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 유부녀ㅠㅠ
작성일 : 2010-08-24 16:20:43
909990
저희 신랑이 싱글때 알던 사람인데요. 정확히는 신랑친구랑 그 유부녀랑 일때문에 알아서 두번 같이 밥먹은적이 있었다네요.
그당시 신랑은 싱글이었지만 나이가 있어서(40대초반) 애둘딸린 유부남이라고 했는데도 이 미친뇨자(30대 중후반)가 그럼 친구하면 되겠네 하면서 가끔씩 문자를 보내고 전화도 했었거든요.
전화번호는 그 여자가 신랑친구한테 알아냈던거구요. 어차피 그당시는 저희 신랑이랑 제가 처음 알게된 사이여서 그닥 상관없었는데. 신랑이 그당시 자꾸 그 아줌마한테 전화랑 문자온다며 제게 보였준적이 있었거든요.
그 미친뇨자 문자로 계속 전화를 안받네......얼굴좀 보여주지. 보고싶은데 전화나 문자좀 받지, 맨날 문자를 씹네.....뭐~~이런문자들을 보내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당시는 신랑과는 그냥 알던사이라서 신랑이 제게 부탁해서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와이프인데 왜 연락하냐고 하니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하겠다고 하고 마무리지었어요.
근데 일년이 지난 지금 얼마전에 문자가 또왔다네요.
이런여자 어떻게 해야하나요? 신랑은 그냥 무시하는거 같던데.
그 미친뇨자가 신랑친구라는 인간과 친한 사이인거 같더라구요. 둘이 사귀는 사이는 아닌거 같고 술먹고 몇번 같이 잔거 같다고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아무튼 그여자 완전 무개념인거 같아요. 애둘이나 있고 남편있는 여자가 왜 저렇게 헤프게 하고 다니는건지.
청주에 병원 간호사인데 생각같아선 망신이라고 주고싶네요ㅠㅠ
그냥 세상에 저런 유부녀들이 있다는것이 화가나네요.
IP : 118.46.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8.24 4:45 PM
(112.148.xxx.100)
여자 문자 내용 상 여지가 없었다면 그런내용으로 그러지 않을듯 싶기도 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결혼했다는 소릴듣고도 1년 후에 다시 연락하는 건, 남편분이 정말 매력적이여서 생각나서 그런게 아니라 남편분이랑 관계를 했었고 다시 생각나 연락하는 듯 싶습니다.
암튼 남편분 단속하시고 전화번호를 바꾸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정말 그 여자분이 미쳤을 수도 있겠지만, 냉정하게 보자면 또 다른 시각으로 봐 지는군요!
2. ....
'10.8.24 5:02 PM
(211.108.xxx.9)
제가 보기엔
셋다(유부녀, 원글님 남편, 남편친구)정신 나간듯....
3. ..
'10.8.24 5:51 PM
(125.139.xxx.24)
윗님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랑 직장 동료였던 여자가 저랬거든요. 세상 남자가 다 자기를 좋아할거라고 생각하고
아무 남자에게나 작업을 겁니다.
이런 특이한 인간들이 있습니다. 그 여자 번호를 스팸처리, 수신거부 해놓으시고 남편분도 그 친구분과 거리를 두시면 좋겠습니다
4. 스팸
'10.8.24 6:17 PM
(115.143.xxx.210)
해놓고 남편 친구 통해서 다시 연락하면 남편에게 전화한다고 흘리세요. 직장이 확실하니 님이 맘만 먹으면 82에서 5분 안에 다 소문날 수도 있을텐데 ㅋㅋ
5. 헐...
'10.8.24 7:54 PM
(115.139.xxx.46)
1,2번님들 답글이 진짜 허걱이네요...
