된다하시구요

    저희집 천정 새고 마르고 하다가 폭포수 떨어져 새벽에 완전 난장판되고
    견적 더나오고 했답니다

    얘기하고 사정하고 그럴일이 아니에요
    관리실 통해서 얘기하세요, (아는집은 뺀질대는 집주인 상대하는라
    결국은 먼저고치고 내용증명 보내고 하더라구요 ㅠㅠ)

  • 7. ..
    '10.8.26 10:24 PM (124.49.xxx.81)

    그윗집 아파트에서 살아서는 안되는 사람이군요
    나홀로 주택에서나 살아야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535 경매로 아파트 사 보신분 계신가요? 2 경매 2010/08/26 985
573534 호박 가격이..... 3 마트에 2010/08/26 694
573533 도봉구청 근처 사시는분 질문있어요. 4 ... 2010/08/26 388
573532 윗집에서 물이 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명한조언부탁드려요 7 호호맘 2010/08/26 917
573531 세상 참 좁다 하신 적 언제였어요? 52 ..... 2010/08/26 7,854
573530 욕조에 낀 묵은때... 16 짱구엄마 2010/08/26 2,295
573529 중 3 기말고사 성적은 생활기록부에 안들어가나요? 6 질문 2010/08/26 750
573528 폴로 패밀리에 가실분~~새벽에요~~ 6 폴로 2010/08/26 1,162
573527 지존이네요... 1 허세월드.... 2010/08/26 627
573526 올해연합고사 3 연합 2010/08/26 378
573525 프로이트의 꿈의 심리학이란 책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0/08/26 501
573524 포항사시는 분들! 외국인들 데리고 갈 만한 맛집 수배 부탁드려요 4 도움요청! 2010/08/26 521
573523 식사를 대접받는 사람이 먼저 나와서 먼저 먹고 있는 거...어떻게 생각하세요? 61 저 소심??.. 2010/08/26 7,439
573522 프랜차이즈 떡볶이집을 하려고 생각중인데 의견을 알고 싶어요 7 창업 2010/08/26 1,188
573521 입이 아파요. 2 내 입만 아.. 2010/08/26 241
573520 혹시 성악하시는분? 4 성악 2010/08/26 618
573519 산악연맹 "오은선 칸첸중가 등정 못했다" 4 @@ 2010/08/26 1,613
573518 급질)소변볼때만 피나고 완전 아프고 하는데 방광염인가요..ㅠ.ㅠ 5 방광염 2010/08/26 963
573517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이란 영화 보신분?(댓글에 스포있을수있음) 14 2010/08/26 1,264
573516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삭제가 안되는 프로그램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2 프로그램 2010/08/26 1,383
573515 회사 그만두고 공부방이나 학원 차리신 분들 계신가요? 7 진로고민중 2010/08/26 1,597
573514 "김태호 위법행위 고발" 2 세우실 2010/08/26 310
573513 초4 수학 과외 ..진도 끝나면 뭐하죠? 3 초4 2010/08/26 639
573512 폐경되신 분들 몇 살때 되셨나요? 2 .. 2010/08/26 1,331
573511 혹시 코스코 가면 꼭 사오시는 물건 있으신가요? 16 주부 2010/08/26 2,423
573510 수건이나 걸레끼워 쓸수있는 밀대걸레 4 커피중독 2010/08/26 837
573509 너무 우울해요... 3 마음이 2010/08/26 603
573508 MB정부 아직도 2년 반 남았다니... 4 집권후반기?.. 2010/08/26 439
573507 이쁜 연아 어쩌다가..ㅠ.ㅠ.. 2 안타깝네요... 2010/08/26 907
573506 닥터 피쉬 효과.. 4 궁금 2010/08/26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