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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생겨서 쌀을 모조리 씻었는데....

새댁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0-08-23 22:54:37
엄마가 벌래 생기기 시작하는 쌀을 한봉지 주셨는데
그냥 두자니 매일 마음이 불안불안해서 지금 모조리 다 씻어버렸어요....
양은 커다란 웍에 쏟으니 꽉 차더라구요 ㅎㅎ

일단 깨끗하게 씻어서 채반에 물기 빼고 있는데.....
그냥 밥을 모조리 해서(아마 4~5번 나눠서 해야할듯....) 일부는 냉동실에 넣어두고 일부는 누룽지를 만들까....
하는데 어떨까요?
맞벌이 두식구라 저녁만 집에서 먹고 외식도 많아서 저걸 다 어떻게 먹나 고민중 ㅠ.ㅠ
제가 이번 주말에 이사를 해서 더 고민이예요....

그리고...집에서 만든 누룽지 튀기면 딱딱하지 않아요?
튀길려면 후라이팬에 살짝 눌려서 바싹 말려야 하나요?집에 건조기가 있는데....

아 정말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


IP : 121.157.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3 11:04 PM (175.114.xxx.220)

    옛말에 이사 다니는데 밥들고 다님 도둑이 잘든다고...
    그래서 저는 이사 할때 쌀은 가지고 다녀도 밥은 안가지고 다닙니다.

  • 2. ..
    '10.8.23 11:08 PM (121.129.xxx.76)

    일단 냉동해서 벌레 다 죽이고 조금씩 덜어서 벌레와 위에 뜨는 것 버리고 불려서 먹고 있어요.

  • 3. ..
    '10.8.23 11:40 PM (124.199.xxx.22)

    벌레 먹은 쌀,,,영양가도 없어요..

  • 4. ^^
    '10.8.24 12:47 AM (115.95.xxx.228)

    전 그냥 버렸어요..벌레를 보니까 목구멍으로 도저히 넘길 자신이 없어서요..씻어도 그대로 있을걸요..요즘 쌀도 싼데 그냥 버리고 담부터 관리를 잘하심이 어떨까요..

  • 5. 그 쌀을
    '10.8.24 4:24 AM (175.197.xxx.42)

    버리지 말고 가래떡(떡꾹떡)을 해서 가래상태, 떡국할 걸로 썰은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두고
    떡국도 해먹고 떡볶이, 때론 전자렌지에 데워 꿀 찍어 먹어요.
    아깝게 왜 버리나요?

  • 6. ..
    '10.8.24 8:40 AM (180.227.xxx.13)

    떡!!!

  • 7. 농사가
    '10.8.24 11:09 AM (122.42.xxx.21)

    얼마나 힘들고 정성이 가는데
    버리다니요......
    이사하시고 이사떡 돌리시거나 떡볶이떡 만들어 냉동하시던가
    걍 백설기 하셔서 냉동시켜놓고 하나씩 녹여 드셔요
    쌀가루로 빻아서 냉동해두고 호박죽 ,팥죽 같은거 끓여드시던가

  • 8. ***
    '10.8.24 11:57 AM (210.91.xxx.186)

    가래떡 하기엔 양이 너무 적네요...
    가루로 빻아놨다가 필요할때마다 쓰시는게.... 시루떡도 쉽게 되던데요...집에서...

  • 9. ,,
    '10.8.24 5:45 PM (114.202.xxx.149)

    누룽지 그냥 말렸다가 튀겨도 되구요..아님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아침에 밥 대신 조금씩 끓여서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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