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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금 사는게 좋을까요?
내심 전세연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팔 생각인가 봐요.
에휴 전세 또 알아봐야 하는데 요즘 집사는거 어떤가요?
1. 저희도
'10.8.25 5:45 PM (220.86.xxx.28)고려중이에요..
솔직히 더 떨어질거 같지 않아요.. 괜찮게 살만한 곳은..
그리고 내년 봄 어찌될런지도 불안불안하구요2. 주위에서도
'10.8.25 6:01 PM (219.250.xxx.54)추석지나고 오른다고 다들 그러던데요.
3. velo
'10.8.25 6:20 PM (221.162.xxx.181)집 값이 오를 것 같으면 당연히 주인이 가지고 있지 그 좋은 물건을 왜 팔까요???
요즘 전세 사는 사람들 그런 제안 종종 들어요.
혹 이 집 살 생각 없느냐고.
작년 부동산에서 본 일이 생각납니다.
내가 일산에서 집을 구하고 있었는데 옆에서는 한창 계약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그 때에는 2008년 금융 위기로 집 값이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고 있던 시기.
계약을 하던 부부는 전세를 구하러 왔다 부동산의 감언이설에 빠져 덜컥 계약을 하더군요.
옆에서 지켜보던나는 그 부부가 수차례 중계업자에게 다짐하던 모습이 지금도 떠오릅니다.
'지금 사면 집 값 오르겠죠? 그치요?'
소박한 모습의 그 부부, 지금 마음고생하고 있지는 않으신지...
님, 집 값이 오르건 내리건 대출 갚을 자신 있을 경우에만 계약하세요.
예전처럼 집으로 한 몫 잡는 시절은 끝났어요.
집 없는 서러움도 크지만, 빚에 짖눌린 삶도 안타깝더군요 옆에서 보기에.4. 조심스럽게
'10.8.25 6:35 PM (222.101.xxx.80)이사하지않고 아이들 교육을 계속 시킬만한 지역인지
2년내로 대출을 갚을 수 있는 금액인지
생각해보고 그렇다하면 저는 사도 괜찮을 것같아요5. 흐음
'10.8.25 7:45 PM (119.196.xxx.31)위에 velo님, 전세 내준 집 팔고 싶을 때는 원래 세입자에게 먼저 물어보고 싫다하면 부동산에 내놓아요. 살던 사람이 사면 편하니까요. 부동산 호황일 때도 집팔 땐 그랬죠. 집 주인만이 미래를 훤히 아나요?
6. 음
'10.8.25 8:48 PM (116.43.xxx.31)요즘 포털 메인 경제관련 기사마다
하우스푸어...... 집값하락.... 경제불안 등으로 도배되던데...
판단은 님이 하시길....7. 요조숙녀
'10.8.26 12:42 PM (59.16.xxx.76)작은평수는 조금씩 오르던데요 매물도 걷어들이고 있구요 아들아이가 집 보러다니는데 급매물이 없어졌데요.조금 깍아보려해도 전혀 안먹혀요 참고로 24평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