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하면서 느낀 직장인사춘기..그리고 직장상사스트레스!!!

직장인사춘기 조회수 : 297
작성일 : 2010-08-26 10:20:20
직장만 들어가면 모든게 다 해결될 줄 알았더니 어느새 내게 찾아온 상사스트레스와 직장인 사춘기-
중고등학생 때도 겪지 않았던 사춘기를 20살도 훌쩍 넘은 지금에서야 겪을 줄 몰랐네요;
그냥 일만 잘하면 다 잘될 줄 알았더니!!!
산넘어 산 - 호수넘어 강이네요. 허허ㅋ

=====================================================================================

직장인들이 매긴 직속 상사에 대한 평가점수가 평균 60.5점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설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709명을 대상으로 <직장 상사>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본인의 직속 상사에 대해 몇 점을 주겠냐고 묻자, 100점 만점에 평균 60.5점으로 집계됐다.

그 중 90점 이상의 점수를 준 응답자는 7.2%를 차지했다. 10점미만은 3.4%였다.

  

상사에게 배울 점(복수응답)으로는 ‘꼼꼼함’이라는 응답이 3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면함 29.5% ▲추진력 23.3% ▲대인관계 21.4% ▲넓은 마음 17.6% ▲배려심 16.1% 등의 순이었다.

    

상사가 고쳤으면 하는 점(복수응답)에 대해서는 33.0%가 ‘다혈질적인 성격’을 꼽았다.
계속해서 ▲계산적인 성격(26.9%) ▲고집(24.0%) ▲잘난척(23.0%) ▲고정관념(21.0%) ▲소심함(20.9%) ▲뻔뻔함(16.1%) 등이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상사님께서 호불호가 강하고,
기분 좋을때와 나쁠때의 높낮이가 너무 달라서 항상 눈치봐야 하거든요..;
뭔가 공감이 가는 설문조사!!!ㅠ_ㅠ



한편, 만약 자신이 상사라면 어떤 후임과 일하고 싶은지(복수응답)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후임’이 59.1%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그 밖에 ▲열정적인 후임 46.4% ▲말 잘 듣는 후임 25.5% ▲인사 잘 하는 후임 5.4% 등으로 답했다.



얼마전에 빨리싸게멋지게에서 본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리더쉽'이란 무언가를 리모컨으로 조절하는 일이 아니다. 최고위 리더들은 '매일' 바쁘게 움직여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사고와 행동으로 이내 돌아가고 만다.



고인물이 썩듯 높고 안정적인 곳에 오래 있으면 고집과 잘난척, 고정관념만 남을 수도 있는 듯해요.

리더가 위에서 잘 이끌어줘야 아래 직원들도 믿고 잘 따라가면서 일의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일이 힘들어서라기 보다, 사람사이의 관계가 힘들어서 뛰쳐나오고 싶을때가 참 많네요..ㅠ

아마도 다른 직장인들도 공감할만한 그런 사항.

아침부터 갑자기 짜증이 막 솟아나서 한자 적고 갑니다!

다른 분들은 직춘기일 때 없으신가요?!
어떻게 극복하시는지요?!
IP : 203.252.xxx.23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968 집 지금 사는게 좋을까요? 7 2010/08/25 1,738
    572967 전주 터미널 근처 맛집 좀.. 1 전주조아 2010/08/25 1,444
    572966 찐 감자가 씁쓸한건 왜인가요.. 1 찐감자 2010/08/25 318
    572965 파운드케익 보관함같은거는 어디서팔까요? 이쁜거요~ 내사랑82 2010/08/25 168
    572964 장마후 생긴 벌레...대체 뭐죠? 3 장마후 2010/08/25 832
    572963 오서코치는 여기저기 인터뷰하면서 언플 장난아니네요 22 가을 2010/08/25 2,237
    572962 생선구이기의 지존은 어떤건가요??? 5 요리맘 2010/08/25 1,079
    572961 조카의 신혼여행 10 이모 2010/08/25 1,746
    572960 길냥이 줘도 되나요?? 5 국물우려낸멸.. 2010/08/25 456
    572959 올훼스의 창이라는 만화책 아시는 분? 36 만화 2010/08/25 1,633
    572958 육수낸 다음 고기는 어떻게 하나요? 3 초보 2010/08/25 463
    572957 이 증상에 양의, 한의원 중 어디가 나을까요? 3 흑흑 2010/08/25 360
    572956 남편 회사에서 아무것도 묻지 않고 들어준 보험... 실제 도움이 될까요?? 1 아기엄마 2010/08/25 526
    572955 바디크렌져가 많으면 어디에 사용하나요? 8 알려주세요 2010/08/25 857
    572954 쇄골미남 추억만이 입니다 (__ (인증샷 있음) 25 추억만이 2010/08/25 2,536
    572953 벽시계가 멈췄어요. 고칠수 있을까요? 2 ㅁㅁ 2010/08/25 288
    572952 세금을 카드로 납부하고 싶은데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3 자동차세 납.. 2010/08/25 356
    572951 부침개 잘하는집 추천이요~~~ 4 부침개 추천.. 2010/08/25 648
    572950 파란들 십자 빨래건조대 사고 싶어요. .... 2010/08/25 853
    572949 화장을 했는데요.. 코에 오돌도돌하게 피지가.. 10 더럽지만.... 2010/08/25 1,976
    572948 60대 중반 아빠가 쓰실 에센스요~ 1 추천부탁이요.. 2010/08/25 210
    572947 무료드림했는데 받았는지 말았는지 암말도 없네요 10 . 2010/08/25 902
    572946 배추가 많이 쓴 거는 왜 그런거에요? 6 김치 2010/08/25 3,764
    572945 음식점 1 ... 2010/08/25 179
    572944 “카터 방북, 우리 정부가 반대”… 클린턴 방북 때도 이의 제기해 1 샬랄라 2010/08/25 171
    572943 두통과 구토증상은...? 7 두통 2010/08/25 686
    572942 통영에 있는 동피랑 가 보신 분~~~~~ 6 구판장 2010/08/25 594
    572941 급질)3675가 어디? 1 전화 2010/08/25 260
    572940 법원 “가혹행위 자살 병사, 극복 노력 안한 본인 책임 80%” 7 세우실 2010/08/25 478
    572939 아싸~ 바자회 팔렸어요! 1 아싸@ 2010/08/25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