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입니다. 민원인에게 뭐라고 불러드리는게

[공먼]

안녕하세요. 올해로 13년차 공무원입니다.
민원인들 올시때 호칭을 부르기가 좀 애매해요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그냥 어르신 하는데
나머지 분들은 뭐라고 불러드리기가 애매하네요
좋은 호칭 부탁드려요

[굿아이디어]

성별도 인종도 나이에도 상관없는...

"선생님"

[..]

보통 다른분들은 '선생님'으로 부르시던데요.
저도 선생님에 한표^^

[전]

제 나이를 기준으로 부모님 연세 이상은 '어머님, 아버님' (할아버지, 할머니라고는 못부르겠더라구요) 그 외에는 그냥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추가]

근데 간~혹 '선생님'이라고 불렀더니 '나 선생아니우' 하시는 분들도 몇분. ^^

[..]

저도 항상 아무나 선생님^&^

[..]

고객님...

[저는]

아무개 님이 좋아요.

[음]

일반적으로는 아무개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눈 마주칠수 있으면 아버님/어머님/어르신,
사실 이 분들도 아무개님 해도 이미 존칭인건데...

[.]

저희 동사무소에서 저를 보고 선생님이라고 부르는데, 너무 이상해요.. (30대 초반임)
그냥 아무개님이 편하네요~

[전.]

선생님 호칭 싫더라구요.. 선생님이라는 본래 의미가 퇴색되는 듯한 느낌...
그냥 이름 뒤에 접미사 "님"자가 가장 무난한 거 같아요

[저도]

선생님 호칭 좀 낯간지럽고요.
ㅇㅇㅇ님이 가장 편하더라고요 ^^

[어쨋든]

아줌마, 아주머니,아주머님, 아저씨만 아니면....왠만하면 봐줄듯..
뭐. 홍길동님 정도도 무난하고요.

근데 요즘은 대부분 선생님 이라고 많이들 하더라구요.

[대세는]

슨상님.

[전]

선생님 시러요.^^
그냥 ㅇㅇㅇ님!!

[ㅇ]

고객님이 젤 조아요.
선생님은 부담스럽고,
어머님도 싫고요.