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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축구부 문의합니다

... 조회수 : 466
작성일 : 2010-08-26 11:27:37
전에도 글 올렸는데 제가 지역을 안써서 도움을 못받았습니다
지금 인천 초등축구부에서 운동하고 있구요
내년에 중학교에 가야하는데 서울이나 경기지역 축구부로 알려진 중학교가 어디인가요?
아이 실력으로 갈수있을지 모르겠지만 너무 원하니 도와주고 싶어서요
그리고  문일중학교 축구부 아시는분계심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9.193.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6 11:46 AM (119.203.xxx.176)

    저도 잘은 모르지만
    주변에 두 아이가 있어요.
    한 아이는 중학교때 부모가 만류하는데 너무 축구를 하고 싶어해서
    축구부가 있는 중학교로 옮기고 고등학교도 그렇게 진학했는데
    그게 가면 갈수록 힘도 들고 돈도 들고 그러다 부상으로
    한학년 유급해서 지금 친구들 대학생인데 고3으로 수험생입니다.
    그 부모 입장에서 공부를 그만큼 하면 뭐라도 이룰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고

    또 한 아이는 초등 4학년때 서울로 스카웃되어 갔습니다.
    지금 6학년인데 부모가 처음엔 돈 별로 안든다고 하더니
    (그당시 분위기는 이미 그 아이의 미래가 박지성이었음)
    이제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데 스폰서가 있는
    아이들도 있고 뒷바라지 하느라 지금 엄마도 일하고 있어요..

    쉬운길이 아닐뿐더러 아이가 실력이 있으면
    코치가 부모님께 진학을 상의 할텐데요.

    아이와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세요.
    축구를 너무너무 좋아해도
    취미로 할수 있잖아요.

  • 2. ..
    '10.8.26 11:50 AM (112.153.xxx.93)

    저도 찬성반대를 떠나서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공부를 한다면 잘하든 못하든 어느정도 선택의 폭이 있는데 운동은 나중에 다른선택을 하기에 운신의 폭이 너무좁지요. 요즘 운동선수학생들에게 공부를 하라고 시합도 주말에 하는 종목도 있고 소년체전도 얼마전 방학때 한다고 이 무더위에 강행했었지요..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이 되기엔 아직 많이 부족하고요.
    물론 공부에도 별 뜻이 없고 엉뚱한 쪽으로 빠질수있는 아이들 같은 경우엔 운동을 해서 정신력을 길러주고 단체생활을 통해서 얻어지는것도 있지만 대학을 갈때도 실력에 따라 가는건 물론이고 그후에 프로로 갈때도 톱클래스가 아닌 경우 프로지명에서 밀려나면 2군으로 전락하거나 아예 운동을 포기해야하는 경우도 있지요. 운동밖에 할줄아는게 없는 애들이 자기 전공쪽으로 못가고 사회에 나왔을때 참 막막합니다. 아무래도 운동을 제외한 면에선 많이 부족할수있으니까요.
    아이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테스트받으시고 아이와도 충분한 대화를 나눠보시는게 좋을듯해요. 제가 알기로 축구시키는 분들 한달에 감당해야되는 금액도 만만치않은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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