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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혼자가도 괜찮을까요?ㅋ
혼자라도 훅~어디 가고 싶은데..
마땅히 가자고 할 친구도 없고(다들 바쁘다고..ㅠ), 적당히 아는 사람이랑 가기도 그렇고..
바람쐬고 오고 싶어요.
그래서 생각한게 헤이리인데..
혼자가도 쑥스럽지 않을까요? ^----------^
(혹시 다른 곳이라도 추천바래요. 운전은 가능하고요~)
1. 추억만이
'10.8.25 11:06 PM (121.140.xxx.203)쑥쓰럽진 않은데 배아플겁니다
2. ^^
'10.8.25 11:10 PM (115.136.xxx.172)그런가요? 막 혼자 뭐 먹기도 그럴까요? 김밥 싸서 차에서 먹는 그런 처량 드라마를 찍어야 하는건가요? ㅠ
3. 추억만이
'10.8.25 11:12 PM (121.140.xxx.203)그 앞에 가시면 여자는 사진 찍히고 남자는 열심히 찍고..그모습 보시면
옆에서 김밥 엎어버리고 싶을꺼에요
조금 더 가셔서 영어마을 쪽이나 수목원쪽이 더 나을듯 한데요4. ...
'10.8.25 11:13 PM (116.34.xxx.26)ㅎㅎㅎ...주말엔 특히 연인들이 많이 오니까요...
그래도 작은 갤러리도 많고 예쁜 가게도 많고...
곳곳에 찻집도 있으니 둘러보며 기분 전환은 하실 수 있어요...^^5. ^^*
'10.8.25 11:13 PM (222.101.xxx.22)운전하시는데 모가 걱정이세요~
전 혼자 포천허브랜드가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허브레스토랑에서 돈까스먹고 빵사서오구요.
헤이리도 가서 프로방스구경하고 쏘렌토에서 파스타도 먹고,여기서도 빵도사오구요ㅎㅎ
막상 혼자 가보심 이상하게 쳐다보는사람 하나도 없어요.
익숙해지심 누구랑 같이도 가지만 가끔은 혼자 바람쐬러다니기도 넘좋아요^^6. ^^*
'10.8.25 11:15 PM (222.101.xxx.22)참! 추억만이님 수목원하시니 생각나는데..
작년 가을 단풍이 한창일때 수목원갔어요.
지금은 넘 더울듯도한데..
수목원도 혼자 걷고 생각하면서 산림욕도 하고 구경하면서 바람쐬기엔 넘 좋구요.
거긴 안에 드실만한곳이 없으니(자판기정도만..) 샌드위치라도 사서 가시면 좋아요^^7. 추억만이
'10.8.25 11:16 PM (121.140.xxx.203)수목원이 덥긴 한데 그늘가에 잘 앉아있으면 쉴데도 많이 있어 좋더군요
8. 그냥
'10.8.25 11:26 PM (125.187.xxx.134)집에 계세요
꼭 이런 분이 한번 나갔다 들어오면 하는 소리
"내 집이 제일이네~~~~"9. ^^
'10.8.25 11:33 PM (115.136.xxx.172)ㅋㅋ '집이 제일이네..'하더라도 이렇게 2-3달에 한번씩 마구 뛰쳐나가고 싶을 땐 달리고 싶네요.
잘해야 영화 한편 보는 정도였는데...
댓글에 힘입어 .......최소한 빵은 사서 먹으면서 구경하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김밥 엎을 나이는 예전에 지나서...연인들 봐도 아무치도 않는 나이가 되버렸어요.ㅋ
그릇 주변 소품 만원 선에서 하나 사들고 와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10. 예전에
'10.8.25 11:36 PM (119.206.xxx.237)울적해서 운전해서 동해해안도로를 따라 가는데 막상 바다근처에 차를 세워놓고
내릴려니 무섭더라구요.
혼자라는 생각때문에..
그래서 차안에서 바다 혼자보고 편의점에서 음료수 얼른사서 차에 앉아 먹고는
배고픈데도 다른건 못먹고 집에 왔어요.
집에 오는길엔 왜그리 졸리던지....
혼자 다니는것도 아무나 못하나보다 하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집이 최고라는 생각했었지요.11. ^^
'10.8.25 11:43 PM (115.136.xxx.172)저도 위에서 '수목원' 좋다고 하시는데...아무도 없는 길에 혼자 덩그러니 있을 생각하니 좀 무서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어요.
혼자 집에서도 무섭기도 하거든요....(누가 들으면 니가 더 무섭다 할라나요? ^^)12. ...
'10.8.25 11:49 PM (220.88.xxx.219)저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츄리닝 입고 차몰고 가끔 가요.
차도 마시고 올 때도 있고 그냥 슬슬 걸어다니다 오기도 하고, 전시 볼 때도 있고...13. ...님
'10.8.25 11:51 PM (115.136.xxx.172)확인댓글 감사합니다. 반드시 갈거예요. 빵봉다리 들고 다니는 다르 굵은 아줌마............는 모른척 해주세요.(츄리닝은 피할 거예요...ㅋㅋ)
14. ^^*
'10.8.26 12:11 AM (222.101.xxx.22)용기내셨다니 다행에요~
전 친구들이랑,남편이랑도 자주 가지만 평일에 혼자 싸댕기는걸 워낙에 좋아해서 여기저기 가는데, 막상 가보면 혼자와서 어색함?그런거 별루 안느껴져요.
더우기 사람 많고 복닥대는곳에선 더욱~
일행있는 사람도 어짜피 구경하고 돌아댕기면 혼자온사람이랑 구분안되구요.
음식도 혼자 먹어도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은 아주 촌시러운사람(?)어쩌다 있을뿐 괜찮아요^^
이게 몇번 해보면 다른사람이랑 스케줄안맞추고 혼자 다니는게 더 편해질수도있다는거ㅎㅎ15. 저두
'10.8.26 12:25 AM (175.124.xxx.228)껴주세요^^ 헤이리 혼자못가는 일인!!ㅎㅎㅎ
16. 카페
'10.8.26 1:53 AM (121.152.xxx.45)음악 좋아하시면 황인용씨가 하시는곳..거기서 만원내고 음악감상 하시구요..
퀼트 좋아하시면 안스퀼트 가셔서 커피나 출출하시면 와플, 케익 드시고..천구경이랑 소품구경 하시구요..
그릇 좋아하시면 황경희 포셀린(황인용씨 옆에 있어요) 가셔서 그릇보시고..1일특강 있으니 배워보시구요..
이상 혼자가셔도 괜챦은 곳 인듯합니다..17. 아..
'10.8.26 9:01 AM (221.155.xxx.32)카페님이 추천해주신곳 저도 가보고 싶네요. 헤이리 몇번가봤는데
아이위주로만 구경다녔네요.18. ^^
'10.8.26 11:07 AM (115.136.xxx.172)추가 댓글 감사드려요~~황인용씨 거기 계신줄 몰랐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