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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손있는날에 해도 되나요?

손있는날 조회수 : 529
작성일 : 2010-08-26 08:58:44
결혼 날짜가 잡혔는데 엄마가 손있는 날이라고 하시네요.

저는 딱히 상관없는데 남친부모님께서 뭐라하실 것 같아요.

손있는날에 해도 어떨지 의견 여쭙니다.
IP : 211.228.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6 9:16 AM (119.204.xxx.41)

    이건 원글님께서 양가부모님과 함께 결정하셔야지
    여기에 물어보실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일년 365일 어떤날이든 모두 소중한 날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른들은 결혼이나 이사하실때 날짜를 보시더라구요
    웬만하면 부모님께서 좋다고하시는 날짜로 잡으세요
    다른것도 아니고 평생을 시작하는 중요한 결혼식이잖아요

  • 2. .
    '10.8.26 9:20 AM (125.139.xxx.24)

    양쪽 어머니가 그런것을 신경쓰시는 분이라면 당연 날짜를 바꾸셔야지요
    윗님 댓글처럼 여기에 물어볼 일은 아니지 싶어요
    전 손이 있는 날이 언제인지 신경도 안쓰고 사니 상관없지만 신경 쓰시는 분들이면 나쁜 일이 생길때마다 날짜 탓을 할겁니다
    결혼식 날짜는 조금 옮기면 되잖아요

  • 3. 원글
    '10.8.26 9:32 AM (211.228.xxx.24)

    네. 제가 구체적으로 쓰진 않았는데.. 시월중으로 해야하는데 호텔에서 그날 외에는 없다고해서요. 그래서 어떨까해서요. 의견 감사합니다.^^

  • 4. ...
    '10.8.26 10:09 AM (58.87.xxx.114)

    결혼도 손있는 날을 보는지 모르겠지만 손있는 날은 음력으로 1,2일 3,4 5,6 7,8엔 동남서북 방향으로 돌아가며 손(안좋은 일)이 든다 의미입니다. 음력 9일과 10일엔 4방에 다 손이 없고요. 그래서 음력 9,10일로 끝나는 날을 이사하는 날이라 하죠.
    결혼을 방위와 관련된 손없는 날과 관련짓는다면 아마 결혼식장일텐데 신랑신부 집에서 어느 방향인지 한번 따져 보시죠. 예를 들어 북쪽 방향이면 음력 9,10,19,20, 29,30일만 아니면 다 손없는 날이 되는 거거든요.
    좋은날인데 어머니 걱정하시면 한번 따져보고 괜찮다 말씀드리면 될듯하고 굳이 문제가 된다면 날짜와 예식장 방향중 어느 하나를 조정하면 문제 없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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