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만 들어가면 모든게 다 해결될 줄 알았더니 어느새 내게 찾아온 상사스트레스와 직장인 사춘기-
중고등학생 때도 겪지 않았던 사춘기를 20살도 훌쩍 넘은 지금에서야 겪을 줄 몰랐네요;
그냥 일만 잘하면 다 잘될 줄 알았더니!!!
산넘어 산 - 호수넘어 강이네요. 허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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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매긴 직속 상사에 대한 평가점수가 평균 60.5점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설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709명을 대상으로 <직장 상사>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본인의 직속 상사에 대해 몇 점을 주겠냐고 묻자, 100점 만점에 평균 60.5점으로 집계됐다.
그 중 90점 이상의 점수를 준 응답자는 7.2%를 차지했다. 10점미만은 3.4%였다.
상사에게 배울 점(복수응답)으로는 ‘꼼꼼함’이라는 응답이 3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면함 29.5% ▲추진력 23.3% ▲대인관계 21.4% ▲넓은 마음 17.6% ▲배려심 16.1% 등의 순이었다.
상사가 고쳤으면 하는 점(복수응답)에 대해서는 33.0%가 ‘다혈질적인 성격’을 꼽았다.
계속해서 ▲계산적인 성격(26.9%) ▲고집(24.0%) ▲잘난척(23.0%) ▲고정관념(21.0%) ▲소심함(20.9%) ▲뻔뻔함(16.1%) 등이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상사님께서 호불호가 강하고,
기분 좋을때와 나쁠때의 높낮이가 너무 달라서 항상 눈치봐야 하거든요..;
뭔가 공감이 가는 설문조사!!!ㅠ_ㅠ
한편, 만약 자신이 상사라면 어떤 후임과 일하고 싶은지(복수응답)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후임’이 59.1%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그 밖에 ▲열정적인 후임 46.4% ▲말 잘 듣는 후임 25.5% ▲인사 잘 하는 후임 5.4% 등으로 답했다.
얼마전에 빨리싸게멋지게에서 본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리더쉽'이란 무언가를 리모컨으로 조절하는 일이 아니다. 최고위 리더들은 '매일' 바쁘게 움직여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사고와 행동으로 이내 돌아가고 만다.
고인물이 썩듯 높고 안정적인 곳에 오래 있으면 고집과 잘난척, 고정관념만 남을 수도 있는 듯해요.
리더가 위에서 잘 이끌어줘야 아래 직원들도 믿고 잘 따라가면서 일의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일이 힘들어서라기 보다, 사람사이의 관계가 힘들어서 뛰쳐나오고 싶을때가 참 많네요..ㅠ
아마도 다른 직장인들도 공감할만한 그런 사항.
아침부터 갑자기 짜증이 막 솟아나서 한자 적고 갑니다!
다른 분들은 직춘기일 때 없으신가요?!
어떻게 극복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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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느낀 직장인사춘기..그리고 직장상사스트레스!!!
직장인사춘기 조회수 : 297
작성일 : 2010-08-26 10:20:20
IP : 203.252.xxx.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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