6. 남편분에게
'10.8.24 9:46 PM
(124.195.xxx.128)
말씀하세요
내가 해서는 안되고
이 정도 되면
당신이 그 여자에게 정 떨어지게 말하던가
친구보고 그 여자 때문에 짜증난다고 말하라구요
아내가 너까지 이상하게 보는데
니 선에서 수습하라고요
7. 남편분
'10.8.25 1:08 PM
(125.240.xxx.10)
애매하게 행동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남자들이 진짜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면
정말 무섭게 떼어내던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2293 |
직장 회식때 부를만한 노래 좀 추천해주세요 ..ㅜㅜ 6 |
회식회식 |
2010/08/24 |
2,238 |
| 572292 |
급질)걸죽한 김치찌개 만드는법좀.. 12 |
. |
2010/08/24 |
2,276 |
| 572291 |
수명이 다해가는 청소기.. 새로 구입하려는데 로봇청소기는 어떤가요? 4 |
청소기 |
2010/08/24 |
653 |
| 572290 |
다들 옷 어디서 사서 입으시나요?? |
옷... |
2010/08/24 |
334 |
| 572289 |
MB "젊었을 땐 개발 일 했으나 이제는 환경보존" 15 |
푸하하하하하.. |
2010/08/24 |
623 |
| 572288 |
유시민펀드 12 |
무명씨 |
2010/08/24 |
1,051 |
| 572287 |
거실바닥이 대리석이시면 좀 알려주실래요? 3M코팅도... |
새아파트 |
2010/08/24 |
301 |
| 572286 |
다이어트 해서 살이 좀 빠지니 아동복이 맞네요 4 |
다욧이 최고.. |
2010/08/24 |
1,212 |
| 572285 |
발리에서 래쉬가드 살수있나요? 2 |
. |
2010/08/24 |
356 |
| 572284 |
6세 남아 미술 학원 vs 브레인 스쿨 교육 어떤게 좋을까요? 2 |
사교육 |
2010/08/24 |
1,124 |
| 572283 |
한화리조트 vs 대명리조트 5 |
선택 |
2010/08/24 |
981 |
| 572282 |
[중앙] PD수첩 ‘광우병’편 원본 법정서 10월 첫 공개된다 1 |
세우실 |
2010/08/24 |
150 |
| 572281 |
예물 못받은거... 신랑한테 받고 싶은데 욕심인가요? 17 |
뒤끝 |
2010/08/24 |
2,221 |
| 572280 |
MB, 청계천 복원 공로로 생물다양성협약 공로상 수상 11 |
글로벌 사기.. |
2010/08/24 |
381 |
| 572279 |
빌라 지붕수리 비용에 대하여... 2 |
집수리 |
2010/08/24 |
1,032 |
| 572278 |
[수정] 약 3-4일간 운전해 주실 분 2 |
ispira.. |
2010/08/24 |
438 |
| 572277 |
세제혁명써보신분.,,어때요??? 2 |
??? |
2010/08/24 |
779 |
| 572276 |
-씨 라는 호칭이요 20 |
봄 |
2010/08/24 |
3,182 |
| 572275 |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9 |
.. |
2010/08/24 |
1,119 |
| 572274 |
길냥이들도 서열이 있네요 6 |
밥주는 뇨자.. |
2010/08/24 |
946 |
| 572273 |
김태호 "재산 1.3억 부친, 신용으로 6억 대출" 3 |
... |
2010/08/24 |
609 |
| 572272 |
도우미 아주머니 급여에 대해 여쭙니다. 3 |
월급 |
2010/08/24 |
680 |
| 572271 |
닭볶음탕(수정^^) 맛있게 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22 |
새댁 |
2010/08/24 |
1,545 |
| 572270 |
[펌] 브라이언 오서, 연아 버리고 마오에게 갈까? 22 |
121 |
2010/08/24 |
2,102 |
| 572269 |
전기 밥솥 추천좀 해주세요! 꼭이요^^ 5 |
내생애 첫 .. |
2010/08/24 |
358 |
| 572268 |
MBC 김정근 아나운서랑 KBS 이지애 아나운서 결혼한데요.. 39 |
선남선녀 커.. |
2010/08/24 |
13,824 |
| 572267 |
냉동혼합야채 ... 4 |
냉동 |
2010/08/24 |
567 |
| 572266 |
대리석 식탁 사용하면 어떤가요~ 15 |
이사예정 |
2010/08/24 |
1,578 |
| 572265 |
거창 건설사 대표 ‘김태호 스폰서’ 의혹 3 |
세우실 |
2010/08/24 |
274 |
| 572264 |
정신나간 유부녀ㅠㅠ 7 |
비오는날 |
2010/08/24 |
2,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