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세입자인데 집주인이 연락도 안 되고 전화가 바뀐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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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되나요?

집은 2억 6천짜리 아파트이고 저희는 전세 1억 주고 들어왔는데요.
만기는 딱 1년 남았어요.

얼마전에 집주인한테 연락할 일이 있어서 전화 연락을 하니 전화 번호가 없는
번호라고 나오네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집주인에 대한 여러 자료는 저희가 전세 계약하면서
받았거든요.(실명, 전화번호. 직장, 주민번호 등 다 있어요)

전세권 설정 말고 부동산에서 그거랑 효력 비슷한거 있다고 그거는 동사무소에 신고하고
전입신고는 다 했어요. 아마도 근저당 설정하고 확정일자 받은거 같아요.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어쨌든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집주인이 맘 먹고 사기친(?) 경우라면 또 어떻게 되는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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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등기부등본떼보면 주소나와요
그주소로 편지하세요

전화번호 바뀌었는데 서비스신청안했나보죠

그리고 2억6천짜리 집에 전세1억이면 나머지가 1억6천인데 사기는 아닐거에요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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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그런적 있었는데요.. 저희는 집주인이 전화를 바꾸고 세입자까지 신경 못쓴 경우였어요.
저희는 집에 누수가 있어서 갑자기 주인에게 연락할 일이 있었는데 전화는 없는 번호라고 나오고
부동산에서도 연락 안된다고 하고 벽에 물은 새고.. 정말 난감했었는데
무턱대고 주인 이름이랑 예전 전화번호랑 주소지 넣고 구굴링해서 우연히 현 연락처 찾았어요. ㅋ
보니까 전세 계약하고 직후에 전화번호가 바뀌었더라구요.
정작 집주인은 제가 바뀐 전화로 전화했는데도 새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해 하지도 않는걸로 봐서
어떤 전화번호를 저에게 알려줬는지도 모르고 있는거 같던데요.
아마 원글님도 그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